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하나님: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준비 중 |
편집 요약 없음 |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어머니 하나님'''(God the Mother)은 여성적 형상의 하나님을 의미한다. [[하늘 어머니]](Heavenly Mother) 또는 영의 어머니(Spiritual Mother)라고도 한다. 대다수 사람들이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 한 분만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창세기 첫 장부터 요한계시록 마지막 장까지 남성적 형상과 여성적 형상, 두 가지 형상의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다. 성경은 남성적 형상의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ref name="마태복음6">{{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6장|제목=마태복음 6:9|인용문=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ref>라고 증거하는 한편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ref name="갈라디아서4">{{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4장|제목=갈라디아서 4:26|인용문=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ref>라는 말씀으로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도 증거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성경의 증거대로 [[아버지 하나님]]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믿는다.<ref>[https://shindonga.donga.com/3/all/13/1752139/1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설립 55주년 300만 성도 시대 열다]《신동아》 2019년 6월호</ref> | |||
==엘로힘과 어머니 하나님== | |||
[[File:Elohim.jpg|섬네일|250px|히브리어, 엘로힘]] | |||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는 창세기 1장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다. 성경의 첫 장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으로 시작한다. 최초의 성경 기록 언어인 히브리어는 이 구절에서 '하나님'을 '''엘로힘'''이라는 단어로 기록했다.<ref>{{웹 인용|url=https://biblehub.com/interlinear/genesis/1-1.htm|제목=Genesis 1:1|웹사이트=Biblehub.com |인용문=אֱלֹהִים}}</ref> '[[엘로힘]](אֱלֹהִ֑ים)'은 '하나님' 또는 '신'을 뜻하는 단수명사 '[[엘로아흐]]([https://biblehub.com/hebrew/433.htm אֱלוֹהַּ])'에 복수형 접미사 '임(ים ִ)'이 붙은 형태로서 '''하나님들''' 또는 '''신들'''이라는 뜻의 복수형 명사다.<ref>{{웹 인용 |url=https://dict.naver.com/hbokodict/#/entry/hboko/22d914fa7de7460985846298ea06727b |제목=엘로힘 |웹사이트=네이버 고대 히브리어 사전 |인용문=אֱלֹהִים}}</ref> '하나님'의 복수형 명사인 '엘로힘'이라는 단어는 구약성경에서 약 2500회 기록되었다. 하나님을 '엘로힘'이라는 복수형 명사로 기록한 것은 결코 우연이나 오기(誤記)가 아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하나님들'로서, 결코 한 분이 아니다. | |||
<small>{{참고|엘로힘|l1=엘로힘|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남자와 여자=== | |||
[[File:002.The Creation of Eve.jpg|섬네일|250px|Gustave Doré 作 하와의 창조]] | |||
창조주 하나님을 복수형 명사인 '엘로힘'으로 기록한 이유는 창세기 1장 26-28절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 |||
{{인용문5|내용='''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장 창세기 1:26~28]}} | |||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 하시며 남자와 여자, 두 종류의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형상이 아버지 하나님 한 분뿐이라면 창조된 인류도 남자만 존재해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 두 가지 형상의 사람을 창조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에 남성적 형상과 여성적 형상이 존재한다는 분명한 증거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들자'는 말씀 속에서도 하나님을 1인칭 단수 대명사인 '나'가 아니라 복수 대명사인 '우리'로 표현하신 것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한 분이 아니라 두 분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 |||
<small>{{참고|하나님의 형상|l1=하나님의 형상|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
===만물을 통해 보이신 하나님의 신성(神性)=== | |||
성경은 하나님의 신성(神性)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하였다고 증거한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1장|제목=로마서 1:18~20|인용문=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4장|제목=요한계시록 4:11|인용문=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ref> 세상의 수많은 생명체들의 공통점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으며 특히 모체로부터 생명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러한 섭리로 생명체를 창조한 까닭은 창조주 하나님이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만드신 만물을 통해 보이신 것이다. | |||
