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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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지정학적으로 여러 문명이 교차하고, 주변국들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요충지에 위치했다.<ref>[https://slownews.kr/84292 페니키아와 알파벳 그리고 카드모스 신화], 《슬로우뉴스》, 2022. 2. 21. "쐐기문자 기반의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상형문자 기반의 이집트 문명 사이에 끼어 있는 지중해 해안 길목은 오랜 세월 서로 다른 두 문명이 교류하는 요충지가 되었다."</ref> 그러나 약소국이었기에 '고난의 민족'이라 불릴 만큼 오랜 세월 애굽(이집트), [[앗수르]](아시리아), [[바벨론]](신바빌로니아) 등 여러 외세의 침략에 고통받았다.<ref>{{웹 인용 |url=https://overseas.mofa.go.kr/il-ko/brd/m_11471/view.do?seq=1173414 |제목=이스라엘 역사 연표 |웹사이트= |저널=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주 이스라엘 대한민국 대사관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역사가들이 예수님의 탄생 시기로 추정하는 기원전 4년 무렵에도 이스라엘은 로마의 통치 아래 과중한 세금과 폭정, 압제에 시달리고 있었다.<ref> | 이스라엘은 지정학적으로 여러 문명이 교차하고, 주변국들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요충지에 위치했다.<ref>[https://slownews.kr/84292 페니키아와 알파벳 그리고 카드모스 신화], 《슬로우뉴스》, 2022. 2. 21. "쐐기문자 기반의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상형문자 기반의 이집트 문명 사이에 끼어 있는 지중해 해안 길목은 오랜 세월 서로 다른 두 문명이 교류하는 요충지가 되었다."</ref> 그러나 약소국이었기에 '고난의 민족'이라 불릴 만큼 오랜 세월 애굽(이집트), [[앗수르]](아시리아), [[바벨론]](신바빌로니아) 등 여러 외세의 침략에 고통받았다.<ref>{{웹 인용 |url=https://overseas.mofa.go.kr/il-ko/brd/m_11471/view.do?seq=1173414 |제목=이스라엘 역사 연표 |웹사이트= |저널=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주 이스라엘 대한민국 대사관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역사가들이 예수님의 탄생 시기로 추정하는 기원전 4년 무렵에도 이스라엘은 로마의 통치 아래 과중한 세금과 폭정, 압제에 시달리고 있었다.<ref>J. 스티븐 랭, "로마", 《바이블 키워드》, 남경태 역, 들녘, 2007, "유대인들은 외국인들이 세금을 거두고 자신들의 땅 한복판에 외국 군대가 주둔하는 것을 몹시 싫어했다. 그래서 로마는 여러 가지 시혜를 베푸는 방식으로 이 까다로운 민족을 다스렸다. 웅장한 건축물을 짓는다든가, 예루살렘에 물을 공급하는 수도를 건설한 것이다. 그러나 건설 사업에는 돈이 들었고, 유대인들은 징세를 반대했다. 그들은 자신들을 지배한 모든 강대국들 중 로마를 특히 증오했다. 로마가 새로 세금을 부과할 때면 예외 없이 유대인들의 반란이 일어났다. 물론 로마는 늘 그 반란을 진압했으나 그럴수록 유대인들의 증오심은 더욱 커졌다."</ref> 하나님께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183087&searchKeywordTo=3 선민사상]'이 강했던 유대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자신들을 구제해 줄 메시아, 즉 구원자를 보내주실 것이라는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37359&cid=43667&categoryId=43667 메시아 사상]'을 갖고 있었다.<ref>홍익희 (2020. 6. 1.), 《유대인 이야기》 (행성B), 76쪽, ISBN 9791164710775, "이스라엘인들은 위기가 닥치면 신이 모세와 같은 정신적 지도자를 보내 악(惡)으로부터 구해 준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 그들은 위기가 닥칠 때마다 구원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구원자에 대한 생각은 뒷날 구세주 개념의 뿌리가 되었다."</ref> 대중은 로마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해줄 강한 정치적 메시아를 꿈꿨다.<ref>J. 스티븐 랭, "로마", 《바이블 키워드》, 남경태 역, 들녘, 2007, "대다수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로마인들을 유대 땅에서 몰아내는 정치적 해방자일 것이라고 생각했다."</ref> 이런 시대적 상황 속에 성경의 예언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가 출현했다. | ||
===등장 목적(새 언약 선포)=== | ===등장 목적(새 언약 선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