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신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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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5 |내용=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19장 요한계시록 19:7–9] }} | {{인용문5 |내용=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19장 요한계시록 19:7–9] }} | ||
천국 혼인 잔치에서 어린양은 신랑으로, 어린양의 아내는 그 신부로 등장한다. 이 말씀에서 어린양은 예수님인데,<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장 |제목=요한복음 1:29 |인용문=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ref> 2000년 전 예수님 당시에는 신부가 등장하지 않았다. 요한계시록 19장에서 신부와 함께 나타난 어린양은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의미한다.<br> | 천국 혼인 잔치에서 어린양은 신랑으로, 어린양의 아내는 그 신부로 등장한다. 이 말씀에서 어린양은 예수님인데,<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장 |제목=요한복음 1:29 |인용문=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ref> 2000년 전 예수님 당시에는 신부가 등장하지 않았다. 요한계시록 19장에서 신부와 함께 나타난 어린양은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의미한다.<br> | ||
이어진 요한계시록 22장 17절에서는 장차 신부와 함께 나타나서 “오라”고 외치며 성도들을 초청하는 분이 | 이어진 요한계시록 22장 17절에서는 장차 신부와 함께 나타나서 “오라”고 외치며 성도들을 초청하는 분이 ‘성령'이라고 기록되었다. | ||
{{인용문5 |내용='''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2장 요한계시록 22:17] }} | {{인용문5 |내용='''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2장 요한계시록 22:17] }} | ||
이 예언 속의 성령은 마지막 시대에 재림하시는 그리스도이자 생명수를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이다. | 이 예언 속의 성령은 마지막 시대에 재림하시는 그리스도이자 생명수를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이다. | ||
<small>{{참고|성령|l1=성령|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small>{{참고|성령|l1=성령|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
===신부, 예루살렘 어머니=== | ===신부, 예루살렘 어머니=== | ||
요한계시록 22장 17절에서는 성령의 | 요한계시록 22장 17절에서는 성령의 ‘신부'로, 요한계시록 19장에서는 ‘[[어린양의 아내 (신부) |어린양의 아내]]'로 나타나는 이는 성령 아버지 하나님의 아내로서 마지막 시대에 등장하시는 [[어머니 하나님]]이다. | ||
{{인용문5 |내용=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19장 요한계시록 21:9–10] }} | {{인용문5 |내용=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19장 요한계시록 21:9–10] }} | ||
천사는 [[사도 요한]]에게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보여주겠다고 하고, 하늘 예루살렘 성을 보여주었다. 즉 신부는 [[새 예루살렘|하늘 예루살렘]]으로 표상된 분이다. 사도 [[바울]]은 ‘하늘 | 천사는 [[사도 요한]]에게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보여주겠다고 하고, 하늘 예루살렘 성을 보여주었다. 즉 신부는 [[새 예루살렘|하늘 예루살렘]]으로 표상된 분이다. 사도 [[바울]]은 ‘하늘 예루살렘'이 ‘우리 어머니'라고 했다. | ||
{{인용문5 |내용=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4장 갈라디아서 4:26] }} | {{인용문5 |내용=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4장 갈라디아서 4:26] }} | ||
‘우리'란 구원받을 성도를 가리킨다. 성도들은 아버지 하나님과 더불어 어머니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 즉 생명수를 받을 수 있다. | |||
==창세부터 예언된 성령과 신부== | ==창세부터 예언된 성령과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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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6일 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7일째에 안식하셨다. 6일째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만든 창조물이 남자와 여자다. | 하나님은 6일 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7일째에 안식하셨다. 6일째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만든 창조물이 남자와 여자다. | ||
{{인용문5 |내용='''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장 창세기 1:26–27] }} | {{인용문5 |내용='''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장 창세기 1:26–27] }} | ||
‘우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남자와 여자가 창조되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남성 형상과 여성 형상으로 존재하신다는 뜻이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 두 분인 것이다.<br> | |||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남성 형상의 하나님으로만 생각하고 하나님을 |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남성 형상의 하나님으로만 생각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러왔다. 예수님도 하나님이 우리 영혼의 아버지라고 가르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6장 |제목=마태복음 6:9 |인용문=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ref> 남성 형상을 지닌 아버지 하나님뿐 아니라 여성 형상의 하나님도 존재한다. 바로 어머니 하나님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4장 |제목=갈라디아서 4:26 |인용문= 오직 위[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ref> | ||