<small>{{참고|만물이 증거하는 어머니 하나님|l1=만물이 증거하는 어머니 하나님|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
===하늘 아버지와 하늘 어머니=== | |||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신성을, 만물을 통해 보이신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직접적인 표현으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을 알려주셨다. | |||
{{인용문5|내용=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6장 마태복음 6:9]}}{{인용문5|내용=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4장 갈라디아서 4:26]}} | |||
우리 아버지와 우리 어머니라는 말씀에서 '우리'는 구원받을 하나님의 자녀들을 의미한다. 구원받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우리 아버지도 계시고 우리 어머니도 반드시 계셔야 한다.<ref>{{웹 인용|url=https://bible.watv.org/truth/truth_2.html |제목=하늘 어머니 |웹사이트=watv.org}}</ref> | |||
<small>{{참고|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l1=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
==성령과 신부== | |||
성경의 마지막 장인 요한계시록 22장 17절에는 성령과 신부가 생명수를 주신다고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 따르면 생명수는 오직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1장|제목=요한계시록 21:6|인용문=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ref> 성령(聖靈)은 [[삼위일체]]로 보았을 때 성부(聖父) 여호와 하나님, 성자(聖子) 예수 그리스도와 일체이신 아버지 하나님을 뜻한다. 그와 함께 생명수를 주시는 신부에 대해 사도 요한은 '[[어린양의 아내 (신부)|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라고 했다.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이므로 어린양의 아내는 아버지 하나님의 아내다. 그런데 사도 요한은 어린양의 아내를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城) 예루살렘'으로 묘사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1장|제목=요한계시록 21:9|인용문=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ref> 하늘 예루살렘에 대해 사도 바울은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고 증거했다.<ref name="갈라디아서4" /> | |||
<small>{{참고|성령과 신부|l1=성령과 신부|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
<small>{{참고|어린양의 아내 (신부)|l1=어린양의 아내 (신부)|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
==천국 가족과 영의 어머니== | |||
[[File:천국가족과지상가족.jpg|섬네일|천국에도 아버지, 어머니, 자녀로 이루어지는 가족이 있다]] | |||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 영의 아버지,<ref name="마태복음6" /> 영의 어머니가 되시고<ref name="갈라디아서4" />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려준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6장 |제목=고린도후서 6:17~18 |인용문=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ref> | |||
아버지와 어머니, 자녀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호칭이다. 하늘 아버지, 하늘 어머니, 하나님의 자녀라는 호칭은 지상에 사랑의 공동체인 가족이 있는 것처럼, 천국에도 영원한 사랑의 공동체인 영의 가족이 있다는 증거다. 이 땅의 가족이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이듯이 천국 가족은 유월절을 통해 하나님의 피를 이어받아 맺어진다. | |||
<small>{{참고|천국 가족|l1=천국 가족|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
==천국 혼인 잔치 속 어머니 하나님== | |||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는 [[천국 혼인 잔치|혼인 잔치의 비유]]를 통해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암시했다. | |||
예수님은 마태복음 22장에서 천국을 혼인 잔치와 같다고 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2장|제목=마태복음 22:1~14|인용문=천국 혼인 잔치의 비유}}</ref> 비유에서 혼인 잔치를 베푼 임금은 하나님, 신랑은 아들로 오신 예수님을 상징한다. 혼인 잔치에 청함 입은 손님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성도들을 상징한다. 혼인 잔치는 신랑과 손님만으로 이뤄질 수 없다. 혼인 잔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부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2000년 전에는 신부가 등장하지 않았다. 예수님의 혼인 잔치 비유에도 신랑과 손님들은 있지만 신부에 대한 말씀은 없었다. 그러나 천국을 혼인 잔치로 비유한 것은 때가 되면 반드시 신부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사도 요한은 예언의 때가 되어 신부가 등장하는 모습을 계시로 보고 요한계시록에 기록했다. | |||
{{인용문5|내용=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19장 요한계시록 19:6~9]}} | |||
