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문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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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파별 실태 ==
== 교파별 실태 ==
=== 가톨릭 ===
=== 가톨릭 ===
로마 가톨릭교는 여신도들이 미사보(미사포)라고 부르는 수건을 쓰는데, 엄격하게 지키지는 않는다.<ref>{{인용|url=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4800&keyword=%EB%AF%B8%EC%82%AC%EB%B3%B4&gubun=03|제목=미사보|저널=천주교용어자료집|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ref><ref>{{인용|url= http://m.cpbc.co.kr/paper/view.php?cid=165615|제목=미사보|저널=가톨릭평화신문|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인용문=교회는 미사보를 쓰지 않는 신자에게 억지로 미사보를 쓰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 하지만 교회는 신자들에게 미사보를 쓰지 말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고린토 1서 11장의 말씀에 따라 신자들은 전통적으로 미사보를 써왔다. 하지만 교회법에 '미사에 참례하는 여성은 미사보를 반드시 써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ref>  
로마 가톨릭교는 여신도들이 미사보(미사포)라고 부르는 수건을 쓰는데, 엄격하게 지키지는 않는다.<ref>{{인용|url=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4800&keyword=%EB%AF%B8%EC%82%AC%EB%B3%B4&gubun=03|제목=미사보|저널=천주교용어자료집|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ref><ref>{{인용|url= http://m.cpbc.co.kr/paper/view.php?cid=165615|제목=미사보|저널=가톨릭평화신문|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인용문=교회는 미사보를 쓰지 않는 신자에게 억지로 미사보를 쓰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 하지만 교회는 신자들에게 미사보를 쓰지 말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고린토 1서 11장의 말씀에 따라 신자들은 전통적으로 미사보를 써왔다. 하지만 교회법에 ‘미사에 참례하는 여성은 미사보를 반드시 써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ref>  
남자(교황, 추기경, 대주교, 주교)도 머리에 다양한 형태의 모자를 쓴다. 교황 삼중관(敎皇 三重冠, Papal Tiara), 주교관(主敎冠, Miter), 주케토(Zucchetto), 비레타(Biretta), 갈레로(Galero) 등이 그것이다.
남자(교황, 추기경, 대주교, 주교)도 머리에 다양한 형태의 모자를 쓴다. 교황 삼중관(敎皇 三重冠, Papal Tiara), 주교관(主敎冠, Miter), 주케토(Zucchetto), 비레타(Biretta), 갈레로(Galero)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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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Rennes (35) Métropole Saint-Pierre Voûtes 56.jpg|Rennes_(35)_Métropole_Saint-Pierre_Voûtes_56|갈레로
File:Rennes (35) Métropole Saint-Pierre Voûtes 56.jpg|Rennes_(35)_Métropole_Saint-Pierre_Voûtes_56|갈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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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Mass in St. Joseph's Church, Mandalay.jpg|Mass_in_St._Joseph's_Church,_Mandalay|섬네일|200px|미얀마 만달레이의 세인트 조셉 가톨릭교회 미사.]]
[[File:Mass in St. Joseph’s Church, Mandalay.jpg|Mass_in_St._Joseph’s_Church,_Mandalay|섬네일|200px|미얀마 만달레이의 세인트 조셉 가톨릭교회 미사.]]
