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복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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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가장한 다른 복음== | ==복음으로 가장한 다른 복음== | ||
===일요일 예배=== | ===일요일 예배=== | ||
[[File:Sunday mass at st Augustine Chapel.jpg|Sunday_mass_at_st_Augustine_Chapel|섬네일|200px| | [[File:Sunday mass at st Augustine Chapel.jpg|Sunday_mass_at_st_Augustine_Chapel|섬네일|200px|주일미사 장면]] | ||
오늘날 대다수 교회가 일요일에 예배하지만 예수님은 일요일 예배를 가르치거나 행하신 적이 없다. 예수님은 [[안식일]] 예배를 규례로 지키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4장 |제목=누가복음 4:16 |저널= |인용문=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ref> 예수님의 본을 그대로 따라 행했던 사도들 역시 매주 안식일 예배를 규례로 지켰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7장 |제목=사도행전 17:1-3 |저널= |인용문=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ref> 안식일은 일곱째 날로서 칠요일 중 토요일에 해당한다. <br> | 오늘날 대다수 교회가 일요일에 예배하지만 예수님은 일요일 예배를 가르치거나 행하신 적이 없다. 예수님은 [[안식일]] 예배를 규례로 지키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4장 |제목=누가복음 4:16 |저널= |인용문=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ref> 예수님의 본을 그대로 따라 행했던 사도들 역시 매주 안식일 예배를 규례로 지켰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7장 |제목=사도행전 17:1-3 |저널= |인용문=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ref> 안식일은 일곱째 날로서 칠요일 중 토요일에 해당한다. <br> | ||
일요일 예배의 기원은 2세기경, 로마를 중심으로 한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79715&cid=50762&categoryId=51369 서방 교회]가 안식일을 버리고 일요일에 예배하기 시작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당시 기독교는 이교도들로부터 핍박을 받았는데, 로마 제국에 성행하던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698789 미트라교]의 성일인 일요일에<ref>"주일", 《기독교대백과사전》제14권, 기독교문사, 1998, 116쪽, "기독교시대 초기에 로마 제국에서, 특히 로마 군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던 수많은 동방 종교들 가운데 하나가 페르시아로부터 수입되었던 미드라종교였다. 미드라는 태양의 신이었다. 결론적으로 말해 미드라교는 일요일을 성일로 간주했다."</ref> 예배함으로써 핍박을 줄이고자 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 동방 교회는 4세기에 이르기까지 안식일을 고수했으나<ref>《교회사》, 세종문화사, 2000, 145쪽, "콘스탄틴 대제는 처음으로 칙령을 내려 일요일에 정무와 사법의 일을 쉬게 하고 이어서 이날에는 군대의 조련, 공연물의 관람을 금지하였다. 그러나 구약의 안식일의 제도를 그대로 일요일로 옮기려고 하지는 않았다. 동방에 있어서는 토요일을 안식일로서 지켰다."</ref> 321년,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740280 콘스탄티누스]가 일요일 휴업령을 내리면서<ref>《교회사 핸드북》, 생명의말씀사, 1991, 144쪽, "모든 재판관과 시민 그리고 기술자들은 존엄한 태양의 날에 쉬어야 한다. … 주후 321년 3월 7일. 콘스탄틴의 칙령"</ref> 점차 안식일은 자취를 감추고 일요일 예배가 완전히 자리 잡게 되었다. | 일요일 예배의 기원은 2세기경, 로마를 중심으로 한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79715&cid=50762&categoryId=51369 서방 교회]가 안식일을 버리고 일요일에 예배하기 시작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당시 기독교는 이교도들로부터 핍박을 받았는데, 로마 제국에 성행하던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698789 미트라교]의 성일인 일요일에<ref>"주일", 《기독교대백과사전》제14권, 기독교문사, 1998, 116쪽, "기독교시대 초기에 로마 제국에서, 특히 로마 군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던 수많은 동방 종교들 가운데 하나가 페르시아로부터 수입되었던 미드라종교였다. 미드라는 태양의 신이었다. 결론적으로 말해 미드라교는 일요일을 성일로 간주했다."</ref> 예배함으로써 핍박을 줄이고자 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 동방 교회는 4세기에 이르기까지 안식일을 고수했으나<ref>《교회사》, 세종문화사, 2000, 145쪽, "콘스탄틴 대제는 처음으로 칙령을 내려 일요일에 정무와 사법의 일을 쉬게 하고 이어서 이날에는 군대의 조련, 공연물의 관람을 금지하였다. 그러나 구약의 안식일의 제도를 그대로 일요일로 옮기려고 하지는 않았다. 동방에 있어서는 토요일을 안식일로서 지켰다."</ref> 321년,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740280 콘스탄티누스]가 일요일 휴업령을 내리면서<ref>《교회사 핸드북》, 생명의말씀사, 1991, 144쪽, "모든 재판관과 시민 그리고 기술자들은 존엄한 태양의 날에 쉬어야 한다. … 주후 321년 3월 7일. 콘스탄틴의 칙령"</ref> 점차 안식일은 자취를 감추고 일요일 예배가 완전히 자리 잡게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