요한계시록 19장에서 마침내 신랑과 신부와 청함 받은 손님 등 혼인 잔치의 모든 주인공이 등장한다. 요한은 계시록 21장에서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거룩한 성 예루살렘]]이라고 하였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1장|제목=요한계시록 21:9~10|인용문=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ref> 어린양은 실제 양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비유한다. 그와 같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예루살렘도 실제 도성이 아니라 비유다. 하늘 예루살렘이 비유하는 신부의 실체는 갈라디아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 |||
{{인용문5|내용=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4장 갈라디아서 4:26]}} | |||
천국 혼인 잔치의 신랑은 어린양이신 '우리 아버지'이며 신부이신 하늘 예루살렘은 '우리 어머니'이다. 천국은 혼인 잔치와 같으며 거기 청함 받은 자들이 복이 있다 하셨으니, 이 비밀을 알고 하늘 아버지와 하늘 어머니를 영접한 자들이 천국 잔치에 나아가 구원의 축복을 받게 된다. | |||
<small>{{참고|천국 혼인 잔치|l1=천국 혼인 잔치|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
==여자의 남은 자손의 비밀== | |||
성경은 최후에 여자의 남은 자손이 용(마귀)<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12장|제목=요한계시록 12:9|인용문=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ref>과 영적 전쟁을 할 것이라 예언하고 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12장|제목=요한계시록 12:17|인용문=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ref> 용과 결전을 치르는 여자와 남은 자손에 대한 비밀은 창세기 에덴동산의 역사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다. | |||
{{인용문5|내용=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3장 창세기 3:15]}} | |||
창세기 3장에는 뱀과 여자가 원수가 된다고 했으며 요한계시록 12장에는 옛 뱀 곧 마귀가 여자의 남은 자손과 싸운다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용과 영적 전쟁을 벌일 여자는 창세기 3장을 통해 볼 때 [[아담]]의 아내인 [[하와 (이브)|하와]]를 가리킨다. 그러나 창세기에 등장한 하와는 이미 죽었고 요한계시록도 과거가 아닌 장차 나타날 미래에 대한 예언이기 때문에 요한계시록 12장에서 뱀의 원수인 여자(하와)는 에덴에서 쫓겨난 하와가 아닌 예언적 하와다. <br /> | |||
사도 바울은 첫 사람 아담이 있듯이 마지막 아담이 있다고 증거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15장|제목=고린도전서 15:45|인용문=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ref> 첫 사람 아담의 실체인 마지막 아담이 있듯이 첫 사람 아담의 아내 하와의 실체인 마지막 하와도 존재한다. 마지막 아담과 하와에 대해 요한계시록 19장에서는 '어린양과 아내'라 했고<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19장|제목=요한계시록 19:7|인용문=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ref> 21장에서는 '어린양과 신부'라고도 표현했으며<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1장|제목=요한계시록 21:9|인용문=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ref> 22장에서는 생명수 주시는 '성령과 신부'라고도 표현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2장|제목=요한계시록 22:17|인용문=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ref> 마지막 아담이 재림 그리스도, 즉 영의 아버지이므로<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5장|제목=로마서 5:12~19|인용문=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ref> 그 아내인 마지막 하와는 영의 어머니이다. 마지막 시대 사단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고 천국에 들어가는, 하나님 편에 선 자들은 여자의 남은 자손, 즉 하늘 어머니의 자녀들이다. <br> | |||
창세기에서 아담은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했고 하와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되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3장|제목=창세기 3:20|인용문=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ref> '하와'라는 이름은 '생명'이라는 뜻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모든 생명체가 모체로부터 생명을 이어받아 탄생하도록 창조하심은 장차 구원받을 산 자들도 어머니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받아 구원이 완성됨을 보이신 것이다. | |||
<small>{{참고|약속의 자녀|l1=약속의 자녀|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
==어머니 교훈== | |||
'어머니 교훈'은 사랑, 겸손, 양보, 감사, 인내, 희생 등 어머니 하나님께서 친히 본보이시고 성도들에게 행하라고 알려주신 13가지 선한 가르침이다. | |||
<small>{{참고|어머니 교훈|l1=어머니 교훈|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
==같이 보기== | |||
*[[하늘 어머니]] | |||
*[[영의 어머니와 영의 고향]] | |||
*[[예루살렘 어머니]] | |||
*[[아브라함 가정의 역사]] | |||
==참조== | |||
* [https://watv.org/ko/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공식 홈페이지] | |||
* [https://www.youtube.com/c/WMSCOGTV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공식 유튜브채널] | |||
* [https://mother.watv.org/ 어머니 하나님께로 오라] | |||
* [https://watvmedia.org/ko/media/list 하나님의교회 설교영상 미디어] | |||
==각주== | |||
