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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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래와 의미 ==
== 유래와 의미 ==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손과 기업에 대해 언약(言約)할 때, 할례를 명하고 이를 언약의 표징으로 삼으셨다. 일반적으로 남자아이는 생후 8일 만에 할례를 받았고,<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레위기#12장 |제목=레위기 12:2–3 |저널= |인용문=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여인이 잉태하여 남자를 낳으면 그는 칠일 동안 부정하리니 곧 경도할 때와 같이 부정할 것이며 제팔일에는 그 아이의 양피를 벨 것이요 }}</ref> [[예수 그리스도|예수님]]도 태어난 지 8일 만에 율법에 따라 할례를 받으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장 |제목=누가복음 2:21–22 |저널= |인용문=할례할 팔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수태하기 전에 천사의 일컬은 바러라 모세의 법대로 결례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ref>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손과 기업에 대해 언약(言約)할 때, 할례를 명하고 이를 언약의 표징으로 삼으셨다. 일반적으로 남자아이는 생후 8일 만에 할례를 받았고,<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레위기#12장 |제목=레위기 12:2–3 |저널= |인용문=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여인이 잉태하여 남자를 낳으면 그는 칠일 동안 부정하리니 곧 경도할 때와 같이 부정할 것이며 제팔일에는 그 아이의 양피를 벨 것이요 }}</ref> [[예수 그리스도|예수님]]도 태어난 지 8일 만에 율법에 따라 할례를 받으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장 |제목=누가복음 2:21–22 |저널= |인용문=할례할 팔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수태하기 전에 천사의 일컬은 바러라 모세의 법대로 결례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ref>
{{인용문5 |내용=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 이것이 나[하나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7장 창세기 17:10–11]}}
{{인용문5 |내용=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 이것이 나[하나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7장 창세기 17:10–11]}}
하나님이 할례를 명하신 이래 아브라함의 자손 중 모든 남자는 반드시 할례를 받아야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받았다.<ref name="창 17">{{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7장|제목=창세기 17:10–14|인용문=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대대로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혹 너희 자손이 아니요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무론하고 난 지 팔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ref> 아브라함으로부터 수백 년 뒤 제정된 [[모세의 율법]]에서도, [[하나님의 절기]] 중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서 남자는 반드시 먼저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했다.<ref name="출 12">{{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출애굽기#12장|제목=출애굽기 12:43–48|인용문=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유월절 규례가 이러하니라 이방 사람은 먹지 못할 것이나 각 사람이 돈으로 산 종은 할례를 받은 후에 먹을 것이며 ... 이스라엘 회중이 다 이것을 지킬지니라 너희와 함께 거하는 타국인이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은 후에야 가까이하여 지킬지니 곧 그는 본토인과 같이 될 것이나 할례 받지 못한 자는 먹지 못할 것이니라}}</ref>  구약시대에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표징 가운데 하나였다.
하나님이 할례를 명하신 이래 아브라함의 자손 중 모든 남자는 반드시 할례를 받아야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받았다.<ref name="창 17">{{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7장|제목=창세기 17:10–14|인용문=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대대로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혹 너희 자손이 아니요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무론하고 난 지 팔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ref> 아브라함으로부터 수백 년 뒤 제정된 [[모세의 율법]]에서도, [[하나님의 절기]] 중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서 남자는 반드시 먼저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했다.<ref name="출 12">{{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출애굽기#12장|제목=출애굽기 12:43–48|인용문=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유월절 규례가 이러하니라 이방 사람은 먹지 못할 것이나 각 사람이 돈으로 산 종은 할례를 받은 후에 먹을 것이며 ... 이스라엘 회중이 다 이것을 지킬지니라 너희와 함께 거하는 타국인이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은 후에야 가까이하여 지킬지니 곧 그는 본토인과 같이 될 것이나 할례 받지 못한 자는 먹지 못할 것이니라}}</ref>  구약시대에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표징 가운데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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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의 할례는 신약의 침례 ==
== 구약의 할례는 신약의 침례 ==
===할례에서 침례로===
===할례에서 침례로===
신약시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희생하심으로써 할례를 포함한 구약의 모세 율법을 완전한 [[그리스도의 율법]]으로 다시 세워주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골로새서#2장|제목=골로새서 2:13–14|인용문=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구약 율법]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5장 |제목=마태복음 5:17 |저널= |인용문=내[예수님]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ref> 이에 따라 구약의 할례는 신약의 침례로 바뀌었다. 예수님은 신약시대 성도들이 행해야 할 침례를 본보이며 [[복음과 새 언약|새 언약 복음]] 사역을 시작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장|제목=마가복음 1:1–9|인용문=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고}}</ref> 신약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받기 위해 받아야 할 표는 손으로 하는 육신의 할례가 아니라 손으로 하지 않은 '''그리스도의 할례''', 즉 '''침례'''다.
