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해석: 두 판 사이의 차이
태그: 수동 되돌리기 |
편집 요약 없음 |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File:Psalm 118.jpg|섬네일|성경의 시편 일부]] | [[File:Psalm 118.jpg|섬네일|성경의 시편 일부]] | ||
성경의 해석은 | 성경의 해석은 [[교회]]와 교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하지만 [[성경]]은 사람이 자신의 지식을 바탕으로 해석하는 책이 아니라 [[성령]]의 지혜와 총명을 허락받아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성경의 예언에 따르면 성경을 올바로 해석할 수 있는 분은 오직 [[다윗의 뿌리]]뿐이다. | ||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 |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 | ||
| 11번째 줄: | 11번째 줄: | ||
성경은 단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해석할 수 있는 책이 아니다. [[이사야|이사야서]]에는 장차 성경이 사람들에게 봉한 책과 같이 될 것이라는 예언이 있다. | 성경은 단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해석할 수 있는 책이 아니다. [[이사야|이사야서]]에는 장차 성경이 사람들에게 봉한 책과 같이 될 것이라는 예언이 있다. | ||
{{인용문5 |내용=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29장 이사야 29:13-14]}} | {{인용문5 |내용=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29장 이사야 29:13-14]}} | ||
하나님은 당신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의 지혜와 총명을 없애겠다고 하셨는데, 이는 그들이 사람의 | 하나님은 당신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의 지혜와 총명을 없애겠다고 하셨는데, 이는 그들이 [[사람의 계명]]을 지키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지혜와 총명이 없어지고, 하나님의 묵시를 봉해진 책의 말과 같이 느끼게 된다. 아무리 성경을 많이 읽더라도 그 비밀을 깨닫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29장 |제목=이사야 29:11-12 |저널= |인용문=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ref> <br> | ||
이 예언은 사도시대 이후 교회가 진리를 잃어버리면서 이루어졌다. 예수님은 인류 구원을 위해 [[유월절]], [[안식일]] 등 새 언약 [[복음]]을 전하고 | 이 예언은 사도시대 이후 교회가 진리를 잃어버리면서 이루어졌다. 예수님은 인류 구원을 위해 [[유월절]], [[안식일]] 등 새 언약 [[복음]]을 전하고 [[승천]]하셨다. 그런데 교회사를 살펴보면, 예수님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사도들이 세상을 떠난 뒤 교회가 세속화되면서 안식일, 유월절 같은 [[새 언약]]의 진리가 없어지고 [[주일예배 (일요일 예배)|일요일 예배]]나 [[크리스마스 (성탄절)|크리스마스]]와 같은 사람의 계명이 교회에 만연하게 되었다. 결국 인류 구원을 위해 기록된 성경의 말씀이 사람들에게 봉한 책이 되고 만 것이다. | ||
===다윗의 뿌리가 개봉=== | ===다윗의 뿌리가 개봉=== | ||
[[File:John in the island of Patmos.jpg | [[File:John in the island of Patmos.jpg|섬네일|200px|《The story of the Bible from Genesis to Revelation》 삽화, 〈밧모섬에서의 요한〉, 1873]] | ||
<small>{{참고|다윗의 뿌리|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small>{{참고|다윗의 뿌리|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
사도 | [[요한 (사도)|사도 요한]]은 봉인된 성경을 개봉해 올바로 해석할 이는 오직 한 분, '다윗의 뿌리'라고 기록했다. | ||
{{인용문5 |내용=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하나님]의 오른손에 책[성경]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5장 요한계시록 5:1-5]}} | {{인용문5 |내용=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하나님]의 오른손에 책[성경]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5장 요한계시록 5:1-5]}} | ||
다윗의 뿌리는 [[예수 그리스도|예수님]]<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2장 |제목=요한계시록 22:16 |저널= |인용문=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ref>인데 6절에는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라고 기록되어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5장 |제목=요한계시록 5:6 |저널= |인용문=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ref> 이를 통해 다윗의 뿌리는 초림 예수님이 아닌 [[재림 예수님 (재림 그리스도)|재림 예수님]]임을 알 수 있다. 어린양의 죽음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십자가 희생]]을 의미하므로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은 [[십자가]] 사건 이후 등장하실 예수님을 가리키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br> | 다윗의 뿌리는 [[예수 그리스도|예수님]]<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2장 |제목=요한계시록 22:16 |저널= |인용문=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ref>인데 6절에는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라고 기록되어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5장 |제목=요한계시록 5:6 |저널= |인용문=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ref> 이를 통해 다윗의 뿌리는 초림 예수님이 아닌 [[재림 예수님 (재림 그리스도)|재림 예수님]]임을 알 수 있다. 