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사밧: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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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성경인물 | {{틀:성경인물 | ||
|그림=[[파일: | |그림=[[파일:Josaphat rex.png|섬네일|가운데|240px|여호사밧왕. 기욤 루유(Guillaume Rouille) 저서 《Promptuarii Iconum Insigniorum》 삽화, 1553.]] | ||
|제목=여호사밧 | |제목=여호사밧 | ||
|영어제목=Jehoshaphat | |영어제목=Jehoshaphat | ||
|시대=분열왕국 시대(B.C. 9세기경) | |시대=분열왕국 시대(B.C. 9세기경) | ||
|출생-사망= | |출생-사망= | ||
|가족 관계='''아버지''': 아사 | |가족 관계='''아버지''': 아사<br> '''어머니''': 아수바<br> '''아들''': 여호람(후계자), 아사랴, 여히엘, 스가랴, 아사랴, 미가엘, 스바댜 | ||
|직업(특징)=남 유다 제4대 왕 | |직업(특징)=남 유다 제4대 왕 | ||
|활동 지역=예루살렘 | |활동 지역=예루살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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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여호사밧'''(Jehoshaphat, 히브리어: יְהוֹשָׁפָט)<ref>{{인용 |url=https://dict.naver.com/hbokodict/hebrew/#/entry/hboko/12940eaece2c40bca658f77409b260f6 |제목=יְהוֹשָׁפָט |저널=고대 히브리어사전 |인용문= }}</ref>은 [[남 유다 왕국|남 유다]]의 제4대 왕이다. 아버지 아사의 뒤를 이어 35세에 왕위에 올라 25년간 나라를 다스렸다. [[성경]]은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고 기록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제목=역대하 20:32 |저널= |인용문=여호사밧이 그 부친 아사의 길로 행하여 돌이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ref> 여호사밧은 [[히스기야]], [[요시야]]와 함께 유다의 3대 선왕(善王)으로 꼽힌다.<ref>가스펠서브, | '''여호사밧'''(Jehoshaphat, 히브리어: יְהוֹשָׁפָט)<ref>{{인용 |url=https://dict.naver.com/hbokodict/hebrew/#/entry/hboko/12940eaece2c40bca658f77409b260f6 |제목=יְהוֹשָׁפָט |저널=네이버 고대 히브리어사전 |인용문= }}</ref>은 [[남 유다 왕국|남 유다]]의 제4대 왕이다. 아버지 아사의 뒤를 이어 35세에 왕위에 올라 25년간 나라를 다스렸다. [[성경]]은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고 기록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제목=역대하 20:32 |저널= |인용문=여호사밧이 그 부친 아사의 길로 행하여 돌이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ref> 여호사밧은 [[히스기야]], [[요시야]]와 함께 유다의 3대 선왕(善王)으로 꼽힌다.<ref>가스펠서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95154&cid=50762&categoryId=51387 "여호사밧"], 《라이프성경사전》, 생명의말씀사, 2006</ref> | ||
== 시대적 배경 == | == 시대적 배경 == | ||
첫 왕 여로보암 시대부터 우상 숭배에 빠졌던 [[북 이스라엘 왕국|북 이스라엘]]과 달리, [[다윗]] 왕가의 통치가 이어지며 하나님의 [[성전]]과 [[제사장]]이 있었던 남 유다는 초기에 여호와 하나님 신앙을 유지했다. 그러나 이후 북 이스라엘 및 주변국들의 영향으로 유다도 수시로 우상 숭배에 빠지곤 했다. 여호사밧의 부친으로 유다 제3대 왕이었던 아사는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중시하며, 당시 유다에 만연했던 [[우상]] 숭배를 금했다. 이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50762&docId=2390544&categoryId=51387 구스] 사람 세라의 100만 대군과의 전투에서도 승리했다. 아사의 아들인 여호사밧은 아버지의 행적을 보면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원동력은 하나님의 | 첫 왕 [[여로보암]] 시대부터 우상 숭배에 빠졌던 [[북 이스라엘 왕국|북 이스라엘]]과 달리, [[다윗]] 왕가의 통치가 이어지며 하나님의 [[성전]]과 [[제사장]]이 있었던 남 유다는 초기에 [[여호와]] 하나님 신앙을 유지했다. 그러나 이후 북 이스라엘 및 주변국들의 영향으로 유다도 수시로 우상 숭배에 빠지곤 했다. 여호사밧의 부친으로 유다 제3대 왕이었던 아사는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중시하며, 당시 유다에 만연했던 [[우상]] 숭배를 금했다. 이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50762&docId=2390544&categoryId=51387 구스] 사람 세라의 100만 대군과의 전투에서도 승리했다. 아사의 아들인 여호사밧은 아버지의 행적을 보면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원동력은 [[하나님의 율법]]을 준수하는 데서 비롯됨을 깨달았다.<br> | ||
== 여호사밧의 생애 == | == 여호사밧의 생애 == | ||
=== 국가 체제 정비 === | === 국가 체제 정비 === | ||