교황 삼중관은 교황이 즉위식 등의 의식을 행할 때 사용했다. 1963년 교황 바오로 6세의 대관식 이후 사용되지 않는다고 한다.<ref>{{인용|url=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7389&keyword=Papal+Tiara&gubun=04  |제목=교황 삼중관(Papal Tiara)|저널=전례사전|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ref> 주교관은 높고 뾰족한 모양의 두건이다. 미국식으로는 Miter, 영국식으로는 Mitre라고 한다.<ref>{{인용|url= https://dictionary.cambridge.org/ko/%EC%82%AC%EC%A0%84/%EC%98%81%EC%96%B4/mitre|제목=mitre|저널=Cambridge Dictionary|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ref> 라틴어로는 'Mitra(미트라)'라고 하는데,<ref>{{인용|url=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5118&keyword=mitra&gubun=03|제목=주교관|저널=천주교용어자료집 |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ref> 이는 고대 페르시아의 [[미트라교]] 문화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ref>{{인용|url=https://archive.ph/ItcFl/47809d70d4b6add73aac29c84d491796da5be5f9/scr.png |제목=미사 얼마나 아십니까? (40) 주교복장|저널=가톨릭신문|웹사이트=|날짜=2004. 10. 10.|저자=|출판사=|인용=|인용문=주교관은 특별한 품위의 상징으로 주교가 전례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썼던 두건이다. 미트라(Mitra)라고 불리는 주교관은 고대 페르시아에 등장하는 빛과 진리의 신인 미트라스(Mitras)의 모자에서 기원하였다.}}</ref> 주케토는 필레올루스(Pileolus)라고 부르는 반구 모양의 덮개다.<ref>{{인용|url=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5182&keyword=%EC%A3%BC%EC%BC%80%ED%86%A0&gubun=03|제목=필레올루스(pileolus)|저널=천주교용어자료집|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ref> 비레타는 각이 진 모자다. 사제각모(司祭角帽), 모관(毛冠)이라고도 한다.<ref>{{인용|url=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4867&keyword=%EB%AA%A8%EA%B4%80&gubun=03|제목=사제각모(모관)|저널=천주교용어자료집|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ref> 모관이란 털로 된 조류의 볏을 가리키는데, 실제 비레타에는 서너 개의 깃이나 융기가 달려 있다. 비레타의 색깔은 직급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ref>{{인용|url=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5503&keyword=%EB%AA%A8%EA%B4%80&gubun=02|제목=모관|저널=용어사전|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ref> 갈레로는 로마가톨릭 추기경들이 쓰던 술이 달리고 챙이 넓고 납작한 빨간 모자다.<ref>{{인용|url=https://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galero|제목=갈레로(galero)|저널=Merriam Webster Dictionary|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ref><br>
교황 삼중관은 교황이 즉위식 등의 의식을 행할 때 사용했다. 1963년 교황 바오로 6세의 대관식 이후 사용되지 않는다고 한다.<ref>{{인용|url=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7389&keyword=Papal+Tiara&gubun=04  |제목=교황 삼중관(Papal Tiara)|저널=전례사전|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ref> 주교관은 높고 뾰족한 모양의 두건이다. 미국식으로는 Miter, 영국식으로는 Mitre라고 한다.<ref>{{인용|url= https://dictionary.cambridge.org/ko/%EC%82%AC%EC%A0%84/%EC%98%81%EC%96%B4/mitre|제목=mitre|저널=Cambridge Dictionary|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ref> 라틴어로는 ‘Mitra(미트라)’라고 하는데,<ref>{{인용|url=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5118&keyword=mitra&gubun=03|제목=주교관|저널=천주교용어자료집 |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ref> 이는 고대 페르시아의 [[미트라교]] 문화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ref>{{인용|url=https://archive.ph/ItcFl/47809d70d4b6add73aac29c84d491796da5be5f9/scr.png |제목=미사 얼마나 아십니까? (40) 주교복장|저널=가톨릭신문|웹사이트=|날짜=2004. 10. 10.