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이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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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이유'''는, [[성경]]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이유'''는, [[성경]]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창조주]]이자 절대자로 인식되었으며 하나님은 대부분 주(主, The LORD)라고 기록되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른 표현도 [[구약성경]]에서 일부 찾아볼 수 있다. 2000년 전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도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라고 가르치셨다.<br> '아버지'는 가정에서 부르는 호칭으로, 자녀가 자신을 낳아준 남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이유는, 단순히 하나님에 대한 친근한 표현이 아니라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를 알게 하는 뜻이 담겨 있다. | ||
==하나님에 대한 호칭== | ==하나님에 대한 호칭== | ||
===전능하신 자, 지존자=== | ===전능하신 자, 지존자=== | ||
[[File:Blake ancient of days.jpg|섬네일|200px|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 〈태곳적부터 계신 이〉, 1794]] | [[File:Blake ancient of days.jpg|섬네일|200px|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 〈태곳적부터 계신 이〉, 1794]] | ||
[[File:MountSinai1723.jpg | [[File:MountSinai1723.jpg|섬네일|플라비우스 요세푸스 작품 전집의 삽화, 1732, 시내산에 강림하신 하나님]] | ||
하나님은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고,<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장|제목=창세기 1:1–31|인용문= }}</ref> 바다를 갈랐으며<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출애굽기#14장|제목=출애굽기 14:21|인용문=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ref> 세상을 심판할 권세를 가지신 무소불능한 절대자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상#2장|제목=사무엘상 2:10|인용문= 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욥기#42장|제목=욥기 42:2|인용문=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ref> 시내산에서는 불과 흑운, 산의 진동과 큰 나팔 소리 가운데 백성들이 감히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위엄 중에 강림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출애굽기#19장|제목=출애굽기 19:18–19|인용문=시내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ref> | 하나님은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고,<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장|제목=창세기 1:1–31|인용문= }}</ref> 바다를 갈랐으며<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출애굽기#14장|제목=출애굽기 14:21|인용문=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ref> 세상을 심판할 권세를 가지신 무소불능한 절대자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상#2장|제목=사무엘상 2:10|인용문= 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욥기#42장|제목=욥기 42:2|인용문=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ref> 시내산에서는 불과 흑운, 산의 진동과 큰 나팔 소리 가운데 백성들이 감히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위엄 중에 강림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출애굽기#19장|제목=출애굽기 19:18–19|인용문=시내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ref> | ||
{{인용문5 |내용= 뭇 백성이 우뢰와 번개와 나팔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출애굽기#20장 출애굽기 20:18–19] }} | {{인용문5 |내용= 뭇 백성이 우뢰와 번개와 나팔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출애굽기#20장 출애굽기 20:18–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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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5 |내용= 이들은 주께서 일찍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느헤미야#1장 느헤미야 1:10] }}{{인용문5 |내용=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열왕과 우리의 방백과 열조와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다니엘#9장 다니엘 9:6] }} | {{인용문5 |내용= 이들은 주께서 일찍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느헤미야#1장 느헤미야 1:10] }}{{인용문5 |내용=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열왕과 우리의 방백과 열조와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다니엘#9장 다니엘 9:6] }} | ||
===왕=== | ===왕=== | ||
이스라엘은 왕이 세워지기 전까지 하나님이 직접 다스리시는 나라였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출애굽기#19장|제목=출애굽기 19:5–6|인용문=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ref> 이스라엘이 왕정국가가 된 후로도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사상은 하나님을 만유<ref>{{웹 인용 |url=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425849&searchKeywordTo=3 |제목=만유 | 이스라엘은 왕이 세워지기 전까지 하나님이 직접 다스리시는 나라였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출애굽기#19장|제목=출애굽기 19:5–6|인용문=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ref> 이스라엘이 왕정국가가 된 후로도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사상은 하나님을 만유<ref>{{웹 인용 |url=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425849&searchKeywordTo=3 |제목=만유 |웹사이트= 표준국어대사전 |출판사= 국립국어원|인용문=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 }}</ref>의 권위자이자 통치자인 왕으로서 기록한 구절에 드러난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시편#103장 |제목=시편 103:19 |저널= |인용문=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ref> | ||
{{인용문5 |내용=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33장 이사야 33:22] }} | {{인용문5 |내용=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33장 이사야 33:22] }} | ||
===아버지=== | ===아버지=== | ||
[[File:Harold Copping - The sermon on the mount - (MeisterDrucke-52362).jpg | [[File:Harold Copping - The sermon on the mount - (MeisterDrucke-52362).jpg|섬네일|《The Copping Bible pictures: scripture pictures》의 삽화, 하나님이 아버지라고 가르치신 예수님]] | ||