즉위한 여호사밧은 아버지 아사를 본받아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고, 산당과 아세라 목상 등 우상을 제거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7장 |제목=역대하 17:3-6 |저널= |인용문=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하셨으니 이는 저가 그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 저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도를 행하여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하였더라 }}</ref> 재위 제3년에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칠 목적으로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92549&cid=50762&categoryId=51387 방백](方伯)과 [[레위인]], [[제사장]]을 전국 각지에 파견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7장 |제목=역대하 17:7-9 |저널= |인용문=저가 위에 있은 지 삼년에 그 방백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보내어 유다 여러 성읍에서 가르치게 하고 또 저희와 함께 레위 사람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 등 레위 사람을 보내고 또 저희와 함께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보내었더니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성읍으로 순행하며 인민을 가르쳤더라}}</ref> 여호사밧은 유다의 모든 성읍에 군대를 배치하고, 전국에 수비대를 두는 등 국방을 튼튼히 하는 데도 힘썼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7장 |제목=역대하 17:1-2 |저널= |인용문=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어 스스로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방비하되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를 주둔하고 또 유다 땅과 그 아비 아사의 취한 바 에브라임 성읍들에 영문을 두었더라 }}</ref> 지방에는 식량과 무기를 보관할 | 즉위한 여호사밧은 아버지 아사를 본받아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고, 산당과 [[바알과 아세라|아세라]] 목상 등 우상을 제거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7장 |제목=역대하 17:3-6 |저널= |인용문=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하셨으니 이는 저가 그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 저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도를 행하여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하였더라 }}</ref> 재위 제3년에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칠 목적으로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92549&cid=50762&categoryId=51387 방백](方伯)과 [[레위인]], [[제사장]]을 전국 각지에 파견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7장 |제목=역대하 17:7-9 |저널= |인용문=저가 위에 있은 지 삼년에 그 방백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보내어 유다 여러 성읍에서 가르치게 하고 또 저희와 함께 레위 사람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 등 레위 사람을 보내고 또 저희와 함께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보내었더니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성읍으로 순행하며 인민을 가르쳤더라}}</ref> 여호사밧은 유다의 모든 성읍에 군대를 배치하고, 전국에 수비대를 두는 등 국방을 튼튼히 하는 데도 힘썼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7장 |제목=역대하 17:1-2 |저널= |인용문=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어 스스로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방비하되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를 주둔하고 또 유다 땅과 그 아비 아사의 취한 바 에브라임 성읍들에 영문을 두었더라 }}</ref> 지방에는 식량과 무기를 보관할 국고성도 만들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7장 |제목=역대하 17:12-13 |저널= |인용문=여호사밧이 점점 강대하여 유다에 견고한 채와 국고성을 건축하고 유다 각 성에 역사를 많이 하고 또 예루살렘에 크게 용맹한 군사를 두었으니}}</ref> 여호사밧이 하나님을 경외하니 하나님은 유다를 보호해 주셨다. 이에 주변 여러 민족은 남 유다의 군사력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졌고, 남 유다와 전쟁을 하지 않으려고 조공을 바치며 화친을 청했다. 어떤 블레셋 사람들은 은을 바쳤고, 아라비아 사람들은 각각 7700마리의 숫양과 숫염소를 예물로 가져왔다.<ref name="풍부한 재물">{{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7장 |제목=역대하 17:11 |저널= |인용문=블레셋 중에서는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리며 은으로 공을 바쳤고 아라비아 사람도 짐승떼 곧 수양 칠천 칠백과 수염소 칠천 칠백을 드렸더라}}</ref> | ||
