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 (세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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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예수님 침례.PNG |섬네일 | 250px |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는 예수님]]
{{그림|예수님-침례.jpg |정렬=오른쪽섬네일 | 너비=320px |타이틀=[[침례 요한 (세례 요한)|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는 예수님}}
'''침례'''(浸禮, Baptism)는 몸을 물속에 잠그거나 물로 적시며 하는 의식으로, 구원받기 위해 행해야 하는 첫걸음이자 필수 규례다. 죄의 몸을 물속에 장사하고 [[하나님]] 안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가 있다.<ref name="골 2:12">{{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골로새서#2장|제목=골로새서 2:12|저널=|인용문=너희가 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ref> 헬라 원어로는 'βάπτισμα[밥티스마]'<ref>{{웹 인용 |url=https://dict.naver.com/grckodict/ancientgreek/#/entry/grcko/6253c94206514bbcadaab111682644e4 |제목=βάπτισμα |웹사이트=네이버 고대 그리스어사전 |인용문= }}</ref>이다. 흔히 세례(洗禮)라고도 하는데, 물을 머리나 이마에 약간 적시는 세례는 성경 속 '밥티스마'와는 거리가 있다. 원어의 뜻을 감안하면 '침례'로 표현하는 쪽이 적절하다.
'''침례'''(浸禮, Baptism)는 몸을 물속에 잠그거나 물로 적시며 하는 의식으로, 구원받기 위해 행해야 하는 첫걸음이자 필수 규례다. 죄의 몸을 물속에 장사하고 [[하나님]] 안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가 있다.<ref name="골 2:12">{{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골로새서#2장|제목=골로새서 2:12|저널=|인용문=너희가 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ref> 헬라 원어로는 'βάπτισμα[밥티스마]'<ref>{{웹 인용 |url=https://dict.naver.com/grckodict/ancientgreek/#/entry/grcko/6253c94206514bbcadaab111682644e4 |제목=βάπτισμα |웹사이트=네이버 고대 그리스어사전 |인용문= }}</ref>이다. 흔히 세례(洗禮)라고도 하는데, 물을 머리나 이마에 약간 적시는 세례는 성경 속 '밥티스마'와는 거리가 있다. 원어의 뜻을 감안하면 '침례'로 표현하는 쪽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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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5 |내용=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6장 로마서 6:3-4]}}
{{인용문5 |내용=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6장 로마서 6:3-4]}}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되었다가 [[부활]]하신 것같이, 성도들은 침례를 받음으로 죄가 물속에 장사되어 새 생명을 받게 된다. 따라서 침례는 온몸을 무덤에 장사하듯 몸 전체를 물에 젖게 하여 이뤄진다.<br>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되었다가 [[부활]]하신 것같이, 성도들은 침례를 받음으로 죄가 물속에 장사되어 새 생명을 받게 된다. 따라서 침례는 온몸을 무덤에 장사하듯 몸 전체를 물에 젖게 하여 이뤄진다.<br>
[[성경]]에도 [[예수 그리스도]]와 에디오피아의 내시가 침례를 받은 장면이 '물에서 올라왔다(went(came) up out of the water)', '물에 내려갔다(down in to the water)'고 묘사돼 있다. 이는 침례가 온몸을 물속에 담그는 방식으로 행해졌음을 시사한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3장|제목=마태복음 3:13-16|저널=|인용문=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8장|제목=사도행전 8:35-39|저널=|인용문=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침례를 주고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ref>
[[성경]]에도 [[예수 그리스도]]와 에디오피아의 내시가 침례를 받은 장면이 '물에서 올라왔다(went(came) up out of the water)', '물에 내려갔다(down in to the water)'고 묘사돼 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3장|제목=마태복음 3:13-16|저널=|인용문=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ref><ref>Matthew 3:13-16. 《NIV》. <q>As soon as Jesus was baptized, he went up out of the water.</q></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8장|제목=사도행전 8:35-39|저널=|인용문=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침례를 주고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ref><ref>Acts 8:35-39. 《NIV》. <q>Then Philip began with that very passage of Scripture and told him the good news about Jesus. ... Then both Philip and the eunuch went down into the water and Philip baptized him. When they came up out of the water,</q></ref> 이는 침례가 온몸을 물속에 담그는 방식으로 행해졌음을 시사한다.


=== 침례와 세례 ===
=== 침례와 세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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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5 |내용= 침례 요한이 이르러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더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장 마가복음 1:4-5]}}
{{인용문5 |내용= 침례 요한이 이르러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더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장 마가복음 1:4-5]}}
요한이 침례를 베푼 것은 개인적인 착상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그를 보내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장 |제목=요한복음 1:33 |저널= |인용문=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침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침례를 주는 이인줄 알라 하셨기에}}</ref> 예수님은 친히 요한에게 침례 받는 본을 보이심으로써 침례가 하나님의 거룩한 규례임을 나타내셨다.
요한이 침례를 베푼 것은 개인적인 착상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그를 보내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장 |제목=요한복음 1:33 |저널= |인용문=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침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침례를 주는 이인줄 알라 하셨기에}}</ref> 예수님은 친히 요한에게 침례 받는 본을 보이심으로써 침례가 하나님의 거룩한 규례임을 나타내셨다.
[[파일:침례를 베푸는 예수님.PNG |섬네일 | 200px |침례를 베푸시는 예수님]]
 
