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계명: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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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유다 제16대 왕 요시야 18년에 왕과 백성들은 율법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한 언약을 깨달은 후 성전에 있던 우상들을 없앴다. 이 언약은 유월절이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23장|제목=열왕기하 23:21–24|인용문= 왕이 뭇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열왕의 시대에든지 유다 열왕의 시대에든지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요시야 왕 십팔 년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하였으니 이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ref> | 남 유다 제16대 왕 요시야 18년에 왕과 백성들은 율법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한 언약을 깨달은 후 성전에 있던 우상들을 없앴다. 이 언약은 유월절이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23장|제목=열왕기하 23:21–24|인용문= 왕이 뭇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열왕의 시대에든지 유다 열왕의 시대에든지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요시야 왕 십팔 년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하였으니 이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ref> | ||
{{인용문5 |내용= 왕[요시야]이 대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유월절]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좇기로 하니라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버금 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기명을 여호와의 전에서 내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23장 열왕기하 23:3–4] }} | {{인용문5 |내용= 왕[요시야]이 대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유월절]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좇기로 하니라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버금 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기명을 여호와의 전에서 내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23장 열왕기하 23:3–4] }} | ||
요시야왕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노력했지만 즉위 후 18년 동안이나 하나님의 성전에 우상들을 그대로 두었던 것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22장|제목=열왕기하 22:3–11|인용문= 요시야왕 십팔 년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전에 보내며 ...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돌아가서 복명하여 가로되 왕의 신복들이 전에 있던 돈을 쏟아 여호와의 전 역사 감독자의 손에 붙였나이다 하고 또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왕의 앞에서 읽으매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 옷을 찢으니라}}</ref> 유월절을 깨달은 요시야는, 온 나라에 있던 각종 우상을 멸하고 | 요시야왕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노력했지만 즉위 후 18년 동안이나 하나님의 성전에 우상들을 그대로 두었던 것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22장|제목=열왕기하 22:3–11|인용문= 요시야왕 십팔 년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전에 보내며 ...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돌아가서 복명하여 가로되 왕의 신복들이 전에 있던 돈을 쏟아 여호와의 전 역사 감독자의 손에 붙였나이다 하고 또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왕의 앞에서 읽으매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 옷을 찢으니라}}</ref> 유월절을 깨달은 요시야는, 온 나라에 있던 각종 우상을 멸하고 북 이스라엘 초대 왕 여로보암이 만들었던 금송아지 우상과 산당들까지 파괴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23장|제목=열왕기하 23:15|인용문=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단과 산당을 왕이 헐고 또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을 불살랐더라}}</ref> | ||
* '''여로보암의 죄''' | * '''여로보암의 죄''' | ||
:옛적 북 이스라엘 초대 왕 | :옛적 북 이스라엘 초대 왕 여로보암은 백성들이 유월절을 비롯한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는 일을 막으려 했다. 그래서 금송아지 둘을 만들어 벧엘과 단에 하나씩 두고 백성들에게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고 하며, 하나님이 정하신 예배일이 아닌 다른 날로 절기를 정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상#12장|제목=열왕기상 12:25–33|인용문= 여로보암이 ...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 하고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 저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8월 곧 그 달 15일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 지은 산당의 제사장은 벧엘에서 세웠더라 저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8월 15일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ref> 이로써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절기를 버림과 동시에 하나님을 믿는다는 명분 아래 다른 신을 섬기게 되었다. 이 역사 역시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자기 자신도 알지 못하는 순간에 다른 신을 섬기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 ||
====역사의 반복==== | ====역사의 반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