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Workplace (직장 내 친환경활동) 프로젝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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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https://www.ipcc.ch/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2021년 8월 발표한 새 보고서에서 현 속도라면 2021-2040년 사이에 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IPCC의 예측에 따르면, 지구 평균온도가 1.5℃ 상승했을 때 폭염, 폭우, 가뭄 등 현재 나타나는 이상기후 현상이 8.6배 잦아지며, 1천만 명이 주거지를 잃게 된다.<ref>{{ 웹 인용 |url=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1013/109696230/1 |제목="1.5도로 막아라"… 0.5도 더 오르면 1000만명 주거지 잃어 |웹사이트= |저널=동아일보 |날짜=2021. 10. 14. |인용문= }}</ref> 각국이 국제협약과 자체 법안을 마련해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고 있으나,<ref>{{ 웹 인용 |url=https://www.yna.co.kr/view/AKR20201211144600098 |제목=EU, 2030년까지 온실가스 55% 감축 합의 |웹사이트= |저널=연합뉴스 |날짜=2020. 12. 11. |인용문= }}</ref> 정부와 환경 단체, 기업체만이 아닌 세계인의 적극적인 동참이 시급하다. 주로 생활하는 곳에서, 보다 많은 사람의 인식이 개선되고 행동이 변화되어야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러나 [https://www.ipcc.ch/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2021년 8월 발표한 새 보고서에서 현 속도라면 2021-2040년 사이에 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IPCC의 예측에 따르면, 지구 평균온도가 1.5℃ 상승했을 때 폭염, 폭우, 가뭄 등 현재 나타나는 이상기후 현상이 8.6배 잦아지며, 1천만 명이 주거지를 잃게 된다.<ref>{{ 웹 인용 |url=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1013/109696230/1 |제목="1.5도로 막아라"… 0.5도 더 오르면 1000만명 주거지 잃어 |웹사이트= |저널=동아일보 |날짜=2021. 10. 14. |인용문= }}</ref> 각국이 국제협약과 자체 법안을 마련해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고 있으나,<ref>{{ 웹 인용 |url=https://www.yna.co.kr/view/AKR20201211144600098 |제목=EU, 2030년까지 온실가스 55% 감축 합의 |웹사이트= |저널=연합뉴스 |날짜=2020. 12. 11. |인용문= }}</ref> 정부와 환경 단체, 기업체만이 아닌 세계인의 적극적인 동참이 시급하다. 주로 생활하는 곳에서, 보다 많은 사람의 인식이 개선되고 행동이 변화되어야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
미국의 생태학자 [https://www.britannica.com/topic/Garrett-Hardin 개릿 하딘]은 1968년 사이언스지를 통해 '[https://www.britannica.com/science/tragedy-of-the-commons 공유지의 비극]' 이론을 발표했다. 주인이 정해지지 않은 공동 방목장에는 사람들이 경쟁적으로 더 많은 소를 끌고 나와, 공유지가 황폐해짐을 경고하는 내용이다. 공동체 구성원이 자신의 이익에 따라서만 공유 자원을 사용할 경우 결국 전체가 파국을 맞는다는 뜻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공동체 구성원이 모두의 이익을 위해 공유 자원을 아껴 쓰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공동 방목장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br> | 미국의 생태학자 [https://www.britannica.com/topic/Garrett-Hardin 개릿 하딘]은 1968년 사이언스지를 통해 '[https://www.britannica.com/science/tragedy-of-the-commons 공유지의 비극]' 이론을 발표했다. 주인이 정해지지 않은 공동 방목장에는 사람들이 경쟁적으로 더 많은 소를 끌고 나와, 공유지가 황폐해짐을 경고하는 내용이다. 공동체 구성원이 자신의 이익에 따라서만 공유 자원을 사용할 경우 결국 전체가 파국을 맞는다는 뜻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공동체 구성원이 모두의 이익을 위해 공유 자원을 아껴 쓰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공동 방목장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br> | ||
ASEZ WAO는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Green Workplace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하루 중 상당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부터 연대해 공유 자원을 아끼며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취지다.''' 실제로 공공물품에 대한 낭비 현상이 기업체에서 비일비재하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한국의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2명 중 1명이 복사지나 종이컵 등 회사의 사무용품을 헤프게 사용한다는 응답이 나왔다.<ref>{{ 웹 인용 |url=https://www.etnews.com/201106160012?m=1 |제목=직장인 2명 중 1명, 회사 물품 집으로? 대부분 필기구류 개인적으로 사용...복사지 낭비 심해 |웹사이트= |저널=전자신문 |날짜= | ASEZ WAO는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Green Workplace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하루 중 상당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부터 연대해 공유 자원을 아끼며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취지다.''' 실제로 공공물품에 대한 낭비 현상이 기업체에서 비일비재하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한국의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2명 중 1명이 복사지나 종이컵 등 회사의 사무용품을 헤프게 사용한다는 응답이 나왔다.<ref>{{ 웹 인용 |url=https://www.etnews.com/201106160012?m=1 |제목=직장인 2명 중 1명, 회사 물품 집으로? 대부분 필기구류 개인적으로 사용...복사지 낭비 심해 |웹사이트= |저널=전자신문 |날짜=2011. 6. 16. |인용문= }}</ref> 일본은 형법 제245조에 따라 전기를 재물로 간주하여 직장에서의 무분별한 전기 사용을 경계하고 있다.<ref>{{ 웹 인용 |url=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022313223813930 |제목=회사서 폰 충전했는데…'횡령'이라고요? |웹사이트= |저널=머니투데이 |날짜=2018년 2월 26일 |인용문= }}</ref><br> | ||
==프로젝트 소개== | ==프로젝트 소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