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두 판 사이의 차이

'''천사'''(天使, Angel)는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적인 존재로서,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특사 곧 ''''하나님의 사자(使者)''''이다. 사람들이 천사 하면 떠올리는 선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인해, 선한 사람을 최상급으로 표현하는 말로 주로 사용된다. 천사는 완전한 존재가 아니므로 죄를 짓기도 한다. 범죄하지 않은 천사는 하늘과 땅을 오가며 하나님께 부여받은 능력으로 사역에 동참하고, 범죄한 천사는 육체를 입고 지상으로 쫓겨나게 된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은 본래 하늘의 천사였다. 죄를 짓고 이 땅으로 쫓겨나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된 천사라도, 회개하면 다시 천사의 옷을 입고 [[천국]]으로 돌아갈 기회가 주어진다.  

천사는 히브리어로 '말라크(מַלְאָךְ)', 헬라어로 '앙겔로스(ἄγγελος)'이다.<ref>{{웹 인용 |url=https://dict.naver.com/hbokodict/#/entry/hboko/31ba93a9d8ad463bb40030f06c734338 |제목=천사 |웹사이트=고대 히브리어사전 |저널=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ref>{{웹 인용 |url=https://dict.naver.com/grckodict/#/entry/grcko/cbc27ec4822f4ad7adcc28efbd3b53ec |제목=사자 |웹사이트=고대 헬라어사전 |저널=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이들은 각각 '대리로 파견하다', '소식을 가져오다'에서 유래한 용어로 사자, 사신, 전령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영어 'angel(엔젤)'은 헬라어 앙겔로스에서 유래했고, 한자로 천사(天使)는 중국에서 '천자(天子)의 사자(使者)' 곧 '황제의 사자'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후에 angel의 번역어가 되었다.<ref>이한섭 (2014). 《일본어에서 온 우리말 사전》​. 고려대학교출판부. 797쪽. '天使'란 원래 중국에서 '천자의 사자'라는 뜻으로 쓰였었으나 일본에서 1879년 이후 영어 angel의 번역어로 쓰이기 시작하면서 일반화되었다.</ref> 성경은 천사를 '하나님의 사자',<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32장 |제목=창세기 32:1 |저널= |인용문=야곱이 그 길을 진행하더니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0장 |제목=사도행전 10:3 |저널= |인용문=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ref> '여호와의 사자',<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하#24장 |제목=사무엘하 24:16 |저널= |인용문=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 곁에 있는지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상#19장 |제목=열왕기상 19:5-7 |저널= |인용문=로뎀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여호와의 사자'''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네가 길을 이기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ref> '주의 사자'<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제목=누가복음 1:11 |저널= |인용문='''주의 사자'''가 저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2장 |제목=사도행전 12:23 |저널= |인용문=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 }}</ref>로 기록한 데가 많다. '하늘 군대',<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시편#148장 |제목=시편 148:1-2 |저널= |인용문=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찬양할지어다 그의 모든 '''사자'''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찬양할지어다 }}</ref> '천군',<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장 |제목=누가복음 2:13 |저널= |인용문=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6장 |제목=마태복음 26:53 |저널= |인용문=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ref> '하늘의 의인',<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5장 |제목=누가복음 15:7 |저널= |인용문=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ref> '생물'<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스겔#10장 |제목=에스겔 10:15 |저널= |인용문=그룹들이 올라가니 그들은 내가 그발강 가에서 보던 '''생물'''이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4장 |제목=요한계시록 4:6 |저널= |인용문=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ref> 등으로 표현되기도 했다.

[[파일:Arce d'Alliance. Carte du voïage des Israëlites. xviie siècle.JPG |섬네일 | 270px |언약궤의 그룹 천사. 날개가 달린 형상이다.]]