{{그림|예수님-침례.jpg |정렬=오른쪽섬네일 | 너비=250px |타이틀=[[침례 요한 (세례 요한)|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는 예수님}}
신약시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희생하심으로써 할례를 포함한 구약의 모세 율법을 완전한 [[그리스도의 율법]]으로 다시 세워주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골로새서#2장|제목=골로새서 2:13–14|인용문=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구약 율법]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5장 |제목=마태복음 5:17 |저널= |인용문=내[예수님]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ref> 이에 따라 구약의 할례는 신약의 침례로 바뀌었다. [[예수 그리스도|예수님]]은 신약시대 성도들이 행해야 할 침례를 본보이며 [[복음과 새 언약|새 언약 복음]] 사역을 시작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장|제목=마가복음 1:1–9|인용문=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고}}</ref> 신약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받기 위해 받아야 할 표는 손으로 하는 육신의 할례가 아니라 손으로 하지 않은 '''그리스도의 할례''', 즉 '''침례'''다.
{{인용문5 |내용=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골로새서#2장 골로새서 2:11–12]}}{{인용문5 |내용= 여러분은 세속적인 육체를 벗어 버리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형식이 아닌 진정한 할례, 곧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았읍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할례, 곧 세례[침례]'''를 받음으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또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읍니다.  |출처= 공동번역 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 2:11–12 }}
{{인용문5 |내용=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골로새서#2장 골로새서 2:11–12]}}{{인용문5 |내용= 여러분은 세속적인 육체를 벗어 버리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형식이 아닌 진정한 할례, 곧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았읍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할례, 곧 세례[침례]'''를 받음으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또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읍니다.  |출처= 공동번역 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 2:11–12 }}
구약시대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에 순종함으로써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받는 축복을 얻었고,<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2장|제목=창세기 12:1–3|인용문=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5장|제목=창세기 15:7|인용문=또 그[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ref> 이후 육신의 할례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가나안 땅을 차지했다. 신약시대에는 그리스도 안에서 침례를 받은 성도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인정받아 영적 가나안인 [[천국]]을 유업으로 받는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3장|제목=갈라디아서 3:27–29|인용문=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ref>
구약시대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에 순종함으로써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받는 축복을 얻었고,<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2장|제목=창세기 12:1–3|인용문=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5장|제목=창세기 15:7|인용문=또 그[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ref> 이후 육신의 할례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가나안 땅을 차지했다. 신약시대에는 그리스도 안에서 침례를 받은 성도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인정받아 영적 가나안인 [[천국]]을 유업으로 받는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3장|제목=갈라디아서 3:27–29|인용문=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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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 시대의 할례 논쟁 ==
== 사도 시대의 할례 논쟁 ==
=== 쟁점과 결론 ===
=== 쟁점과 결론 ===
사도 시대 [[교회]] 안에는 완전한 [[그리스도의 율법]]을 이해하지 못한 유대인들이 있었다. 그들은 모세의 율법을 고수하며 이방인 성도들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디옥 교회에서 이방인 성도들을 이끌던 [[바울]]과 [[바나바]]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갔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5장|제목=사도행전 15:1–2|인용문=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중에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ref> 예루살렘에 모인 사도들과 장로들은 [[성령]]이 입회한 회의 끝에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을 먹지 말고 음행을 삼가는 것 외에 다른 짐을 지우지 않는다"라는 편지를 써서 바울 일행 편으로 보내며 더 이상 할례를 받을 필요가 없음을 천명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5장 |제목=사도행전 15:23–29 |저널= |인용문=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된 형제들은 ...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줄 알았노니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 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 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ref> 이후에도 유대인들로 인해 할례 문제가 다시 대두될 때마다 사도 바울은 편지를 보내서 할례를 행할 필요가 없다고 설파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7장|제목=고린도전서 7:19|인용문=할례 받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5장|제목=갈라디아서 5:2–4|인용문=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ref>
사도 시대 [[교회]] 안에는 완전한 [[그리스도의 율법]]을 이해하지 못한 유대인들이 있었다. 그들은 모세의 율법을 고수하며 이방인 성도들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디옥 교회에서 이방인 성도들을 이끌던 [[바울]]과 바나바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갔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5장|제목=사도행전 15:1–2|인용문=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중에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ref> 예루살렘에 모인 사도들과 [[장로]]들은 [[성령]]이 입회한 회의 끝에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을 먹지 말고 음행을 삼가는 것 외에 다른 짐을 지우지 않는다"라는 편지를 써서 바울 일행 편으로 보내며 더 이상 할례를 받을 필요가 없음을 천명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5장 |제목=사도행전 15:23–29 |저널= |인용문=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된 형제들은 ...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줄 알았노니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 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 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ref> 이후에도 유대인들로 인해 할례 문제가 다시 대두될 때마다 사도 바울은 편지를 보내서 할례를 행할 필요가 없다고 설파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7장|제목=고린도전서 7:19|인용문=할례 받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5장|제목=갈라디아서 5:2–4|인용문=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ref>


=== 손할례당 ===
=== 손할례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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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침례 (세례)]]
*[[침례 (세례)]]
[[유월절]]
*[[모세의 율법]]
[[모세의 율법과 그리스도의 율법]]
*[[그리스도의 율법]]
*[[유월절]]


== 각주 ==
== 각주 ==
원본 주소 "https://watv.kr/할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