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사살 (벨사자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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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586년경 남 유다를 정복한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성을 완전히 파괴하고 수많은 전리품을 약탈해 간 동시에 유다의 왕족과 귀족 등을 포로로 잡아갔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24장 |제목=열왕기하 24-25장 |저널= |인용문= }}</ref> 다니엘도 이때 바벨론으로 잡혀갔다. 이 시기에 바벨론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느부갓네살은 제국의 인력을 총동원해 바벨론 도성을 재정비했고 그곳 사람들은 낙원과도 같은 도시에서의 삶을 만끽했다.<ref>{{ | 기원전 586년경 남 유다를 정복한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성을 완전히 파괴하고 수많은 전리품을 약탈해 간 동시에 유다의 왕족과 귀족 등을 포로로 잡아갔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24장 |제목=열왕기하 24-25장 |저널= |인용문= }}</ref> 다니엘도 이때 바벨론으로 잡혀갔다. 이 시기에 바벨론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느부갓네살은 제국의 인력을 총동원해 바벨론 도성을 재정비했고 그곳 사람들은 낙원과도 같은 도시에서의 삶을 만끽했다.<ref>{{인용 |url= |제목=바빌론 |웹사이트= |저널=낙원 |출판사=도서출판 들녘 |날짜=2000. 9. 7. |연도= |저자=마노 다카야 |쪽= |시리즈= |isbn= |인용문=이 나보폴라사르 왕의 아들이 네부카드네자르 2세(Nebuchadenezzar Ⅱ: 재위 B.C. 605~B.C. 562)이다. 그는 아버지가 이룩한 제국을 더욱 강한 나라로 확대했다. 성서 속에서 그의 '악명'만이 눈에 띄는 것은 구약성서에 기록된 '예루살렘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방대한 전리품과 함께 많은 유대인 포로를 연행했기 때문이다. ... 네부카드네자르는 이렇게 얻은 부와 권력을 아버지가 못다 이룩한 사업에 투자했다. ... 도시 재건을 위해서 '북에서 남까지, 산간지역에서 해안지대까지 제국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동원했다고 비문에 적혀 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도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다른 어떠한 도시보다 아름답게 정비된 도시'(헤로도토스에 의하면)라고 절찬받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 사람들은 이 낙원과도 같은 도시에서의 생활을 구가했을 것이다. }}</ref><br> | ||
그러나 느부갓네살 사후 바벨론의 국운은 급속히 기울어, 기원전 539년경 벨사살 때 [[메대·바사|바사]](페르시아)의 [[고레스 (키루스 2세)|고레스(키루스 2세)]]에 의해 멸망했다. | 그러나 느부갓네살 사후 바벨론의 국운은 급속히 기울어, 기원전 539년경 벨사살 때 [[메대·바사|바사]](페르시아)의 [[고레스 (키루스 2세)|고레스(키루스 2세)]]에 의해 멸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