어린양의 죽음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십자가 희생]]을 의미하므로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은 [[십자가]] 사건 이후 등장하실 예수님을 가리키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br> | ||
| 24번째 줄: | 24번째 줄: | ||
==성경을 깨닫는 조건== | ==성경을 깨닫는 조건== | ||
다윗의 뿌리가 알려주는 성경의 내용은, 아무나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새 언약 | 다윗의 뿌리가 알려주는 성경의 내용은, 아무나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새 언약 유월절]]을 지켜서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함을 입어야 한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2장 |제목=누가복음 22:7-20 |저널= |인용문=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ref>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정결하게 되면, 우리 안에 성령이 임재하시게 되고,<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6장 |제목=요한복음 6:53-56 |저널= |인용문=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ref> 성령이 임재하시면 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담긴 성경을 깨닫는 지혜를 허락받게 된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2장 |제목=고린도전서 2:7-10 |저널= |인용문=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ref> | ||
{{인용문5 |내용=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베소서#1장 에베소서 1:7-9]}} | {{인용문5 |내용=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베소서#1장 에베소서 1:7-9]}} | ||
이처럼 지혜를 허락받아 하나님 말씀을 깨닫는 자가 있는 반면, 전혀 깨달을 수 없는 '악한 자'도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다니엘#12장 |제목=다니엘 12:9-10 |저널= |인용문=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ref> 성경에서 말하는 악한 자는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고 사람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느헤미야#13장 |제목=느헤미야 13:17 |저널= |인용문= 내가 유다 모든 귀인을 꾸짖어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범하느냐}}</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29장 |제목=이사야 29:13-14 |저널= |인용문=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ref>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은 참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성도만이 성령에 힘입어 그 뜻을 알게 되는 것이다. | 이처럼 지혜를 허락받아 하나님 말씀을 깨닫는 자가 있는 반면, 전혀 깨달을 수 없는 '악한 자'도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다니엘#12장 |제목=다니엘 12:9-10 |저널= |인용문=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ref> 성경에서 말하는 악한 자는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고 사람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느헤미야#13장 |제목=느헤미야 13:17 |저널= |인용문= 내가 유다 모든 귀인을 꾸짖어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범하느냐}}</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29장 |제목=이사야 29:13-14 |저널= |인용문=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ref>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은 참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성도만이 성령에 힘입어 그 뜻을 알게 되는 것이다. | ||
==같이 보기== | ==같이 보기== | ||
*[[다윗의 뿌리]] | |||
*[[성경]] | *[[성경]] | ||
*[[성경의 역할]] | *[[성경의 역할]] | ||
| 36번째 줄: | 37번째 줄: | ||
*[[성경의 권위와 보존]] | *[[성경의 권위와 보존]] | ||
*[[성경의 구조]] | *[[성경의 구조]] | ||
*[[재림 예수님 (재림 그리스도)]] | *[[재림 예수님 (재림 그리스도)]] | ||
==외부 링크== | ==외부 링크== | ||
[https://ahnsahnghong.com/ 그리스도 안상홍님] | |||
* [https://ahnsahnghong.com/ 그리스도 안상홍님 홈페이지] | |||
==각주== | ==각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