가인과 아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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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성경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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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File:Cain leadeth abel to death tissot.jpg|섬네일|제임스 티소(James Tissot), 1896-1902, 들판을 함께 걷고 있는 가인과 아벨]]
|그림=[[File:Cain leadeth abel to death tissot.jpg|섬네일|가운데|제임스 티소(James Tissot), 1896-1902, 들판을 함께 걷고 있는 가인과 아벨]]
|제목=가인과 아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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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제목=Cain and 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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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과 아벨'''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류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의 아들들이다. 가인(Cain, 히브리어: [https://dict.naver.com/hbokodict/#/entry/hboko/44f22a384e184170b85eb375afab2df9 קַיִן])은 아담과 하와의 첫째 아들이고, 아벨(Abel, 히브리어: [https://dict.naver.com/hbokodict/#/entry/hboko/dc84bfca67f549f8815b8a63b9b1adf3 הֶבֶל])은 둘째 아들이다. 가인이라는 이름은 '대장장이'<ref>"가인", 《CLP 성경사전》, 기독교문사, 2001, 29쪽, "Cain 뜻은 대장장이."</ref> 또는 '소유, 획득, 얻다'는 뜻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1|인용문=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ref><ref>"가인", 《베스트 성경사전》, 성서원, 2000, 16쪽, "가인은 '소유', '획득'이라는 뜻(창 4:1). 그러나 본래 의미는 '대장장이'임."</ref> 아벨의 이름은 '생기, 숨, 호흡'이라는 뜻이다.<ref>"아벨", 《베스트 성경사전》, 성서원, 2000, 409쪽, "'아벨'은 '숨' 또는 '증기'라는 뜻."</ref><ref>"아벨", 《CLP 성경사전》, 기독교문사, 2001, 843쪽, Abel 뜻은 '생기'."</ref> 가인은 동생 아벨을 죽여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다.  
'''가인과 아벨'''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류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의 아들들이다. 가인(Cain, 히브리어: [https://dict.naver.com/hbokodict/#/entry/hboko/44f22a384e184170b85eb375afab2df9 קַיִן])은 아담과 하와의 첫째 아들이고, 아벨(Abel, 히브리어: [https://dict.naver.com/hbokodict/#/entry/hboko/dc84bfca67f549f8815b8a63b9b1adf3 הֶבֶל])은 둘째 아들이다. 가인이라는 이름은 '대장장이'<ref>"가인", 《CLP 성경사전》, 기독교문사, 2001, 29쪽, "Cain 뜻은 대장장이."</ref> 또는 '소유, 획득, 얻다'는 뜻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1|인용문=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ref><ref>"가인", 《베스트 성경사전》, 성서원, 2000, 16쪽, "가인은 '소유', '획득'이라는 뜻(창 4:1). 그러나 본래 의미는 '대장장이'임."</ref> 아벨의 이름은 '생기, 숨, 호흡'이라는 뜻이다.<ref>"아벨", 《베스트 성경사전》, 성서원, 2000, 409쪽, "'아벨'은 '숨' 또는 '증기'라는 뜻."</ref><ref>"아벨", 《CLP 성경사전》, 기독교문사, 2001, 843쪽, Abel 뜻은 '생기'."</ref> 가인은 동생 아벨을 죽여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다.  