=== 북 이스라엘과 동맹 === | === 북 이스라엘과 동맹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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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사밧은 아들 여호람을 북 이스라엘 왕 아합의 딸 아달랴와 결혼시켰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8장 |제목=역대하 18:1 |저널= |인용문=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고 아합으로 더불어 연혼하였더라}}</ref> 몇 해 뒤 북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를 방문해 [[아합과 이세벨|아합]]을 만났는데, 아합은 양과 소를 잡아 여호사밧을 성대하게 맞으며 아람 족속에게 빼앗겼던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90881&cid=50762&categoryId=51387 길르앗 라못]을 함께 정복하자고 청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8장 |제목=역대하 18:2 |저널= |인용문=두어 해 후에 저가 사마리아에 내려가서 아합에게 나아갔더니 아합이 저와 종자를 위하여 우양을 많이 잡고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 치기를 권하더라 }}</ref> 이에 여호사밧은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8장 |제목=역대하 18:3-4 |저널= |인용문=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은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시겠느뇨 대답하되 나는 당신과 일반이요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일반이니 당신과 함께 싸우리이다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청컨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 }}</ref><br> | 여호사밧은 아들 여호람을 북 이스라엘 왕 아합의 딸 아달랴와 결혼시켰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8장 |제목=역대하 18:1 |저널= |인용문=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고 아합으로 더불어 연혼하였더라}}</ref> 몇 해 뒤 북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를 방문해 [[아합과 이세벨|아합]]을 만났는데, 아합은 양과 소를 잡아 여호사밧을 성대하게 맞으며 아람 족속에게 빼앗겼던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90881&cid=50762&categoryId=51387 길르앗 라못]을 함께 정복하자고 청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8장 |제목=역대하 18:2 |저널= |인용문=두어 해 후에 저가 사마리아에 내려가서 아합에게 나아갔더니 아합이 저와 종자를 위하여 우양을 많이 잡고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 치기를 권하더라 }}</ref> 이에 여호사밧은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8장 |제목=역대하 18:3-4 |저널= |인용문=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은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시겠느뇨 대답하되 나는 당신과 일반이요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일반이니 당신과 함께 싸우리이다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청컨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 }}</ref><br> | ||
아합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위해 선지자들을 불렀다. 400명의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그 성을 임금님의 손에 넘겨 주실 것"이라 아첨하며 아합의 비위를 맞춰주었다.<ref>{{웹 인용 |url=https://www.bskorea.or.kr/bible/korbibReadpage.php?version=SAENEW&book=2ch&chap=18&sec=1&cVersion=&fontSize=15px&fontWeight=normal |제목=역대하 18:5 |저널=새번역 |인용문=이스라엘 왕은 사백 명이나 되는 예언자들은 모아 놓고 그들에게 물었다. "우리가 길르앗의 라못을 치러 올라가는 것이 좋겠소, 아니면 그만두는 것이 좋겠소?" 그러자 예언자들이 대답하였다. "올라가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성을 임금님의 손에 넘겨 주실 것입니다"}}</ref> 그러나 하나님의 참 선지자 미가야는 이번 전쟁을 통해 아합이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 말을 듣고 화가 난 아합은 미가야를 옥에 가두고 출정을 강행했다. <br> | 아합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위해 선지자들을 불렀다. 400명의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그 성을 임금님의 손에 넘겨 주실 것"이라 아첨하며 아합의 비위를 맞춰주었다.<ref>{{웹 인용 |url=https://www.bskorea.or.kr/bible/korbibReadpage.php?version=SAENEW&book=2ch&chap=18&sec=1&cVersion=&fontSize=15px&fontWeight=normal |제목=역대하 18:5 |저널=새번역 |인용문=이스라엘 왕은 사백 명이나 되는 예언자들은 모아 놓고 그들에게 물었다. "우리가 길르앗의 라못을 치러 올라가는 것이 좋겠소, 아니면 그만두는 것이 좋겠소?" 그러자 예언자들이 대답하였다. "올라가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성을 임금님의 손에 넘겨 주실 것입니다"}}</ref> 그러나 하나님의 참 선지자 미가야는 이번 전쟁을 통해 아합이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 말을 듣고 화가 난 아합은 미가야를 옥에 가두고 출정을 강행했다. <br> | ||