<references /> | |||
[[분류:하나님의 교회]] | |||
[[분류:어머니]] | |||
2022년 2월 16일 (수) 16:57 판
어머니 하나님(God the Mother)은 여성적 형상의 하나님을 의미한다. 하늘 어머니(Heavenly Mother) 또는 영의 어머니(Spiritual Mother)라고도 한다. 대다수 사람들이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 한 분만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창세기 첫 장부터 요한계시록 마지막 장까지 남성적 형상과 여성적 형상, 두 가지 형상의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다. 성경은 남성적 형상의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1]라고 증거하는 한편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2]라는 말씀으로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도 증거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성경의 증거대로 아버지 하나님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믿는다.[3]
엘로힘과 어머니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는 창세기 1장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다. 성경의 첫 장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으로 시작한다. 최초의 성경 기록 언어인 히브리어는 이 구절에서 '하나님'을 엘로힘이라는 단어로 기록했다.[4] '엘로힘(אֱלֹהִ֑ים)'은 '하나님' 또는 '신'을 뜻하는 단수명사 '엘로아흐(אֱלוֹהַּ)'에 복수형 접미사 '임(ים ִ)'이 붙은 형태로서 하나님들 또는 신들이라는 뜻의 복수형 명사다.[5] '하나님'의 복수형 명사인 '엘로힘'이라는 단어는 구약성경에서 약 2500회 기록되었다. 하나님을 '엘로힘'이라는 복수형 명사로 기록한 것은 결코 우연이나 오기(誤記)가 아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하나님들'로서, 결코 한 분이 아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남자와 여자

창조주 하나님을 복수형 명사인 '엘로힘'으로 기록한 이유는 창세기 1장 26-28절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 하시며 남자와 여자, 두 종류의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형상이 아버지 하나님 한 분뿐이라면 창조된 인류도 남자만 존재해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 두 가지 형상의 사람을 창조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에 남성적 형상과 여성적 형상이 존재한다는 분명한 증거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들자'는 말씀 속에서도 하나님을 1인칭 단수 대명사인 '나'가 아니라 복수 대명사인 '우리'로 표현하신 것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한 분이 아니라 두 분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만물을 통해 보이신 하나님의 신성(神性)
성경은 하나님의 신성(神性)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하였다고 증거한다.[6][7] 세상의 수많은 생명체들의 공통점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으며 특히 모체로부터 생명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러한 섭리로 생명체를 창조한 까닭은 창조주 하나님이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만드신 만물을 통해 보이신 것이다.
하늘 아버지와 하늘 어머니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신성을, 만물을 통해 보이신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직접적인 표현으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을 알려주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 마태복음 6:9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우리 아버지와 우리 어머니라는 말씀에서 '우리'는 구원받을 하나님의 자녀들을 의미한다. 구원받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우리 아버지도 계시고 우리 어머니도 반드시 계셔야 한다.[8]
성령과 신부
성경의 마지막 장인 요한계시록 22장 17절에는 성령과 신부가 생명수를 주신다고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 따르면 생명수는 오직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다.[9] 성령(聖靈)은 삼위일체로 보았을 때 성부(聖父) 여호와 하나님, 성자(聖子) 예수 그리스도와 일체이신 아버지 하나님을 뜻한다. 그와 함께 생명수를 주시는 신부에 대해 사도 요한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라고 했다.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이므로 어린양의 아내는 아버지 하나님의 아내다. 그런데 사도 요한은 어린양의 아내를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城) 예루살렘'으로 묘사했다.[10] 하늘 예루살렘에 대해 사도 바울은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고 증거했다.[2]
천국 가족과 영의 어머니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 영의 아버지,[1] 영의 어머니가 되시고[2]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려준다.[11] 아버지와 어머니, 자녀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호칭이다. 하늘 아버지, 하늘 어머니, 하나님의 자녀라는 호칭은 지상에 사랑의 공동체인 가족이 있는 것처럼, 천국에도 영원한 사랑의 공동체인 영의 가족이 있다는 증거다. 이 땅의 가족이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이듯이 천국 가족은 유월절을 통해 하나님의 피를 이어받아 맺어진다.