성경은 천사를 희고 빛나는 옷을 입고,<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20장 |제목=요한복음 20:12 |저널= |인용문='''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15장 |제목=요한계시록 15:6 |저널= |인용문=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ref> 날 수 있으며,<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다니엘#9장 |제목=다니엘 9:21 |저널= |인용문=곧 내가 말하여 기도할 때에 이전 이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14장 |제목=요한계시록 14:6 |저널= |인용문=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ref> 일부는 날개가 있는 형상으로 묘사되어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출애굽기#25장 |제목=출애굽기 25:20 |저널= |인용문=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고 }}</ref><ref name=":0">{{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6장 |제목=이사야 6:2 |저널= |인용문='''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ref> 일정한 지위와 처소가 있으며,<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유다서#1장 |제목=유다서 1:6 |저널= |인용문=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데살로니가전서#4장 |제목=데살로니가전서 4:16 |저널= |인용문=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ref> 인간 세상에 사람으로 나타나기도 한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8장 |제목=창세기 18:1-2, 19:1 |저널= |인용문=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정 즈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았다가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여호와와 두 천사]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 날이 저물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ref> 하나님으로부터 지혜와 능력을 허락받았지만<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무엘하#14장 |제목=사무엘하 14:17, 20 |저널= |인용문=계집종이 또 스스로 말하기를 내 주 왕의 말씀이 나의 위로가 되기를 원한다 하였사오니 이는 내 주 왕께서 '''하나님의 사자 같이 선과 악을 분간'''하심이니이다 원컨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과 같이 계시옵소서 ... 이는 왕의 종 요압이 이 일의 형편을 변하려 하여 이렇게 함이니이다 내 주 왕의 지혜는 '''하나님의 사자의 지혜'''와 같아서 땅에 있는 일을 다 아시나이다 하니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2장 |제목=베드로후서 2:11 |저널= |인용문=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이라도 주 앞에서 저희를 거스려 훼방하는 송사를 하지 아니하느니라 }}</ref> 사람에게 경배받는 대상은 아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19장 |제목=요한계시록 19:10 |저널= |인용문=내가 그[천사]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ref> 완전한 존재가 아니어서<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욥기#4장 |제목=욥기 4:18 |저널= |인용문=하나님은 그 종이라도 오히려 믿지 아니하시며 그 사자라도 미련하다 하시나니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4장 |제목=마태복음 24:36 |저널= |인용문=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ref> 범죄하면 저주를 받기도 하고<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1장 |제목=갈라디아서 1:8 |저널= |인용문=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ref> 지옥에 던져지기도 한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2장 |제목=베드로후서 2:4 |저널= |인용문=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ref> <br>

천사는 근본 하나님의 피조물로서<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시편#148장 |제목=시편 148:1, 5 |저널= |인용문=그의 모든 사자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찬양할지어다 ...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 것은 저가 명하시매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ref> 하나님의 산 기운으로 만들어졌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2장 |제목=창세기 2:7 |저널= |인용문=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영]'''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ref><ref name=":1">{{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장 |제목=히브리서 1:14 |저널= |인용문=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ref> 하나님의 생기(生氣) 곧 산 기운은 하나님의 원동력에서 나오는 분자(分子)이므로 하나님은 '모든 영의 아버지'가 되시고<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2장 |제목=히브리서 12:9 |저널= |인용문=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ref> 모든 천사나 영혼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욥기#38장 |제목=욥기 38:7 |저널= |인용문=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었느니라 }}</ref> 그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시편#68장 |제목=시편 68:17 |저널= |인용문=하나님의 병거가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중에 계심이 시내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2장 |제목=히브리서 12:22 |저널= |인용문=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ref> 성경에 언급된 천사로는 가브리엘,<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다니엘#8장 |제목=다니엘 8:16 |저널= |인용문=내가 들은즉 을래강 두 언덕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이 이상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 하더니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제목=누가복음 1:19 |저널= |인용문=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입었노라 }}</ref> 스랍(세라핌),<ref name=":0" /> 그룹(케루빔),<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3장 |제목=창세기 3:24 |저널= |인용문=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스겔#10장 |제목=에스겔 10:1 |저널= |인용문=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보좌 형상 같더라 }}</ref> 계명성<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14장 |제목=이사야 14:12 |저널= |인용문=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ref> 등이 있다. <br>

[[파일:Gerrit van Honthorst (c.1590-1592-1656) (after) - The Angel Appearing to Saint Peter - 1271037 - National Trust.jpg |섬네일 | 270px |옥에 갇힌 베드로에게 나타난 천사. ]]

