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생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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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성전에 들어가자 당대 종교 지도자들은 여러 논쟁으로 시험을 걸어왔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 일인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는 답변으로 그들의 말문을 막으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0장 |제목=누가복음 20:21-26 |저널= |인용문=그들이 물어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치 아니하시고 오직 참으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 하니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가라사대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뉘 화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저희가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기이히 여겨 잠잠하니라 }}</ref> 또 부활이 없다고 믿는 [[사두개인]]들이 부활에 대해 논쟁을 걸어오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라는 말씀으로 그들의 오류를 드러내셨다. 이처럼 예수님은 지혜로운 답변으로 훼방을 물리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0장 |제목=누가복음 20:27-40 |저널= |인용문=부활이 없다 주장하는 사두개인 중 어떤 이들이 와서 ...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서기관 중 어떤 이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말씀이 옳으니이다 하니 저희는 아무 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ref><br>또한 겉으로는 의롭게 보이지만 내면은 불법으로 가득한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을 회칠한 무덤에 비유하시며 그들이 결코 지옥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3장 |제목=마태복음 23:27-28 |저널= |인용문=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ref> | :예수님이 성전에 들어가자 당대 종교 지도자들은 여러 논쟁으로 시험을 걸어왔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 일인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는 답변으로 그들의 말문을 막으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0장 |제목=누가복음 20:21-26 |저널= |인용문=그들이 물어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치 아니하시고 오직 참으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 하니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가라사대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뉘 화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저희가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기이히 여겨 잠잠하니라 }}</ref> 또 부활이 없다고 믿는 [[사두개인]]들이 부활에 대해 논쟁을 걸어오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라는 말씀으로 그들의 오류를 드러내셨다. 이처럼 예수님은 지혜로운 답변으로 훼방을 물리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0장 |제목=누가복음 20:27-40 |저널= |인용문=부활이 없다 주장하는 사두개인 중 어떤 이들이 와서 ...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서기관 중 어떤 이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말씀이 옳으니이다 하니 저희는 아무 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ref><br>또한 겉으로는 의롭게 보이지만 내면은 불법으로 가득한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을 회칠한 무덤에 비유하시며 그들이 결코 지옥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3장 |제목=마태복음 23:27-28 |저널= |인용문=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ref> | ||
*'''말세와 재림 예언'''<br> | *'''말세와 재림 예언'''<br> | ||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세상 끝과 재림 시에 어떠한 징조가 있을지 질문했다. 예수님은 전쟁과 기근과 지진이 재난의 시작이 될 것이며,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많이 나타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고 불법이 성행하여 사랑이 식을 것이라고 예언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4장 |제목=마태복음 24:3-8 |저널= |인용문=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ref> 재림의 징조에 대해서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고 말씀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4장 |제목=마태복음 24:32-33 |저널= |인용문=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ref> 성경에서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표상하는데 무화과나무가 소생하는 시기, 즉 이스라엘이 독립하는 때가 바로 [[예수님의 재림 시기]]라는 것이다. 또한 열 처녀의 비유, 달란트의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 등을 통해 마지막 시대 하나님의 백성이 가져야 할 믿음에 대해서 알려주셨다.<br>한편 |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세상 끝과 재림 시에 어떠한 징조가 있을지 질문했다. 예수님은 전쟁과 기근과 지진이 재난의 시작이 될 것이며,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많이 나타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고 불법이 성행하여 사랑이 식을 것이라고 예언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4장 |제목=마태복음 24:3-8 |저널= |인용문=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ref> 재림의 징조에 대해서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고 말씀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4장 |제목=마태복음 24:32-33 |저널= |인용문=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ref> 성경에서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표상하는데 무화과나무가 소생하는 시기, 즉 이스라엘이 독립하는 때가 바로 [[예수님의 재림 시기]]라는 것이다. 또한 열 처녀의 비유, 달란트의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 등을 통해 마지막 시대 하나님의 백성이 가져야 할 믿음에 대해서 알려주셨다.<br>한편 대제사장들, [[서기관]]들과 장로들은 대제사장 가야바의 공관에 모여 예수님을 죽일 방도를 찾기 위해 논의했다. 그때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하나인 가룟 유다가 대제사장들에게 은화 30개를 받은 후 예수님을 넘길 기회를 엿보았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4장 |제목=마가복음 14:10-11 |저널= |인용문=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저희가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줄 기회를 찾더라}}</ref> | ||
===[고난주간: 목요일] 마지막 유월절=== | ===[고난주간: 목요일] 마지막 유월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