[[파일:침례를-베푸는-예수님.jpg |섬네일 | 320px |침례를 베푸시는 예수님]]
 
{{인용문5 |내용= 이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려 하신대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3장 마태복음 3:13-16]}}
{{인용문5 |내용= 이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려 하신대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3장 마태복음 3:13-16]}}
또 친히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심으로 침례가 단지 당신을 증거하기 위해서만 집행된 규례가 아니라 구원을 위해 행해야 할 새 언약의 법도임을 알려주셨다.
또 친히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심으로 침례가 단지 당신을 증거하기 위해서만 집행된 규례가 아니라 구원을 위해 행해야 할 새 언약의 법도임을 알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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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는 인생에 비유하면 모태에서 아기가 출생하는 시기와 동일하다. 사람이 태어나 한 가지씩 세상의 이치를 배워 장성한 어른이 되는 것처럼, [[영혼]]도 침례를 통해 죄 사함을 입으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 그 섭리와 이치를 습득하게 된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베소서#1장 |제목=에베소서 1:7-9 |저널= |인용문=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ref> 그래서 예수님은 모든 족속을 제자 삼아 먼저 그들에게 침례를 주고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다.<ref name="마 28" /> 하나님을 믿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때 먼저 침례를 받고 그 후 신앙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br>
침례는 인생에 비유하면 모태에서 아기가 출생하는 시기와 동일하다. 사람이 태어나 한 가지씩 세상의 이치를 배워 장성한 어른이 되는 것처럼, [[영혼]]도 침례를 통해 죄 사함을 입으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 그 섭리와 이치를 습득하게 된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베소서#1장 |제목=에베소서 1:7-9 |저널= |인용문=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ref> 그래서 예수님은 모든 족속을 제자 삼아 먼저 그들에게 침례를 주고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다.<ref name="마 28" /> 하나님을 믿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때 먼저 침례를 받고 그 후 신앙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br>
또한 침례는 구원의 표로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인생들에게<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잠언#27장 |제목=잠언 27:1 |저널= |인용문=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2장 |제목=누가복음 12:16-20 |저널= |인용문=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ref> 시급하고도 중요한 예식이다. 예수님께 가르침을 받았던 사도들이 말씀을 전하고 즉시 침례를 주었던 성경의 여러 역사들은 침례가 그만큼 긴급하고 중대한 의식임을 알려준다.
또한 침례는 구원의 표로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인생들에게<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잠언#27장 |제목=잠언 27:1 |저널= |인용문=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2장 |제목=누가복음 12:16-20 |저널= |인용문=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ref> 시급하고도 중요한 예식이다. 예수님께 가르침을 받았던 사도들이 말씀을 전하고 즉시 침례를 주었던 성경의 여러 역사들은 침례가 그만큼 긴급하고 중대한 의식임을 알려준다.
[[파일:The baptism of an Ethiopean eunuch.jpg |섬네일 | 250px |기즈버트 J. 시빌라, <에디오피아 내시의 침례>]]
 
* [[빌립]]은 길에서 만난 에디오피아의 내시에게 [[복음]]을 전했고,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침례 받기를 원하자 즉시 침례를 주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8장|제목=사도행전 8:26-39 |저널=|인용문=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침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침례를 주고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ref>
[[파일:The baptism of an Ethiopean eunuch.jpg |섬네일 | 320px | 침례를-베푸는-예수님.jpg |기즈버트 J. 시빌라, <에디오피아 내시의 침례>]]
 
* [[빌립 (사도)|빌립]]은 길에서 만난 에디오피아의 내시에게 [[복음]]을 전했고,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침례 받기를 원하자 즉시 침례를 주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8장|제목=사도행전 8:26-39 |저널=|인용문=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침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침례를 주고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ref>
* 유대교인이었던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환상 중에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회심하고 시력을 회복한 즉시 침례를 받았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9장|제목=사도행전 9:1-18|저널=|인용문= 사울이 행하야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가로되 ...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침례를 받고 }}</ref>
* 유대교인이었던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환상 중에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회심하고 시력을 회복한 즉시 침례를 받았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9장|제목=사도행전 9:1-18|저널=|인용문= 사울이 행하야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가로되 ...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침례를 받고 }}</ref>
* 사도 베드로는 성령의 인도로 이탈리아 군대의 백부장 [[고넬료]]의 집을 방문해서 전도한 후 곧바로 그와 그의 가족에게 침례를 주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0장|제목=사도행전 10:1-48 |저널=|인용문=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침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 더 유하기를 청하니라 }}</ref>
* 사도 베드로는 성령의 인도로 이탈리아 군대의 백부장 [[고넬료]]의 집을 방문해서 전도한 후 곧바로 그와 그의 가족에게 침례를 주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0장|제목=사도행전 10:1-48 |저널=|인용문=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침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 더 유하기를 청하니라 }}</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