:다니엘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 가브리엘 천사가 다니엘 앞에 나타났다. 하나님 곁에 있던 천사가 명령을 받아 지구에 있는 다니엘에게 왔을 때는 기도가 끝나기도 전이었다. 지구가 속한 우리 은하만도 지름이 10만 광년이다. 10만 광년은 빛의 속도로 10만 년을 가야 도달할 수 있는 거리다. 빛의 속도는 1초에 30만km, 즉 지구 둘레 일곱 바퀴 반을 도는 속도다.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 예루살렘 성은 이런 은하가 수없이 펼쳐진 대우주의 중심에 있다. 그곳에서 지구까지, 천사는 다니엘이 기도하는 짧은 시간에 날아온 것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다니엘#9장 |제목=다니엘 9:21-23 |저널= |인용문=곧 내가 말하여 기도할 때에 이전 이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가로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나왔나니 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고하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이상을 깨달을지니라 }}</ref>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바벨론의 우상에게 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죽을 위기에 처했다. 철이나 놋 등을 녹이는 뜨거운 풀무불에 던져지게 되었는데, 그들이 풀무불에 들어갔을 때의 온도는 평소보다 일곱 배나 더 뜨거웠다. 그 근처에 간 사람이 타 죽을 정도로 화력이 막강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천사를 보내어 불 가운데서 보호하게 하셨다. 천사는 뜨거운 불에서 아무런 해를 입지 않았고, 다니엘의 친구들까지 머리털 하나 그을지 않도록 보호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다니엘#3장 |제목=다니엘 3:25-27 |저널= |인용문=왕이 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네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느부갓네살이 극렬히 타는 풀무 아구 가까이 가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서 나온지라 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고의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ref>

:사도 베드로는 복음을 전하다 옥에 갇히게 되었다. 쇠사슬에 매인 베드로는 군사 네 명씩 네 패의 감시를 받았고, 옥문 밖에는 파수꾼들이 두 차례로 지키고 있었다. 그런 철통같은 감옥을 자유롭게 드나든 천사는 베드로를 묶고 있던 쇠사슬을 풀고 쇠문이 저절로 열리게 해 그 속에서 베드로를 구출해 냈다. 이처럼 천사는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하나님 외에는 그 누구도 천사를 결박하거나 감금할 수 없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2장 |제목=사도행전 12:7 |저널= |인용문=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ref>

어떤 사람들은 천사와 성령이 큰 차이 없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은 천사가 성령이라거나 성령의 역할을 한다는 기록이 없다. 오히려 여러 면에서 천사와 성령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br>첫째, 천사는 복수로 표현되지만 성령은 오직 하나로 증거되어 있다.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전서#1장 베드로전서 1:12])

성경은 천사도 영,<ref name=":1" /> 사람의 속에 불어 넣어주신 생기도 영이라고 말한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2장 |제목=히브리서 12:23 |저널= |인용문=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ref> 예수님은 부활한 사람을 천사와 같다고 말씀하셨다.<ref name=":2">{{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2장 |제목=마태복음 22:30 |저널= |인용문=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ref> 이렇듯 천사와 사람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구속의 경륜을 이해하려면 '사람으로 먼저 태어났다가 그 후에 천사가 되는지', 아니면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났다가 다시 천사가 되어 천국에 돌아가는지', 이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아야 한다. 예수님은 '양 일백 마리의 비유'로 천사세계의 비밀을 알려주셨다.  