<small>{{참고|하나님의 형상|l1=하나님의 형상|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small>{{참고|하나님의 형상|l1=하나님의 형상|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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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적 형상의 하나님 모습대로 지어진 하와는 아담의 아내로서, 어린양의 아내 곧 성령의 신부인 어머니 하나님을 표상한다. | 여성적 형상의 하나님 모습대로 지어진 하와는 아담의 아내로서, 어린양의 아내 곧 성령의 신부인 어머니 하나님을 표상한다. | ||
{{인용문5 |내용='''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3장 창세기 3:20] }} | {{인용문5 |내용='''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3장 창세기 3:20] }} | ||
아담이 | 아담이 ‘생명'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하와, חַוָּה)을 자기 아내에게 지어주며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라고 했다. 하와가 표상하는 어머니 하나님은 모든 인류에게 생명을 주시는 영의 어머니라는 예언적 의미를 지닌다.<br> | ||
또한 하나님이 [[6일 창조]] 후 일곱째 날 안식하시기 직전에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것은<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장 |제목=창세기 1:27–31 |인용문=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ref> 영원한 안식천년이 가까운 때 아담으로 표상된 재림 그리스도와, 하와로 표상된 어머니 하나님이 인류에게 나타나실 것을 뜻한다. 즉 요한계시록 22장 17절에서 생명수를 주시는 성령과 신부가, 마지막 시대 등장할 예언적 아담과 하와인 것이다.<ref>{{인용 |제목=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 |출판사=멜기세덱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안상홍 |인용문=제24장 완성품과 미완성품 – 6일 창조가 6000년의 예언 }}</ref> | 또한 하나님이 [[6일 창조]] 후 일곱째 날 안식하시기 직전에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것은<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1장 |제목=창세기 1:27–31 |인용문=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ref> 영원한 안식천년이 가까운 때 아담으로 표상된 재림 그리스도와, 하와로 표상된 어머니 하나님이 인류에게 나타나실 것을 뜻한다. 즉 요한계시록 22장 17절에서 생명수를 주시는 성령과 신부가, 마지막 시대 등장할 예언적 아담과 하와인 것이다.<ref>{{인용 |제목=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 |출판사=멜기세덱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안상홍 |인용문=제24장 완성품과 미완성품 – 6일 창조가 6000년의 예언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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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는 실제 성이다?=== | ===신부는 실제 성이다?=== | ||
신부를 가리켜 어머니 하나님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오는 실물 성(城)을 의미한다는 주장도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1장 |제목=요한계시록 21:9–10 |인용문=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ref> 그 주장대로라면 천국 혼인 잔치의 비유가 기록된 요한계시록 19장과 21장에서 | 신부를 가리켜 어머니 하나님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오는 실물 성(城)을 의미한다는 주장도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1장 |제목=요한계시록 21:9–10 |인용문=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ref> 그 주장대로라면 천국 혼인 잔치의 비유가 기록된 요한계시록 19장과 21장에서 ‘어린양'으로 표현된 성령도 실제 양을 의미하게 된다. 천국 혼인 잔치의 신랑이 어린양으로 표현되었지만 동물이 아니듯 하늘 예루살렘 성으로 표현된 신부 역시 실제 성이 아니다. | ||
===생명수 주신 예수=== | ===생명수 주신 예수=== | ||
2000년 전 예수님도 성도들이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혼인 잔치로 비유하셨다. 혼인 잔치의 신랑은 하객을 혼인 잔치에 청한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2장 |제목=마태복음 22:1–10 |인용문=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신랑이신 예수]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너라 한대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ref> 비유 속의 신랑은 예수님을 뜻한다. 실제로 예수님은 목마른 자들에게 생명수를 주시기 위해 ‘내게로 | 2000년 전 예수님도 성도들이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혼인 잔치로 비유하셨다. 혼인 잔치의 신랑은 하객을 혼인 잔치에 청한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2장 |제목=마태복음 22:1–10 |인용문=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신랑이신 예수]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너라 한대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ref> 비유 속의 신랑은 예수님을 뜻한다. 실제로 예수님은 목마른 자들에게 생명수를 주시기 위해 ‘내게로 오라'고 외치며 성도들을 천국 혼인 잔치에 초청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7장 |제목= 요한복음 7:37–38|저널= |인용문=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ref> 성도들을 ‘오라'고 부르시던 예수님의 모습은 성육신하신 사람의 모습이었다. 성경에 나온 천국 혼인 잔치 비유의 중심 내용은, 구원자가 육체로 이 세상에 와서 성도들을 혼인 잔치로 초청하여 생명수를 주시는 것이다. | ||
===생명수 주시는 성령과 신부=== | ===생명수 주시는 성령과 신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