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섬네일 |260px |예수님은 공생애 3년간 복음을 전하셨다 '''복음'''(福音, 헬라어: [https://dict.naver.com/grckodict/#/entr...
 
잔글 문자열 찾아 바꾸기 - "‘" 문자열을 "'" 문자열로
44번째 줄: 44번째 줄:
<small>{{참고|복음의 가치|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small>{{참고|복음의 가치|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다른 복음==
==다른 복음==
예수님께 직접 가르침받은 사도들이 세상을 떠난 후, [[교회]]가 세속화되면서 2세기 중엽부터 복음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오늘날에는 무엇이 변했느냐고 할 정도로, 예수님의 가르침이 아닌 '다른 복음'이 성행해 정통으로 가장하게 되었다. 태양신을 숭배하는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698789 미트라교]의 성일인<ref>"주일", 《기독교대백과사전》제14권, 기독교문사, 1998, 116쪽, "기독교시대 초기에 로마 제국에서, 특히 로마 군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던 수많은 동방 종교들 가운데 하나가 페르시아로부터 수입되었던 미드라종교였다. 미드라는 태양의 신이었다. 결론적으로 말해 미드라교는 일요일을 성일로 간주했다."</ref> 일요일에 행하는 [[주일예배 (일요일 예배)|주일예배]], 역시 미트라의 탄생일에서 유래한 12월 25일 [[크리스마스]],<ref>"기독교와 이교적 관습",《교회사 핸드북》, 생명의말씀사, 1991, 131쪽, "기독교회는 많은 이방 사상과 상징을 받아들였다. 예를 들면 태양 숭배로부터 예수의 탄생일이 태양제의 날인 12월 25일로 정해지게 되었다. 12월 17~21일 사이의 겨울 축제 때에는 흥겹게 놀고 선물을 교환하고 후에 성탄절 축제의 전형적인 것이 된 촛불을 켰다."</ref><ref>"크리스마스 Christmas", 《21세기웅진학습백과사전》제2권, 웅진출판주식회사, 1998, "무엇보다 12월 25일이라는 날짜는 고대 로마의 종교제사 날짜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대 로마에서는 농업신 사투르누스를 받드는 제사(12월 17-24일)와 태양신 미트라를 숭배하는 제사(12월 25일)가 대중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었다. 이 중 12월 25일의 미트라 제사는 낮의 길이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날을 기념하는 ‘새로운 태양맞이 축제’이다. 동양의 동지에 해당하는 절기라고 할 수 있다. 로마의 크리스트교도는 어둠이 짧아지고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이 날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태어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기념하기로 했다. 일부 크리스트교도는 이를 두고 태양을 섬기는 이방인들의 우상숭배를 수용했다고 비난하기도 했지만, 크리스트교도 사이에서 급속히 받아들여졌다."</ref> 교회가 세속화되고 이교화하는 과정에서 유입된 십자가 숭배<ref>《교회사 핸드북》, 생명의말씀사, 1991, 131쪽, "기독교회는 많은 이방 사상과 상징을 받아들였다." </ref><ref>《Baker’s 신학사전》, 도서출판 엠마오, 1996, 491쪽,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를 기독교에 대한 상징으로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콘스탄틴 시대부터였다."</ref> 등이 그것이다. 이밖에도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추수감사절]]이나, [[부활절#부활절의 의식|부활절에 달걀을 나누어 먹는 풍습]]도 모두 다른 복음이다.  
예수님께 직접 가르침받은 사도들이 세상을 떠난 후, [[교회]]가 세속화되면서 2세기 중엽부터 복음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오늘날에는 무엇이 변했느냐고 할 정도로, 예수님의 가르침이 아닌 '다른 복음'이 성행해 정통으로 가장하게 되었다. 태양신을 숭배하는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698789 미트라교]의 성일인<ref>"주일", 《기독교대백과사전》제14권, 기독교문사, 1998, 116쪽, "기독교시대 초기에 로마 제국에서, 특히 로마 군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던 수많은 동방 종교들 가운데 하나가 페르시아로부터 수입되었던 미드라종교였다. 미드라는 태양의 신이었다. 결론적으로 말해 미드라교는 일요일을 성일로 간주했다."</ref> 일요일에 행하는 [[주일예배 (일요일 예배)|주일예배]], 역시 미트라의 탄생일에서 유래한 12월 25일 [[크리스마스]],<ref>"기독교와 이교적 관습",《교회사 핸드북》, 생명의말씀사, 1991, 131쪽, "기독교회는 많은 이방 사상과 상징을 받아들였다. 예를 들면 태양 숭배로부터 예수의 탄생일이 태양제의 날인 12월 25일로 정해지게 되었다. 12월 17~21일 사이의 겨울 축제 때에는 흥겹게 놀고 선물을 교환하고 후에 성탄절 축제의 전형적인 것이 된 촛불을 켰다."</ref><ref>"크리스마스 Christmas", 《21세기웅진학습백과사전》제2권, 웅진출판주식회사, 1998, "무엇보다 12월 25일이라는 날짜는 고대 로마의 종교제사 날짜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대 로마에서는 농업신 사투르누스를 받드는 제사(12월 17-24일)와 태양신 미트라를 숭배하는 제사(12월 25일)가 대중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었다. 이 중 12월 25일의 미트라 제사는 낮의 길이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날을 기념하는 '새로운 태양맞이 축제’이다. 동양의 동지에 해당하는 절기라고 할 수 있다. 로마의 크리스트교도는 어둠이 짧아지고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이 날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태어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기념하기로 했다. 일부 크리스트교도는 이를 두고 태양을 섬기는 이방인들의 우상숭배를 수용했다고 비난하기도 했지만, 크리스트교도 사이에서 급속히 받아들여졌다."</ref> 교회가 세속화되고 이교화하는 과정에서 유입된 십자가 숭배<ref>《교회사 핸드북》, 생명의말씀사, 1991, 131쪽, "기독교회는 많은 이방 사상과 상징을 받아들였다." </ref><ref>《Baker’s 신학사전》, 도서출판 엠마오, 1996, 491쪽,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를 기독교에 대한 상징으로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콘스탄틴 시대부터였다."</ref> 등이 그것이다. 이밖에도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추수감사절]]이나, [[부활절#부활절의 의식|부활절에 달걀을 나누어 먹는 풍습]]도 모두 다른 복음이다.  


예수님은 다른 복음을 행하는 자들은 겉모습이 하나님의 백성처럼 보이더라도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가르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7장 |제목=마태복음 7:21-23 |저널= |인용문=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ref> 사도들도 예수님이 전파하신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거나 따르면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
예수님은 다른 복음을 행하는 자들은 겉모습이 하나님의 백성처럼 보이더라도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가르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7장 |제목=마태복음 7:21-23 |저널= |인용문=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ref> 사도들도 예수님이 전파하신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거나 따르면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
원본 주소 "https://watv.kr/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