== 시대적 배경==
== 시대적 배경 ==
가인과 아벨은 구약성경 [[창세기]]에 등장한다.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가 이들의 부모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죄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후 가인과 아벨을 낳았다. 아담과 하와가 살던 때는 [[노아]]의 대홍수 사건 훨씬 이전으로, 고고학적 사료는 부족하지만 성경을 통해 부분적으로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성경에는 가인이 농사를 짓거나 에덴 동편에 성을 건축했다는 기록이 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16-17|인용문=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ref> 이를 토대로 이들이 살았던 시대가 인류 문명 태동기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인과 아벨은 [[구약성경]] [[창세기]]에 등장한다.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가 이들의 부모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죄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후 가인과 아벨을 낳았다. 아담과 하와가 살던 때는 [[노아]]의 대홍수 사건 훨씬 이전으로, 고고학적 사료는 부족하지만 [[성경]]을 통해 부분적으로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성경에는 가인이 농사를 짓거나 에덴 동편에 성을 건축했다는 기록이 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16-17|인용문=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ref> 이를 토대로 이들이 살았던 시대가 인류 문명 태동기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가인과 아벨의 제사 ==
== 가인과 아벨의 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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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의 살인 ===
=== 최초의 살인 ===
가인이 분노하자 하나님은 "네가 올바른 일을 했다면, 어찌하여 얼굴빛이 달라지느냐?"라며 가인을 책망하시고, 분노를 다스리라고 당부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www.bskorea.or.kr/bible/korbibReadpage.php?version=SAENEW&book=gen&chap=4&sec=1&cVersion=&fontSize=15px&fontWeight=normal/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7|인용문=《새번역》 "네가 올바른 일을 하였다면, 어찌하여 얼굴빛이 달라지느냐? 네가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하였으니, 죄가 너의 문에 도사리고 앉아서, 너를 지배하려고 한다. 너는 그 죄를 잘 다스려야 한다}}</ref> 그러나 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들에 있던 동생 아벨을 죽였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8|인용문=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ref>
가인이 분노하자 하나님은 "네가 올바른 일을 했다면, 어찌하여 얼굴빛이 달라지느냐?"라며 가인을 책망하시고, 분노를 다스리라고 당부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www.bskorea.or.kr/bible/korbibReadpage.php?version=SAENEW&book=gen&chap=4&sec=1&cVersion=&fontSize=15px&fontWeight=normal/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7|인용문=《새번역》 "네가 올바른 일을 하였다면, 어찌하여 얼굴빛이 달라지느냐? 네가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하였으니, 죄가 너의 문에 도사리고 앉아서, 너를 지배하려고 한다. 너는 그 죄를 잘 다스려야 한다}}</ref> 그러나 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들에 있던 동생 아벨을 죽였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8|인용문=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ref>
이렇게 가인은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다.<ref>{{웹 인용 |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89906&cid=50762&categoryId=51387|제목=가인|저널=라이프성경사전|인용문=동생 아벨을 죽인 인류 최초의 살인자(창 4:8).}}</ref> 가인은 살인을 저지르고도 잘못을 후회하거나 뉘우치지 않았다. 도리어 자신의 죄를 숨기려 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9-10|인용문=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ref> 하나님은 가인에게 농사를 지어도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유랑 신세가 되는 벌을 내리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11-12|인용문=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ref> 가인은 하나님 앞을 떠나 에덴 동편 놋 땅에서 거하게 됐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16|인용문=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ref> 놋 땅에서 가정을 이룬 가인은 아들 에녹을 낳았다. 가인은 아들 이름을 따라 자신이 쌓은 성의 이름을 '에녹성'이라고 불렀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16-17|인용문=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ref> 이 에녹은, 셋의 후손으로 살아서 승천한 [[에녹]]과는 동명이인이다.<br>가인의 범죄 이후 아담과 하와는 세 번째 아들인 '셋'을 낳았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25|인용문=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ref>
이렇게 가인은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다.<ref>{{웹 인용 |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89906&cid=50762&categoryId=51387|제목=가인|저널=라이프성경사전|인용문=동생 아벨을 죽인 인류 최초의 살인자(창 4:8).}}</ref> 가인은 살인을 저지르고도 잘못을 후회하거나 뉘우치지 않았다. 도리어 자신의 죄를 숨기려 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9-10|인용문=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ref> 하나님은 가인에게 농사를 지어도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유랑 신세가 되는 벌을 내리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11-12|인용문=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ref> 가인은 하나님 앞을 떠나 에덴 동편 놋 땅에서 거하게 됐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16|인용문=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ref> 그곳에서 가정을 이룬 가인은 아들 에녹을 낳았다. 가인은 아들 이름을 따라 자신이 쌓은 성의 이름을 '에녹성'이라고 불렀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16-17|인용문=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ref> 이 에녹은, 셋의 후손인 살아서 승천한 에녹과는 동명이인이다.<br>가인의 범죄 이후 아담과 하와는 세 번째 아들인 '셋'을 낳았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4장|제목=창세기 4:25|인용문=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ref>


== 교훈 ==
== 교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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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Cainabel.jpg|섬네일|율리우스 슈노르 폰 카롤스펠트(Julius Schnorr von Carolsfeld), 1890,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아벨과 가인]]