|저자=|출판사=|인용=|인용문=주교관은 특별한 품위의 상징으로 주교가 전례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썼던 두건이다. 미트라(Mitra)라고 불리는 주교관은 고대 페르시아에 등장하는 빛과 진리의 신인 미트라스(Mitras)의 모자에서 기원하였다.}}</ref> 주케토는 필레올루스(Pileolus)라고 부르는 반구 모양의 덮개다.<ref>{{인용|url=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5182&keyword=%EC%A3%BC%EC%BC%80%ED%86%A0&gubun=03|제목=필레올루스(pileolus)|저널=천주교용어자료집|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ref> 비레타는 각이 진 모자다. 사제각모(司祭角帽), 모관(毛冠)이라고도 한다.<ref>{{인용|url=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4867&keyword=%EB%AA%A8%EA%B4%80&gubun=03|제목=사제각모(모관)|저널=천주교용어자료집|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ref> 모관이란 털로 된 조류의 볏을 가리키는데, 실제 비레타에는 서너 개의 깃이나 융기가 달려 있다. 비레타의 색깔은 직급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ref>{{인용|url=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5503&keyword=%EB%AA%A8%EA%B4%80&gubun=02|제목=모관|저널=용어사전|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ref> 갈레로는 로마가톨릭 추기경들이 쓰던 술이 달리고 챙이 넓고 납작한 빨간 모자다.<ref>{{인용|url=https://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galero|제목=갈레로(galero)|저널=Merriam Webster Dictionary|웹사이트=|날짜=|저자=|출판사=}}</ref><br>
동방정교회도 로마 가톨릭교와 흡사하다. 여신도들이 미사를 볼 때 머리에 수건을 쓰며 주교는 이콘(성화)과 십자가로 장식된 주교관을 사용한다.<ref>{{인용|url=http://www.opinion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705|제목=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다5_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저널=오피니언타임스|웹사이트= |날짜=2019. 8. 28.|저자=|출판사=|인용문=러시아의 많은 성당은 언제나 문이 열려 있으며 누구나 들어가고 나올 수 있다. 단, 남자는 모자를 벗어야 하며 여자는 미사 손수건을 머리에 둘러야 한다. … 러시아정교(Russian Orthodox Church)는 지금으로부터 대략 1천년 전인 988년에 블라디미르 대공이 러시아의 안정과 통일을 위해 동방정교회(東方正敎會)를 택한 후 러시아의 국교가 되었다. }}</ref><ref>{{인용|url=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3307
동방정교회도 로마 가톨릭교와 흡사하다. 여신도들이 미사를 볼 때 머리에 수건을 쓰며 주교는 이콘(성화)과 십자가로 장식된 주교관을 사용한다.<ref>{{인용|url=http://www.opinion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705|제목=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다5_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저널=오피니언타임스|웹사이트= |날짜=2019. 8. 28.|저자=|출판사=|인용문=러시아의 많은 성당은 언제나 문이 열려 있으며 누구나 들어가고 나올 수 있다. 단, 남자는 모자를 벗어야 하며 여자는 미사 손수건을 머리에 둘러야 한다. … 러시아정교(Russian Orthodox Church)는 지금으로부터 대략 1천년 전인 988년에 블라디미르 대공이 러시아의 안정과 통일을 위해 동방정교회(東方正敎會)를 택한 후 러시아의 국교가 되었다. }}</ref><ref>{{인용|url=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3307
|제목=러시아 정교회 주일미사|저널=경북일보|웹사이트=|날짜=2015. 8. 17.|저자=|출판사=|인용문=머리에 수건을 두른 여신도가 성호를 긋고}}</ref><ref>{{인용|url=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7049|제목=쿠바, 러시아 동방정교회 미사 풍경|저널=국제뉴스 |출판사= |날짜=2016. 2. 16. |인용문=키릴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가운데)가 쿠바 아바나의 러시아 동방정교회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ref>
|제목=러시아 정교회 주일미사|저널=경북일보|웹사이트=|날짜=2015. 8. 17.|저자=|출판사=|인용문=머리에 수건을 두른 여신도가 성호를 긋고}}</ref><ref>{{인용|url=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7049|제목=쿠바, 러시아 동방정교회 미사 풍경|저널=국제뉴스 |출판사= |날짜=2016. 2. 16. |인용문=키릴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가운데)가 쿠바 아바나의 러시아 동방정교회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