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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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자 및 작성 배경== | ==기록자 및 작성 배경== | ||
본서의 기록자는 바울로, 숱한 고난과 핍박에도<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11장 |제목=고린도후서 11:23-27 |저널= |인용문=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ref>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 사도다.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로마에서 두 번째로 체포된 후 감옥에서 죽음을 목전에 두고 쓴 편지로 추정된다.<br> | 본서의 기록자는 바울로, 숱한 고난과 핍박에도<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11장 |제목=고린도후서 11:23-27 |저널= |인용문=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ref>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 사도다.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로마에서 두 번째로 체포된 후 감옥에서 죽음을 목전에 두고 쓴 편지로 추정된다.<br> | ||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 제국 전역에서 큰 박해를 받았다. 기원후 64년, 로마에서 대화재가 발생하자 네로 황제가 성난 민심을 잠재우려 기독교인들에게 누명을 씌웠기 때문이다.<ref>{{웹 인용 |url=https://www.sedaily.com/NewsView/1VLQQMK8XH |제목=[오늘의 경제소사] 64년 로마 대화재, 네로 소행? |웹사이트= |저널=서울경제 |출판사= |날짜=2019. 7. 18.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인명피해에 대한 기록도 전혀 없는 로마 대화재와 관련된 진실은 딱 하나다. 황제에 의한 기독교 박해가 시작됐다는 점이다. 방화설이 퍼지고 황제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자 네로는 국면전환용으로 로마에 거주하던 기독교인 약 3,000명 가운데 10%를 잔혹하게 죽였다. 폴란드 작가 헨리크 시엔키에비치에게 1905년 노벨문학상을 안겨준 소설 |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 제국 전역에서 큰 박해를 받았다. 기원후 64년, 로마에서 대화재가 발생하자 네로 황제가 성난 민심을 잠재우려 기독교인들에게 누명을 씌웠기 때문이다.<ref>{{웹 인용 |url=https://www.sedaily.com/NewsView/1VLQQMK8XH |제목=[오늘의 경제소사] 64년 로마 대화재, 네로 소행? |웹사이트= |저널=서울경제 |출판사= |날짜=2019. 7. 18.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인명피해에 대한 기록도 전혀 없는 로마 대화재와 관련된 진실은 딱 하나다. 황제에 의한 기독교 박해가 시작됐다는 점이다. 방화설이 퍼지고 황제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자 네로는 국면전환용으로 로마에 거주하던 기독교인 약 3,000명 가운데 10%를 잔혹하게 죽였다. 폴란드 작가 헨리크 시엔키에비치에게 1905년 노벨문학상을 안겨준 소설 ‘쿠오바디스'의 주제가 바로 로마 대화재와 기독교 박해다. }}</ref> 성도들은 동굴로 산중으로 도망하며 믿음을 지켜나갔지만, 진리를 배반하고 떠나는 사람이 많았고 혼란을 틈타 거짓 교사들도 일어났다. 바울은 디모데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음을 굳건히 지켜 목회를 감당하길 바라며 유언을 남기듯 그에게 본서를 적어 보냈다. | ||
==수신인 디모데== | ==수신인 디모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