천국 혼인 잔치 속 어머니 하나님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는 혼인 잔치의 비유를 통해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암시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2장에서 천국을 혼인 잔치와 같다고 하셨다.[12] 비유에서 혼인 잔치를 베푼 임금은 하나님, 신랑은 아들로 오신 예수님을 상징한다. 혼인 잔치에 청함 입은 손님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성도들을 상징한다. 혼인 잔치는 신랑과 손님만으로 이뤄질 수 없다. 혼인 잔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부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2000년 전에는 신부가 등장하지 않았다. 예수님의 혼인 잔치 비유에도 신랑과 손님들은 있지만 신부에 대한 말씀은 없었다. 그러나 천국을 혼인 잔치로 비유한 것은 때가 되면 반드시 신부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사도 요한은 예언의 때가 되어 신부가 등장하는 모습을 계시로 보고 요한계시록에 기록했다.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요한계시록 19장에서 마침내 신랑과 신부와 청함 받은 손님 등 혼인 잔치의 모든 주인공이 등장한다. 요한은 계시록 21장에서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라고 하였다.[13] 어린양은 실제 양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비유한다. 그와 같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예루살렘도 실제 도성이 아니라 비유다. 하늘 예루살렘이 비유하는 신부의 실체는 갈라디아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천국 혼인 잔치의 신랑은 어린양이신 '우리 아버지'이며 신부이신 하늘 예루살렘은 '우리 어머니'이다. 천국은 혼인 잔치와 같으며 거기 청함 받은 자들이 복이 있다 하셨으니, 이 비밀을 알고 하늘 아버지와 하늘 어머니를 영접한 자들이 천국 잔치에 나아가 구원의 축복을 받게 된다.
여자의 남은 자손의 비밀
성경은 최후에 여자의 남은 자손이 용(마귀)[14]과 영적 전쟁을 할 것이라 예언하고 있다.[15] 용과 결전을 치르는 여자와 남은 자손에 대한 비밀은 창세기 에덴동산의 역사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 창세기 3:15
창세기 3장에는 뱀과 여자가 원수가 된다고 했으며 요한계시록 12장에는 옛 뱀 곧 마귀가 여자의 남은 자손과 싸운다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용과 영적 전쟁을 벌일 여자는 창세기 3장을 통해 볼 때 아담의 아내인 하와를 가리킨다. 그러나 창세기에 등장한 하와는 이미 죽었고 요한계시록도 과거가 아닌 장차 나타날 미래에 대한 예언이기 때문에 요한계시록 12장에서 뱀의 원수인 여자(하와)는 에덴에서 쫓겨난 하와가 아닌 예언적 하와다.
사도 바울은 첫 사람 아담이 있듯이 마지막 아담이 있다고 증거했다.[16] 첫 사람 아담의 실체인 마지막 아담이 있듯이 첫 사람 아담의 아내 하와의 실체인 마지막 하와도 존재한다. 마지막 아담과 하와에 대해 요한계시록 19장에서는 '어린양과 아내'라 했고[17] 21장에서는 '어린양과 신부'라고도 표현했으며[18] 22장에서는 생명수 주시는 '성령과 신부'라고도 표현했다.[19] 마지막 아담이 재림 그리스도, 즉 영의 아버지이므로[20] 그 아내인 마지막 하와는 영의 어머니이다. 마지막 시대 사단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고 천국에 들어가는, 하나님 편에 선 자들은 여자의 남은 자손, 즉 하늘 어머니의 자녀들이다.
창세기에서 아담은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했고 하와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되었다.[21] '하와'라는 이름은 '생명'이라는 뜻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모든 생명체가 모체로부터 생명을 이어받아 탄생하도록 창조하심은 장차 구원받을 산 자들도 어머니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받아 구원이 완성됨을 보이신 것이다.
어머니 교훈
'어머니 교훈'은 사랑, 겸손, 양보, 감사, 인내, 희생 등 어머니 하나님께서 친히 본보이시고 성도들에게 행하라고 알려주신 13가지 선한 가르침이다.
같이 보기
참조
각주
- ↑ 1.0 1.1 마태복음 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 2.0 2.1 2.2 갈라디아서 4: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설립 55주년 300만 성도 시대 열다《신동아》 2019년 6월호
- ↑ Genesis 1:1. 《Biblehub.com》.
אֱלֹהִים
- ↑ 엘로힘. 《네이버 고대 히브리어 사전》.
אֱלֹהִים
- ↑ 로마서 1:18~20.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 ↑ 요한계시록 4:11.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 ↑ 하늘 어머니. 《watv.org》.
- ↑ 요한계시록 21:6.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 ↑ 요한계시록 21:9.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 ↑ 고린도후서 6:17~18.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 ↑ 마태복음 22:1~14.
천국 혼인 잔치의 비유
- ↑ 요한계시록 21:9~10.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 ↑ 요한계시록 12: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 ↑ 요한계시록 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 ↑ 고린도전서 15:45.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
- ↑ 요한계시록 19:7.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 ↑ 요한계시록 21:9.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 ↑ 요한계시록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 ↑ 로마서 5:12~19.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 ↑ 창세기 3:20.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