[[File:Cainabel.jpg|섬네일|율리우스 슈노르 폰 카롤스펠트(Julius Schnorr von Carolsfeld), 1890,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아벨과 가인]]
성경은 가인을 악한 자, 아벨을 의로운 자로 평가한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3장|제목=마태복음 23:35|인용문=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ref>{{인용문5|내용='''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아벨]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1서#3장 요한1서 3:12]}}
성경은 가인을 악한 자, 아벨을 의로운 자로 평가한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3장|제목=마태복음 23:35|인용문=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ref>{{인용문5|내용='''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아벨]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1서#3장 요한1서 3:12]}}
[[사도 바울]]은 아벨이 하나님께 '의로운 자'로 인정받은 이유가 믿음으로써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기 때문이라고 증거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1장|제목=히브리서 11:4|인용문=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ref>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를 열납한 것은 피 흘림의 제사였기 때문이다. 제사의 주 목적은 죄 사함이다. 성경은 죄 사함에는 반드시 피 흘림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인용문5|내용=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9장 히브리서 9:22]}}  
사도 [[바울]]은 아벨이 하나님께 '의로운 자'로 인정받은 이유가 믿음으로써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기 때문이라고 증거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1장|제목=히브리서 11:4|인용문=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ref>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를 열납한 것은 피 흘림의 제사였기 때문이다. 제사의 주 목적은 죄 사함이다. 성경은 [[사함]]에는 반드시 피 흘림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인용문5|내용=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9장 히브리서 9:22]}}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아담의 후손인 모든 인류는 죄인의 몸이 되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5장|제목=로마서 5:12|인용문=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ref> 죄의 종노릇을 하고 있는 인류가 죄 사함을 받으려면 반드시 피 흘림의 제사가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그 진리를 알려주셨을 때 아벨은 순종하는 마음으로 어린양의 피를 흘려 제사를 올렸다. 반면 가인은 불순종하여 자기 뜻대로 농산물로 제사를 드렸다. 두 사람의 제사 방식의 차이, 곧 순종의 여부가 하나님께 열납되느냐 아니냐를 가른 것이다.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아담의 후손인 모든 인류는 죄인의 몸이 되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5장|제목=로마서 5:12|인용문=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ref> <small>{{참고|생명과#에덴의 역사|l1=생명과#에덴의 역사|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죄의 종노릇을 하고 있는 인류가 죄 사함을 받으려면 반드시 피 흘림의 제사가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그 진리를 알려주셨을 때 아벨은 순종하는 마음으로 어린양의 피를 흘려 제사를 올렸다. 반면 가인은 불순종하여 자기 뜻대로 농산물로 제사를 드렸다. 두 사람의 제사 방식의 차이, 곧 순종의 여부가 하나님께 열납되느냐 아니냐를 가른 것이다.


아벨로부터 시작된 피 흘림의 제사 제도는, [[노아]]와 [[아브라함]] 등 믿음의 선진들에게 계승됐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8장|제목=창세기 8:20-21|인용문=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5장|제목=창세기 15:9-10, 17|인용문=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년 된 암소와 삼년 된 암염소와 삼년 된 수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취할지니라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취하여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 해가 져서 어둘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22장|제목=창세기 22:13|인용문=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ref> 모세 시대에 이르러 성문화되어 [[안식일]]과 [[하나님의 절기|3차의 7개 절기]]가 제정되었다. 짐승을 희생하여 바쳤던 제사는, 장차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실 그리스도의 희생을 예표한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장|제목=요한복음 1:29|인용문=이튿날 요한[침례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0장|제목=마가복음 10:45|인용문=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3장|제목=히브리서 13:12|인용문=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ref> 신약성경은 아벨의 의로운 제사보다 더 나은 제사가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임을 밝히 증거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2장|제목=히브리서 12:24|인용문=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9장|제목=히브리서 9:12-15|인용문=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ref>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세워주신 대표 규례가 바로 새 언약 [[유월절]]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6장|제목=마태복음 26:19, 27-28|인용문=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2장|제목=누가복음 22:15-20|인용문=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6장|제목=요한복음 6:53-54|인용문=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ref> 이 진리를 세우기 위해 아벨로부터 시작하여 피 흘림의 제사를 알려주신 것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베소서#1장|제목=에베소서 1:4-7|인용문=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ref>
 
