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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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가는 길 본보이심'''
*'''천국 가는 길 본보이심'''
:예수님은 인류가 볼 수 있는 육체로 오셔서 천국 가는 길을 친히 본보여 주셨다. 예수님의 모든 행적은 인류 구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새 언약 유월절이 대표적이다. 예수님은 죄 없으신 분이지만 인류가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셨다.<ref name="유월절 마태복음" /> 유월절 성만찬 전에는 세족예식을 통해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섬기셨다.<ref name="세족" /> 이에 대해 예수님은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하고 말씀하셨다.<ref name="본을 보였노라" /> 이 외에도 예수님은 죄 사함의 예식인 침례를 받으셨으며,<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3장 |제목=누가복음 3:3-21 |저널= |인용문=요한이 요단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 백성이 다 침례를 받을새 예수도 침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ref> 안식일을 규례로 지키셨고,<ref name="안식일" /> 기도하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는 등 제자들에게 구원의 길을 본보이셨다.<ref name="새벽 오히려 미명에" /> 공생애 기간에 보여주신 모든 행적에는 결국 인류가 그 본을 따라 행함으로 천국에 이르게 하시려는 뜻이 담겨 있었던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육체로 오시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예수님은 인류가 볼 수 있는 육체로 오셔서 천국 가는 길을 친히 본보여 주셨다. 예수님의 모든 행적은 인류 구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새 언약 유월절이 대표적이다. 예수님은 죄 없으신 분이지만 인류가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셨다.<ref name="유월절 마태복음" /> 유월절 성만찬 전에는 세족예식을 통해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섬기셨다.<ref name="세족" /> 이에 대해 예수님은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하고 말씀하셨다.<ref name="본을 보였노라" /> 이 외에도 예수님은 죄 사함의 예식인 침례를 받으셨으며,<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3장 |제목=누가복음 3:3-21 |저널= |인용문=요한이 요단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 백성이 다 침례를 받을새 예수도 침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ref> 안식일을 규례로 지키셨고,<ref name="안식일" /> 기도하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는 등 제자들에게 구원의 길을 본보이셨다.<ref name="새벽 오히려 미명에" /> 공생애 기간에 보여주신 모든 행적에는 결국 인류가 그 본을 따라 행함으로 천국에 이르게 하시려는 뜻이 담겨 있었던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육체로 오시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small>{{참고|육체로 오신 하나님 (성육신)|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small>{{참고|육체로 오신 하나님 (성육신)|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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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섬김===
===겸손과 섬김===
[[파일:세족예식.jpg |섬네일 |309x309px|유월절 성만찬에 앞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 몸소 겸손과 섬김의 본을 보이셨다.]]
[[파일:세족예식.jpg |섬네일 |309x309px|유월절 성만찬에 앞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 몸소 겸손과 섬김의 본을 보이셨다.]]
예수님이 베풀어주신 겸손과 섬김에 대한 가르침은 성경 곳곳에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 등 비유의 말씀을 들어, 자신을 낮추는 자가 높아진다고 교훈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8장 |제목=누가복음 18:9-14 |저널= |인용문=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ref> 또한 예수님은 친히 본을 보이심으로써 겸손과 섬김의 도를 가르쳐주셨다. 그 대표적인 예가 유월절 성만찬 전에 지킨 세족예식이다. 당시 누군가의 발을 씻겨주는 일은 종처럼 신분이 낮은 사람이 하는 일이었다.<ref>{{인용 |url=https://books.google.co.kr/books?id=u4PpJQ0jRVkC&pg=PA1340&dq=Judaism+customs+feet+wash+slave&hl=ko&sa=X&ved=2ahUKEwjKgdzy4cv1AhV-r1YBHeZ9DzA4FBDoAXoECAQQAg#v=onepage&q=Judaism%20customs%20feet%20wash%20slave&f=false |제목=WAHING OF FEET |웹사이트= |저널=The Bible Cyclopaedia |출판사=John W. Parker |날짜= |연도=1843 |저자= |쪽=1340 |시리즈= |isbn= |인용문=WASHING OF FEET. The orientals used to wash the feet of strangers who came from off a journey, because they commonly walked with their legs bare, their feet being defended by sandals only. (Gen. 18. 4;24. 32; and 43. 24.) '''This office was commonly performed by servants and slaves.''' … Our Saviour after his last supper, gave his final lesson of humility by washing his disciples'feet. (John 13. 5, 6)}}</ref><ref>{{인용 |url=https://books.google.co.kr/books?id=eF9_Gydxi-AC&pg=PA109&dq=Jews+customs+washing+of+feet+slave&hl=ko&sa=X&ved=2ahUKEwi3qIGz6sv1AhXCdd4KHW6-ChcQ6AF6BAgLEAI#v=onepage&q=Jews%20customs%20washing%20of%20feet%20slave&f=false |제목=Q. Why is the ceremony of washing the feet so often mentioned in the Old and New Testament?  |웹사이트= |저널=A Guide to Jewish History, ceremonies, manners, and customs, ancient and modern, in the form of question and answer, by the authoress of “the Child's Guide to Knowledge.|출판사=Simpkin, Marshall |날짜= |연도=1834 |저자=Mrs. Humphrey Ward |쪽=109 |시리즈= |isbn= |인용문=Q. Why is the ceremony of washing the feet so often mentioned in the Old and New Testament? A. There were good reasons for this custom; because, then and now, in Eastern countries, they travelled barefoot, or only with sandals, which were open at the top; therefore, the first compliment offered to a stranger on his arrival, was to bring him water to wash his feet; '''slaves usually performed this office''', but Jesus Christ did it to his disciples the night before the Passover, to give them an example of humility.}}</ref>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친히 씻기셨다.<ref name="세족">{{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3장 |제목=요한복음 13:1-7 |저널= |인용문=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ref> 이에 대해 예수님은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고 말씀하셨다.<ref name="본을 보였노라">{{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3장 |제목=요한복음 13:15 |저널= |인용문=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ref>
예수님이 베풀어주신 겸손과 섬김에 대한 가르침은 성경 곳곳에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 등 비유의 말씀을 들어, 자신을 낮추는 자가 높아진다고 교훈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8장 |제목=누가복음 18:9-14 |저널= |인용문=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ref> 또한 예수님은 친히 본을 보이심으로써 겸손과 섬김의 도를 가르쳐주셨다. 그 대표적인 예가 유월절 성만찬 전에 지킨 세족예식이다. 당시 누군가의 발을 씻겨주는 일은 종처럼 신분이 낮은 사람이 하는 일이었다.<ref>{{인용 |url=https://books.google.co.kr/books?id=u4PpJQ0jRVkC&pg=PA1340&dq=Judaism+customs+feet+wash+slave&hl=ko&sa=X&ved=2ahUKEwjKgdzy4cv1AhV-r1YBHeZ9DzA4FBDoAXoECAQQAg#v=onepage&q=Judaism%20customs%20feet%20wash%20slave&f=false |제목=WAHING OF FEET |웹사이트= |저널=The Bible Cyclopaedia |출판사=John W. Parker |날짜= |연도=1843 |저자= |쪽=1340 |시리즈= |isbn= |인용문=WASHING OF FEET. The orientals used to wash the feet of strangers who came from off a journey, because they commonly walked with their legs bare, their feet being defended by sandals only. (Gen. 18. 4;24. 32; and 43. 24.) '''This office was commonly performed by servants and slaves.''' … Our Saviour after his last supper, gave his final lesson of humility by washing his disciples'feet. (John 13. 5, 6)}}</ref><ref>{{인용 |url=https://books.google.co.kr/books?id=eF9_Gydxi-AC&pg=PA109&dq=Jews+customs+washing+of+feet+slave&hl=ko&sa=X&ved=2ahUKEwi3qIGz6sv1AhXCdd4KHW6-ChcQ6AF6BAgLEAI#v=onepage&q=Jews%20customs%20washing%20of%20feet%20slave&f=false |제목=Q. Why is the ceremony of washing the feet so often mentioned in the Old and New Testament?  |웹사이트= |저널=A Guide to Jewish History, ceremonies, manners, and customs, ancient and modern, in the form of question and answer, by the authoress of “the Child's Guide to Knowledge." |출판사=Simpkin, Marshall |날짜= |연도=1834 |저자=Mrs. Humphrey Ward |쪽=109 |시리즈= |isbn= |인용문=Q. Why is the ceremony of washing the feet so often mentioned in the Old and New Testament? A. There were good reasons for this custom; because, then and now, in Eastern countries, they travelled barefoot, or only with sandals, which were open at the top; therefore, the first compliment offered to a stranger on his arrival, was to bring him water to wash his feet; '''slaves usually performed this office''', but Jesus Christ did it to his disciples the night before the Passover, to give them an example of humility.}}</ref>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친히 씻기셨다.<ref name="세족">{{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3장 |제목=요한복음 13:1-7 |저널= |인용문=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ref> 이에 대해 예수님은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고 말씀하셨다.<ref name="본을 보였노라">{{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3장 |제목=요한복음 13:15 |저널= |인용문=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ref>


===복음 전파의 사명===
===복음 전파의 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