여호사밧은 아합과 함께 전장에 나섰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8장 |제목=역대하 18:25-28 |저널= |인용문=이스라엘 왕이 가로되 미가야를 잡아 부윤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로 먹이라 하라 ...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ref> 아합은 아람 왕이 자신을 죽이기 위해 왕복을 입은 사람만 공격할 것을 알고 일반 군사의 복장으로 위장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8장 |제목=역대하 18:29 |저널= |인용문=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군중으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둘이 군중으로 들어가니라 }}</ref> 적들의 공격은 왕복을 입은 여호사밧에게 집중되었지만, 여호사밧은 해를 입지 않았다. 반면 죽음을 피하기 위해 변장까지 했던 아합은 누군가가 우연히 쏜 화살에 맞아 전사했다. 미가야 선지자의 예언대로였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8장 |제목=역대하 18:33 |저널= |인용문=한 사람이 우연히 활을 당기어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 이날의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이 병거에서 스스로 부지하며 저녁때까지 아람 사람을 막다가 해가 질 즈음에 죽었더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상#22장 |제목=열왕기상 22:34-35 |저널= |인용문=한 사람이 우연히 활을 당기어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이켜 나로 군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이날에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왕이 병거 가운데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는데 상처의 피가 흘러 병거 바닥에 고였더라 }}</ref> | 여호사밧은 아합과 함께 전장에 나섰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8장 |제목=역대하 18:25-28 |저널= |인용문=이스라엘 왕이 가로되 미가야를 잡아 부윤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로 먹이라 하라 ...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ref> 아합은 아람 왕이 자신을 죽이기 위해 왕복을 입은 사람만 공격할 것을 알고 일반 군사의 복장으로 위장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8장 |제목=역대하 18:29 |저널= |인용문=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군중으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둘이 군중으로 들어가니라 }}</ref> 적들의 공격은 왕복을 입은 여호사밧에게 집중되었지만, 여호사밧은 해를 입지 않았다. 반면 죽음을 피하기 위해 변장까지 했던 아합은 누군가가 우연히 쏜 화살에 맞아 전사했다. 미가야 선지자의 예언대로였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8장 |제목=역대하 18:33 |저널= |인용문=한 사람이 우연히 활을 당기어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 이날의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이 병거에서 스스로 부지하며 저녁때까지 아람 사람을 막다가 해가 질 즈음에 죽었더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상#22장 |제목=열왕기상 22:34-35 |저널= |인용문=한 사람이 우연히 활을 당기어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이켜 나로 군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이날에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왕이 병거 가운데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는데 상처의 피가 흘러 병거 바닥에 고였더라 }}</ref>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여호사밧은 하나님이 악하게 여기시는 아합과 어울린 죄로 선지자 예후에게 질책을 받았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9장 |제목=역대하 19:1-2 |저널= |인용문=유다 왕 여호사밧이 평안히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그 궁으로 들어가니라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가로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하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서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ref> | ||
=== 성마다 재판관을 세움 === | === 성마다 재판관을 세움 === | ||
아람과의 전쟁 후 여호사밧은 예루살렘에 잠시 머물다가 [[브엘세바]]에서 에브라임까지 유다의 모든 지역을 돌며 백성들에게 | 아람과의 전쟁 후 여호사밧은 예루살렘에 잠시 머물다가 [[브엘세바]]에서 에브라임까지 유다의 모든 지역을 돌며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것을 알렸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9장 |제목=역대하 19:4 |저널= |인용문=여호사밧이 예루살렘에 거하더니 나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에브라임 산지까지 민간에 순행하며 저희를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고}}</ref> 또한 전국에 있는 성마다 재판관을 세워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대로 재판하고, 백성을 보살피도록 당부했다. 수도 예루살렘에는 레위인과 제사장, 이스라엘 족장 중에서 사람을 세워 백성들의 송사(訟事)를 재판하게 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9장 |제목=역대하 19:11 |저널= |인용문= 또 유다 온 나라 견고한 성에 재판관을 세우되 성마다 있게 하고 재판관에게 이르되 너희는 행하는 바를 삼가하라 너희의 재판하는 것이 사람을 위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위함이니 ... 여호사밧이 또 예루살렘에서 레위 사람과 제사장과 이스라엘 족장 중에서 사람을 세워 여호와께 속한 일과 예루살렘 거민의 모든 송사를 재판하게 하고}}</ref> | ||
