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뿌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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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진리와 다윗의 뿌리=== | ===사라진 진리와 다윗의 뿌리=== | ||
<small>{{참고|하나님의 교회 종교개혁|l1=하나님의 교회 종교개혁|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small>{{참고|하나님의 교회 종교개혁|l1=하나님의 교회 종교개혁|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유월절]], [[안식일]] 등 [[새 언약]] [[복음]]을 전하고 승천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4장 |제목=누가복음 4:16 |인용문=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2장 |제목=누가복음 22:15 |인용문=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ref> 그런데 사도들이 죽은 후, 그리스도의 복음에 사람의 의견이 더해져 변질된 교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당시 로마 제국에는 태양신을 믿는 [HTTPS://KO.WIKISOURCE.ORG/WIKI/%EA%B8%80%EB%A1%9C%EB%B2%8C_%EC%84%B8%EA%B3%84_%EB%8C%80%EB%B0%B1%EA%B3%BC%EC%82%AC%EC%A0%84/%EC%84%B8%EA%B3%84%EC%82%AC/%EC%9D%B8%EB%A5%98_%EB%AC%B8%ED%99%94%EC%9D%98_%EC%8B%9C%EC%9E%91/%ED%97%AC%EB%A0%88%EB%8B%88%EC%A6%98_%EC%8B%9C%EB%8C%80%EC%99%80_%EB%A1%9C%EB%A7%88_%EC%A0%9C%EA%B5%AD/%ED%8C%8C%EB%A5%B4%ED%8B%B0%EC%95%84_%EC%99%95%EA%B5%AD%EC%9D%98_%EB%B0%9C%EC%A0%84#%ED%8C%8C%EB%A5%B4%ED%8B%B0%EC%95%84%EC%9D%B8%EC%9D%98_%EC%A2%85%EA%B5%90 미트라교]가 성행했다.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 교회는 2세기부터 태양신교의 성일인 [[일요일 예배]]를 받아들였다. 또한 서방 교회는 유월절에 성찬식을 행하지 않고, 유월절 다음에 오는 일요일 즉 [[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했다.<br> |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유월절]], [[안식일]] 등 [[새 언약]] [[복음]]을 전하고 승천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4장 |제목=누가복음 4:16 |인용문=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2장 |제목=누가복음 22:15 |인용문=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ref> 그런데 사도들이 죽은 후, 그리스도의 복음에 사람의 의견이 더해져 변질된 교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당시 로마 제국에는 태양신을 믿는 [HTTPS://KO.WIKISOURCE.ORG/WIKI/%EA%B8%80%EB%A1%9C%EB%B2%8C_%EC%84%B8%EA%B3%84_%EB%8C%80%EB%B0%B1%EA%B3%BC%EC%82%AC%EC%A0%84/%EC%84%B8%EA%B3%84%EC%82%AC/%EC%9D%B8%EB%A5%98_%EB%AC%B8%ED%99%94%EC%9D%98_%EC%8B%9C%EC%9E%91/%ED%97%AC%EB%A0%88%EB%8B%88%EC%A6%98_%EC%8B%9C%EB%8C%80%EC%99%80_%EB%A1%9C%EB%A7%88_%EC%A0%9C%EA%B5%AD/%ED%8C%8C%EB%A5%B4%ED%8B%B0%EC%95%84_%EC%99%95%EA%B5%AD%EC%9D%98_%EB%B0%9C%EC%A0%84#%ED%8C%8C%EB%A5%B4%ED%8B%B0%EC%95%84%EC%9D%B8%EC%9D%98_%EC%A2%85%EA%B5%90 미트라교]가 성행했다.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 교회는 2세기부터 태양신교의 성일인 [[주일예배 (일요일 예배)|일요일 예배]]를 받아들였다. 또한 서방 교회는 유월절에 성찬식을 행하지 않고, 유월절 다음에 오는 일요일 즉 [[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했다.<br> | ||
