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휴업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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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글 →제국 통합의 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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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콘스탄티누스에게 기독교는 로마제국 전체를 하나로 묶어줄 수단이었다. | 또한 콘스탄티누스에게 기독교는 로마제국 전체를 하나로 묶어줄 수단이었다. | ||
{{인용문|콘스탄틴은 교회를 애호하려는 분명한 생각을 가지고 출발한 것은 틀림없으나 비록 그것은 그렇다 할지라도 이교도들을 잘 달래는 일도 필요하였다. 따라서 밀란(Milan)에서 합의를 본 그 정책은 모든 종교는 완전히 동등한 것으로 인정한 것이었다. 그러나 콘스탄틴은 다스려 가면서 점점 더 그리스도교인을 지지하였고, 그리고 '''그의 목적은 그리스도교가 전 제국을 하나로 묶어 줄 세멘트[시멘트]가 되도록 하자는 것이었다'''고 우리가 결론을 지을 수 있다.|J.W.C. 완드, 《교회사(초대편)》, 이장식 역, 대한기독교서회, 2000, 192쪽}} | {{인용문|콘스탄틴은 교회를 애호하려는 분명한 생각을 가지고 출발한 것은 틀림없으나 비록 그것은 그렇다 할지라도 이교도들을 잘 달래는 일도 필요하였다. 따라서 밀란(Milan)에서 합의를 본 그 정책은 모든 종교는 완전히 동등한 것으로 인정한 것이었다. 그러나 콘스탄틴은 다스려 가면서 점점 더 그리스도교인을 지지하였고, 그리고 '''그의 목적은 그리스도교가 전 제국을 하나로 묶어 줄 세멘트[시멘트]가 되도록 하자는 것이었다'''고 우리가 결론을 지을 수 있다.|J.W.C. 완드, 《교회사(초대편)》, 이장식 역, 대한기독교서회, 2000, 192쪽}} | ||
콘스탄티누스는 로마제국 내에 늘어나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핍박하기보다는 자신의 | 콘스탄티누스는 로마제국 내에 늘어나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핍박하기보다는 자신의 지지 기반으로 만들어 기독교 세력을 중심으로 기존 다신교 세력을 통합하고자 했다. 일요일 휴업령 역시 이 같은 의도에서 나온 정책이다. 콘스탄티누스는 일요일을 신성시하는 태양신교와 이미 하나님의 가르침을 떠나 일요일 예배를 지키고 있던 기독교(서방 교회)를 통합하는 묘책으로 일요일 휴업령을 내린 것이다. | ||
==일요일 휴업령의 영향== | ==일요일 휴업령의 영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