아벨로부터 시작된 [[구약의 제사|피 흘림의 제사 제도]]는, [[노아]]와 [[아브라함]] 등 믿음의 선진들에게 계승됐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8장|제목=창세기 8:20-21|인용문=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5장|제목=창세기 15:9-10, 17|인용문=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년 된 암소와 삼년 된 암염소와 삼년 된 수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취할지니라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취하여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 해가 져서 어둘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22장|제목=창세기 22:13|인용문=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ref> 모세 시대에 이르러 성문화되어 [[안식일]]과 [[하나님의 절기|3차의 7개 절기]]가 제정되었다. 짐승을 희생하여 바쳤던 제사는, 장차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실 그리스도의 희생을 예표한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장|제목=요한복음 1:29|인용문=이튿날 요한[침례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0장|제목=마가복음 10:45|인용문=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3장|제목=히브리서 13:12|인용문=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ref> [[신약성경]]은 아벨의 의로운 제사보다 더 나은 제사가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십자가 희생]]임을 밝히 증거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2장|제목=히브리서 12:24|인용문=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9장|제목=히브리서 9:12-15|인용문=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ref>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세워주신 대표 규례가 바로 [[새 언약 유월절]]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6장|제목=마태복음 26:19, 27-28|인용문=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2장|제목=누가복음 22:15-20|인용문=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6장|제목=요한복음 6:53-54|인용문=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ref> 이 진리를 세우기 위해 아벨로부터 시작하여 피 흘림의 제사를 알려주신 것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베소서#1장|제목=에베소서 1:4-7|인용문=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ref>


===사랑은 율법의 완성===
===사랑은 율법의 완성===
가인이 가졌던 미움이라는 감정은 살인으로 이어졌다. 신구약 성경은 시대를 막론하고 형제를 미워하는 행위를 죄로 여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아모스#1장|제목=아모스 1:11|인용문=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에돔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칼로 그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노가 항상 맹렬하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ref> 예수님도 믿음 안의 형제를 함부로 대하는 행위를 경고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5장|제목=마태복음 5:21-22|인용문=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난하주: 히브리인의 욕설)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ref> [[사도 요한]]도 형제를 미워하는 것을 살인과 동등하게 여겨 "가인과 같이 하지 말라"고 말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유다서#1장 |제목=유다서 1:11-16 |저널= |인용문=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저희는 기탄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의 애찬의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ref>
가인이 가졌던 미움이라는 감정은 살인으로 이어졌다. 신구약 성경은 시대를 막론하고 형제를 미워하는 행위를 죄로 여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아모스#1장|제목=아모스 1:11|인용문=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에돔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칼로 그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노가 항상 맹렬하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ref> 예수님도 믿음 안의 형제를 함부로 대하는 행위를 경고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5장|제목=마태복음 5:21-22|인용문=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난하주: 히브리인의 욕설)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ref> [[사도 요한]]도 형제를 미워하는 것을 살인과 동등하게 여겨 "가인과 같이 하지 말라"고 말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유다서#1장 |제목=유다서 1:11-16 |저널= |인용문=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저희는 기탄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의 애찬의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ref>
{{ 인용문5|내용='''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일서#3장 요한일서 3:12-15]}}
{{ 인용문5|내용='''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일서#3장 요한일서 3:12-15]}}
형제 우애와 사랑을 실천하는 자는 신의 성품으로 거듭나게 된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1장|제목=베드로후서 1:4-11|인용문=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ref> 하나님은 성도들이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늘 기도하고 서로 사랑하는 생애를 살기를 원하신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데살로니가전서#5장|제목=데살로니가전서 5:16-18|인용문=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3장|제목=요한복음 13:34|인용문=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ref> 이러한 삶이 곧 율법의 완성을 이룬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12장|제목=로마서 13:10|인용문=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ref>
형제 우애와 '''사랑을 실천'''하는 자는 '''신의 성품'''으로 거듭나게 된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1장|제목=베드로후서 1:4-11|인용문=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ref> 하나님은 성도들이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늘 기도하고 서로 사랑하는 생애를 살기를 원하신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데살로니가전서#5장|제목=데살로니가전서 5:16-18|인용문=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3장|제목=요한복음 13:34|인용문=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ref> 이러한 삶이 곧 '''율법의 완성'''을 이룬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12장|제목=로마서 13:10|인용문=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ref>
 
== 관련 영상 ==
* 영상 설교: 예배와 죄 사함
<youtube width="400" height="250">H-__FcVBAEU</youtube>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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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
== 각주 ==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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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성경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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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성경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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