사도 시대의 진리를 고수하던 동방 교회는 4세기 로마 황제 [https://ko.wikisource.org/wiki/%EA%B8%80%EB%A1%9C%EB%B2%8C_%EC%84%B8%EA%B3%84_%EB%8C%80%EB%B0%B1%EA%B3%BC%EC%82%AC%EC%A0%84/%EC%84%B8%EA%B3%84%EC%82%AC/%EC%9D%B8%EB%A5%98_%EB%AC%B8%ED%99%94%EC%9D%98_%EC%8B%9C%EC%9E%91/%EA%B7%B8%EB%A6%AC%EC%8A%A4%EB%8F%84%EA%B5%90%EC%9D%98_%EC%84%B1%EB%A6%BD/%EB%A1%9C%EB%A7%88_%EC%9B%90%EC%88%98%EC%A0%95%EC%97%90%EC%84%9C_%EC%A0%84%EC%A0%9C%EA%B5%B0%EC%A3%BC%EC%A0%95%EC%9C%BC%EB%A1%9C#%EC%BD%98%EC%8A%A4%ED%83%84%ED%8B%B0%EB%88%84%EC%8A%A4 콘스탄티누스] 시대까지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켰으나<ref>{{인용 |url= |제목=교회사 |웹사이트= |저널= |출판사=세종문화사 |날짜= |연도= |저자= |쪽=145 |시리즈= |언어= |번역제목= |isbn= |인용문=콘스탄틴 대제는 처음으로 칙령을 내려 일요일에 정무와 사법의 일을 쉬게 하고 이어서 이날에는 군대의 조련, 공연물의 관람을 금지하였다. 그러나 구약의 안식일의 제도를 그대로 일요일로 옮기려고 하지는 않았다. 동방에 있어서는 토요일을 안식일로서 지켰다. }}</ref><ref>{{인용 |url= |제목=간추린 교회사 |웹사이트= |저널= |출판사=세종문화사 |날짜= |연도= |저자= |쪽=64–67 |시리즈= |언어= |번역제목= |isbn= |인용문=3. 니케아(Nicaea) 회의 1) 시일과 소집자: 325년 5~6월, 콘스탄티누스 황제 ... 3) 소집 동기 ① 부활절 일자 문제 (동방은 유월절을 지키고, 서방은 주일을 중시했다)}}</ref> 313년 콘스탄티누스의 [https://ko.wikisource.org/wiki/%EA%B8%80%EB%A1%9C%EB%B2%8C_%EC%84%B8%EA%B3%84_%EB%8C%80%EB%B0%B1%EA%B3%BC%EC%82%AC%EC%A0%84/%EC%84%B8%EA%B3%84%EC%82%AC/%EC%A4%91%EC%84%B8_%EC%9C%A0%EB%9F%BD%EA%B3%BC_%EC%95%84%EC%8B%9C%EC%95%84/%EC%A4%91%EC%84%B8_%EC%9C%A0%EB%9F%BD%EC%9D%98_%EC%84%B1%EB%A6%BD/%EA%B7%B8%EB%A6%AC%EC%8A%A4%EB%8F%84_%EA%B5%90%ED%9A%8C%EC%99%80_%EB%A1%9C%EB%A7%88_%EC%A0%9C%EA%B5%AD#%EB%B0%80%EB%9D%BC%EB%85%B8_%EC%B9%99%EB%A0%B9 밀라노 칙령] 이후 교회는 빠르게 세속화되었다. 321년 일요일 휴업령으로 모든 교회가 안식일을 버리고 일요일에 예배했으며,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는 성찬식을 부활절에 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유월절이 폐지되었다. 계속해서 태양신 미트라의 탄생 기념 축제일인 12월 25일이 예수 탄생일로 둔갑해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교회에 유입됐다. 