=== 암몬과의 전쟁 === | === 암몬과의 전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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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사밧의 개혁 이후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결탁해서 남 유다를 공격해 왔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제목=역대하 20:1-2 |저널= |인용문=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몇 마온 사람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혹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고하여 가로되 큰 무리가 바다 저편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ref>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해 온 나라에 [[금식]]을 선포했다. 백성들이 성전에 모이자, 여호사밧은 새 뜰 앞에 서서 하나님께 기도를 올렸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제목=역대하 20:3-5 |저널= |인용문=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ref> | 여호사밧의 개혁 이후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결탁해서 남 유다를 공격해 왔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제목=역대하 20:1-2 |저널= |인용문=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몇 마온 사람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혹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고하여 가로되 큰 무리가 바다 저편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ref>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해 온 나라에 [[금식]]을 선포했다. 백성들이 성전에 모이자, 여호사밧은 새 뜰 앞에 서서 하나님께 기도를 올렸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제목=역대하 20:3-5 |저널= |인용문=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ref> | ||
{{인용문5 |내용=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역대하 20:12]}} | {{인용문5 |내용=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역대하 20:12]}} | ||
여호사밧은 116만이 넘는 대군과<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7장 |제목=역대하 17:14-19 |저널= |인용문=군사의 수효가 그 족속대로 이러하니라 유다에 속한 천부장 중에는 아드나가 으뜸이 되어 큰 용사 삼십만을 거느렸고 그 다음은 장관 여호하난이니 이십 팔만을 거느렸고 그 다음은 시그리의 아들 아마시야니 저는 자기를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자라 큰 용사 이십만을 거느렸고 베냐민에 속한 자 중에 큰 용사 엘리아다는 활과 방패를 잡은 자 이십만을 거느렸고 그 다음은 여호사밧이라 싸움을 예비한 자 십 팔만을 거느렸으니 이는 다 왕을 섬기는 자요 이 외에 또 온 유다 견고한 성에 왕이 군사를 두었더라}}</ref> 풍부한 재물을<ref name="풍부한 재물"></ref>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도우심을 간구했다. 그러자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하나님의 신이 임했다. 야하시엘은 '적군이 아무리 많아도 두려워하지 말라'며, '군사의 대열만 정비하고 서서 하나님이 승리를 | 여호사밧은 116만이 넘는 대군과<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17장 |제목=역대하 17:14-19 |저널= |인용문=군사의 수효가 그 족속대로 이러하니라 유다에 속한 천부장 중에는 아드나가 으뜸이 되어 큰 용사 삼십만을 거느렸고 그 다음은 장관 여호하난이니 이십 팔만을 거느렸고 그 다음은 시그리의 아들 아마시야니 저는 자기를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자라 큰 용사 이십만을 거느렸고 베냐민에 속한 자 중에 큰 용사 엘리아다는 활과 방패를 잡은 자 이십만을 거느렸고 그 다음은 여호사밧이라 싸움을 예비한 자 십 팔만을 거느렸으니 이는 다 왕을 섬기는 자요 이 외에 또 온 유다 견고한 성에 왕이 군사를 두었더라}}</ref> 풍부한 재물을<ref name="풍부한 재물"></ref>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도우심을 간구했다. 그러자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하나님의 신이 임했다. 야하시엘은 '적군이 아무리 많아도 두려워하지 말라'며, '군사의 대열만 정비하고 서서 하나님이 승리를 가져다주는 것을 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제목=역대하 20:14-17 |저널= |인용문=여호와의 신이 회중 가운데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 야하시엘이 가로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과 여호사밧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내일 너희는 마주 내려 가라 저희가 시스 고개로 말미암아 올라 오리니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만나려니와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 저희를 마주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ref><br> | ||