구약성경에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언급한 구절이 일부 있으나<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63장|제목=이사야 63:16|인용문=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치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상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64장|제목=이사야 64:8|인용문=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시편#89장|제목=시편 89:26|인용문=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 하리로다 }}</ref> 본격적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 기록은 [[신약성경]] [[마태복음]] 5–7장에 나온다. [[예수 그리스도|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하나님을 가리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10번 이상 말씀하셨다. | |||
구약성경에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언급한 구절이 일부 있으나<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63장|제목=이사야 63:16|인용문=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치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상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64장|제목=이사야 64:8|인용문=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시편#89장|제목=시편 89:26|인용문=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 하리로다 }}</ref> 본격적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 기록은 [[신약성경]] [[마태복음]] 5–7장에 나온다. | |||
{{인용문5 |내용=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6장 마태복음 6:9] }} | {{인용문5 |내용=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6장 마태복음 6:9] }} | ||
이후로도 4복음서 전반에 걸쳐 예수님이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가르치는 장면이 나온다. | 이후로도 4복음서 전반에 걸쳐 예수님이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가르치는 장면이 나온다. | ||
* |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3장 마태복음 23장 9절]) | ||
* |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0장 누가복음 10장 21절]) | ||
* |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1장 누가복음 11장 13절]) | ||
* |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4장 요한복음 4장 23절]) | ||
*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것도 아니어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8장 요한복음 8장 54절]) | ||
* |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7장 요한복음 17장 11절]) | ||
*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20장 요한복음 20장 17절]) | ||
초대교회 성도들도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 장면을 찾아볼 수 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8장|제목=로마서 8:15|인용문=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1장|제목=고린도후서 1:3|인용문=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ref> | 초대교회 성도들도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 장면을 찾아볼 수 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8장|제목=로마서 8:15|인용문=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1장|제목=고린도후서 1:3|인용문=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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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란 자녀를 가진 남자를 뜻한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이유는 하나님에게 자녀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자녀 곧 하나님의 아들딸은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다. | 아버지란 자녀를 가진 남자를 뜻한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이유는 하나님에게 자녀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자녀 곧 하나님의 아들딸은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다. | ||
{{인용문5 |내용=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6장 고린도후서 6:17–18] }} | {{인용문5 |내용=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6장 고린도후서 6:17–18] }} | ||
===어머니의 존재=== | ===어머니의 존재=== | ||
일반적인 가족의 개념에서, 자녀가 있으면 그 자녀를 낳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어머니가 없다면 자녀가 탄생할 수 없고, 아버지도 존재할 수 없다. | 일반적인 가족의 개념에서, 자녀가 있으면 그 자녀를 낳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어머니가 없다면 자녀가 탄생할 수 없고, 아버지도 존재할 수 없다. '아버지'라는 호칭은 자녀와, 그 자녀를 낳은 어머니의 존재가 있을 때 성립된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이유의 이면에는 하나님의 자녀뿐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가 있다. | ||
{{인용문5 |내용=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4장 갈라디아서 4:26] }} | {{인용문5 |내용=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4장 갈라디아서 4:26] }} | ||
'위'는 하늘을, '우리'란 구원받을 성도를 의미한다. 성도들에게는 하늘에 계신 영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하늘에 계신 영의 어머니도 존재한다. | |||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 |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 | ||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이유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관계가 [[창조주]]와 피조물, 주인과 종, 왕과 백성이라는 상하 복종 관계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신약시대 예수님이 하나님을 |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이유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관계가 [[창조주]]와 피조물, 주인과 종, 왕과 백성이라는 상하 복종 관계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신약시대 예수님이 하나님을 '영의 아버지'라고 부르며, 하나님이 인류의 [[영혼]]을 양육하는 영의 부모라고 가르치셨다. 즉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는 사랑으로 연결된 부모와 자녀의 관계다. | ||
{{인용문5 |내용=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일서#3장 요한일서 3:1–2] }} | {{인용문5 |내용=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일서#3장 요한일서 3:1–2] }} | ||
==같이 보기== | ==같이 보기== | ||
* [[아버지 하나님]] | *[[아버지 하나님]] | ||
* [[어머니 하나님]] | * [[어머니 하나님]] | ||
* [[하나님의 아들]] | *[[하나님의 아들]] | ||
* [[천국 가족]] | *[[천국 가족]] | ||
==외부 링크== | ==외부 링크== | ||
* [https://ahnsahnghong.com/ 그리스도 안상홍님] | *[https://ahnsahnghong.com/ 그리스도 안상홍님 홈페이지] | ||
* [https://watv.org/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 *[https://watv.org/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 ||
==관련 영상== | |||
*설교: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 어머니''' | |||
<youtube>TZnnSw_3HyQ</youtube> | |||
==각주== | ==각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