여기서 잃어버린 양을 다시 찾아 기뻐하는 목자는 예수님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9장 |제목=누가복음 19:10 |저널= |인용문=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0장 |제목=요한복음 10:10-11 |저널= |인용문=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ref>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에는 하늘에 계셨으므로, 아흔아홉 마리의 양은 하늘의 천사를,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은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잃은 양을 찾은 기쁨을 죄인 하나가 회개하는 기쁨에 비유하셨으니, 이 땅의 사람들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하늘의 천사가 죄로 인해 이 땅에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다. <br>하나님은 두로 왕과 바벨론 왕을 대표적으로 거론하시며, 이 땅의 사람들이 하늘에서 범죄한 천사들임을 알려주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스겔#28장 |제목=에스겔 28:17 |저널= |인용문=네[두로 왕]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14장 |제목=이사야 14:4, 13-15 |저널= |인용문=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학대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밑에 빠치우리로다 }}</ref> 또, 욥과 솔로몬이 천지창조 이전에 이미 존재했다는 성경의 기록은 사람이 이 땅에 태어나기 이전에 하늘의 천사로 존재했음을 알려준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욥기#38장 |제목=욥기 38:4, 21 |저널= |인용문=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 네가 아마 알리라 네가 그 때에 났었나니 너의 년수가 많음이니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잠언#8장 |제목=잠언 8:22-23 |저널= |인용문=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ref> 따라서 사람으로 태어나서 나중에 천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천사가 범죄하여 사람으로 태어났다가 구원받으면 다시 천사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천국에 돌아간다. <br>이 땅은 범죄한 천사들이 사는 [[도피성 제도|도피성]]이요, 본향은 하늘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1장 |제목=히브리서 11:16 |저널= |인용문=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ref> 하나님은 범죄한 천사들이 회개하여 다시 천국 본향에 돌아갈 수 있도록 이 땅에 [[복음]]을 전파하셨다.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은 하늘의 천사들은 이 복음을 알고 싶어 한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전서#1장 |제목=베드로전서 1:12 |저널= |인용문=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ref> 구원받은 성도들은 장차 천국에 돌아가면 하나님의 후사가 되어<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8장 |제목=로마서 8:17 |저널= |인용문=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베소서#3장 |제목=에베소서 3:6 |저널= |인용문=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ref> 하늘에 있던 천사들을 심판할 권세를 갖는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6장 |제목=고린도전서 6:3 |저널= |인용문=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ref>

[[파일:NASA Unveils Celestial Fireworks as Official Hubble 25th Anniversary Image.jpg |섬네일 | 270px |천사세계의 영광은 사람의 두뇌로 상상할 수 없다.]]

천사세계는 옛적 아담과 하와가 살던 에덴동산과 같지 않다. 에덴동산에는 결혼제도가 있고 육신을 입고 사는 곳이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2장 |제목=창세기 2:18 |저널= |인용문=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2장 |제목=창세기 2:7 |저널= |인용문=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ref> 그러나 천사세계에는 결혼제도가 없고 신령한 몸을 입고 사는 곳이다.<ref name=":2" /><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15장 |제목=고린도전서 15:44 |저널= |인용문=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ref> 구속사업이 끝난 후 성도들이 나아갈 천사세계는 사망이 없는 곳이므로<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1장 |제목=요한계시록 21:4 |저널= |인용문=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ref> 언젠가는 죽게 될 몸으로는 갈 수 없다. 사람은 지구의 대기권만 나가도 우주복 등의 생명유지장치가 필요하다. 하물며 지구에서부터 수억만 광년 떨어진 대우주의 중심에 있는 천사세계에 가려면 반드시 입어야 할 옷이 있다. 이 땅에서 입고 있는 썩을 몸이 썩지 않을 몸으로 변형을 받아야 하는데, 혈과 육이 아닌 완전한 몸으로 부활하는 것이 바로 '신령한 몸', '천사의 옷'을 입는 것이다.  

| 하갈 || "'''여호와의 사자'''가 그[하갈]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6장 창 16:9]

| 아브라함, 롯 ||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정 즈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았다가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하나님과 두 천사]'''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br> "날이 저물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았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리어 절하여"||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8장 창 18:1-2],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9장 창 19:1]

| 모세 || "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무리를 치더니 그 무리를 광야 서편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출애굽기#3장 출 3:1-2]

| 기드온 ||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사기#6장 삿 6:12]

| 삼손의 어머니 ||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잉태하지 못하므로 생산치 못하였으나 이제 잉태하여 아들[삼손]을 낳으리니"||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사기#13장 삿 13:3]

| 엘리야 ||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저를 두려워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저와 함께 내려와서 왕에게 이르러"||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1장 왕하 1:15]

| 스가랴 || "내[스가랴]가 가로되 내 주여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이들이 무엇인지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스가랴#1장 슥 1:9]

| 사가랴 || "'''천사'''가 일러 가로되 사가랴여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눅 1:13]

| 목자들 ||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장 눅 2:8-10]

| 마리아 || "'''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눅 1:30-31]

| 고넬료 ||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0장 행 10:4]

| 베드로 || "'''천사'''가 가로되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가로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2장 행 12:8]

| 바울 || "나의 속한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27장 행 27:23-24]

| 요한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1장 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