다음 날, 여호사밧은 노래하는 자들을 뽑아 예복을 입게 하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게 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제목=역대하 20:21 |저널= |인용문=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ref> 찬송이 시작될 때 하나님이 복병(伏兵)을 두어 적들을 치게 하셨다. 그러자 적들은 제 편끼리 싸우다 자멸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제목=역대하 20:22-23 |저널= |인용문=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산 거민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거민을 멸한 후에는 저희가 피차에 살륙하였더라}}</ref> 한 사람도 죽음을 피하지 못했고, 땅에는 엎드러진 시체만 가득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제목=역대하 20:24 |저널= |인용문=유다 사람이 들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 땅에 엎드러진 시체뿐이요 하나도 피한 자가 없는지라}}</ref> 여호사밧과 그 백성들이 적군의 재물과 의복, 보물 등을 취했는데 물건이 너무 많아서 사흘이나 걸렸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제목=역대하 20:25 |저널= |인용문=여호사밧과 그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취할새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는고로 각기 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취하고}}</ref> 나흘째 되던 날, 남 유다 백성들은 골짜기에 모두 모여 하나님을 송축했다. 그 후 이곳은 '축복의 골짜기'라는 뜻으로 브라가(בְּרָכָה) | 다음 날, 여호사밧은 노래하는 자들을 뽑아 예복을 입게 하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게 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제목=역대하 20:21 |저널= |인용문=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ref> 찬송이 시작될 때 하나님이 복병(伏兵)을 두어 적들을 치게 하셨다. 그러자 적들은 제 편끼리 싸우다 자멸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제목=역대하 20:22-23 |저널= |인용문=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산 거민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거민을 멸한 후에는 저희가 피차에 살륙하였더라}}</ref> 한 사람도 죽음을 피하지 못했고, 땅에는 엎드러진 시체만 가득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제목=역대하 20:24 |저널= |인용문=유다 사람이 들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 땅에 엎드러진 시체뿐이요 하나도 피한 자가 없는지라}}</ref> 여호사밧과 그 백성들이 적군의 재물과 의복, 보물 등을 취했는데 물건이 너무 많아서 사흘이나 걸렸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제목=역대하 20:25 |저널= |인용문=여호사밧과 그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취할새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는고로 각기 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취하고}}</ref> 나흘째 되던 날, 남 유다 백성들은 골짜기에 모두 모여 하나님을 송축했다. 그 후 이곳은 '축복의 골짜기'라는 뜻으로 브라가(בְּרָכָה)<ref>{{인용 |url=https://dict.naver.com/hbokodict/#/entry/hboko/6896bcbb6ed24292874548aca12ee876 |제목=בְּרָכָה |저널=네이버 고대 히브리어사전 |날짜= |출판사= |저자= |쪽= |인용문= }}</ref> 골짜기라고 불렸고,<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제목=역대하 20:26 |저널= |인용문=제사일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곳을 브라가 골짜기라 일컫더라}}</ref> 이후 요엘 선지자는 '여호사밧 골짜기'라고 불렀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엘#3장 |제목=요엘 3:2 |저널= |인용문=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된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서 그들을 국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열국 중에 흩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엘#3장 |제목=요엘 3:12 |저널= |인용문=열국은 동하여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 앉아서 사면의 열국을 다 심판하리로다}}</ref> 이 소문이 나라마다 퍼져 이방 나라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했고, 남 유다는 태평성대를 이루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20장 |제목=역대하 20:29-30 |저널= |인용문=이방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군을 치셨다 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한고로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 하나님이 사방에서 저희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ref> | ||
=== 죽음 === | === 죽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