결국 진리는 완전히 사라지고 사람의 계명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br> | 사도 시대의 진리를 고수하던 동방 교회는 4세기 로마 황제 [https://ko.wikisource.org/wiki/%EA%B8%80%EB%A1%9C%EB%B2%8C_%EC%84%B8%EA%B3%84_%EB%8C%80%EB%B0%B1%EA%B3%BC%EC%82%AC%EC%A0%84/%EC%84%B8%EA%B3%84%EC%82%AC/%EC%9D%B8%EB%A5%98_%EB%AC%B8%ED%99%94%EC%9D%98_%EC%8B%9C%EC%9E%91/%EA%B7%B8%EB%A6%AC%EC%8A%A4%EB%8F%84%EA%B5%90%EC%9D%98_%EC%84%B1%EB%A6%BD/%EB%A1%9C%EB%A7%88_%EC%9B%90%EC%88%98%EC%A0%95%EC%97%90%EC%84%9C_%EC%A0%84%EC%A0%9C%EA%B5%B0%EC%A3%BC%EC%A0%95%EC%9C%BC%EB%A1%9C#%EC%BD%98%EC%8A%A4%ED%83%84%ED%8B%B0%EB%88%84%EC%8A%A4 콘스탄티누스] 시대까지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켰으나<ref>{{인용 |url= |제목=교회사 |웹사이트= |저널= |출판사=세종문화사 |날짜= |연도= |저자= |쪽=145 |시리즈= |언어= |번역제목= |isbn= |인용문=콘스탄틴 대제는 처음으로 칙령을 내려 일요일에 정무와 사법의 일을 쉬게 하고 이어서 이날에는 군대의 조련, 공연물의 관람을 금지하였다. 그러나 구약의 안식일의 제도를 그대로 일요일로 옮기려고 하지는 않았다. 동방에 있어서는 토요일을 안식일로서 지켰다. }}</ref><ref>{{인용 |url= |제목=간추린 교회사 |웹사이트= |저널= |출판사=세종문화사 |날짜= |연도= |저자= |쪽=64–67 |시리즈= |언어= |번역제목= |isbn= |인용문=3. 니케아(Nicaea) 회의 1) 시일과 소집자: 325년 5~6월, 콘스탄티누스 황제 ... 3) 소집 동기 ① 부활절 일자 문제 (동방은 유월절을 지키고, 서방은 주일을 중시했다)}}</ref> 313년 콘스탄티누스의 [https://ko.wikisource.org/wiki/%EA%B8%80%EB%A1%9C%EB%B2%8C_%EC%84%B8%EA%B3%84_%EB%8C%80%EB%B0%B1%EA%B3%BC%EC%82%AC%EC%A0%84/%EC%84%B8%EA%B3%84%EC%82%AC/%EC%A4%91%EC%84%B8_%EC%9C%A0%EB%9F%BD%EA%B3%BC_%EC%95%84%EC%8B%9C%EC%95%84/%EC%A4%91%EC%84%B8_%EC%9C%A0%EB%9F%BD%EC%9D%98_%EC%84%B1%EB%A6%BD/%EA%B7%B8%EB%A6%AC%EC%8A%A4%EB%8F%84_%EA%B5%90%ED%9A%8C%EC%99%80_%EB%A1%9C%EB%A7%88_%EC%A0%9C%EA%B5%AD#%EB%B0%80%EB%9D%BC%EB%85%B8_%EC%B9%99%EB%A0%B9 밀라노 칙령] 이후 교회는 빠르게 세속화되었다. 321년 일요일 휴업령으로 모든 교회가 안식일을 버리고 일요일에 예배했으며,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는 성찬식을 부활절에 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유월절이 폐지되었다. 계속해서 태양신 미트라의 탄생 기념 축제일인 12월 25일이 예수 탄생일로 둔갑해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교회에 유입됐다. 결국 진리는 완전히 사라지고 사람의 계명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br> | ||
사람의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 성경은 봉한 책이 된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29장 |제목=이사야 29:11-14 |저널= |인용문=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 }}</ref>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을, 하나님의 책이 일곱 인으로 봉해진 것으로 사도 요한에게 계시를 보이신 것이다.<br> | 사람의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 성경은 봉한 책이 된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29장 |제목=이사야 29:11-14 |저널= |인용문=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 }}</ref>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을, 하나님의 책이 일곱 인으로 봉해진 것으로 사도 요한에게 계시를 보이신 것이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