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 요한 (세례 요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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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성경인물 | {{틀:성경인물 | ||
|그림= | |그림={{그림|침례 요한.jpg|정렬=가운데|너비=280px|타이틀=요단강에 서 있는 침례 요한}} | ||
|제목=침례 요한 | |제목=침례 요한 | ||
|영어제목=John the Baptist | |영어제목=John the Baptis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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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5|내용=침례 요한이 이르러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더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장 마가복음 1:4-5]}} | {{인용문5|내용=침례 요한이 이르러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더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장 마가복음 1:4-5]}} | ||
* '''예수 그리스도의 침례''' | * '''예수 그리스도의 침례''' | ||
{{그림|예수님-침례.jpg |정렬=오른쪽섬네일 | 너비=220px |타이틀=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는 예수 그리스도}} | |||
예수님은 요한에게 침례를 받기 위해 [[갈릴리]] [[나사렛]] 마을에서 [[요단강]]으로 나아왔다. 요한은 예수님이 메시아, 즉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깨닫고, 침례 주는 것을 사양했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 침례를 행했다.<ref>{{웹 인용 |url=https://www.bible.com/ko/bible/86/MAT.3.KLB |제목=마태복음 3:13-15 |저널=현대인의성경 |인용문=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침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리에서 요단강으로 오셨다. 그러나 요한은 예수님께 "주님, 제가 도리어 주님께 세례[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주님께서 제게 오시다니요!" 하며 사양하였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지금은 내 말대로 하여라.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라고 말씀하시자 그제서야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침례]를 주었다.}}</ref> 요한은 예수님에게 침례를 베풀 때 [[성령]]이 그의 위에 강림하는 것을 보았고, 하늘에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들이라"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3장 |제목=마태복음 3:16-17 |인용문=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장 |제목=요한복음 1:32 |인용문=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ref> 당시 요한은 사람들이 장차 오실 메시아라고 생각할 정도로 백성의 추앙을 받았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3장 |제목=누가복음 3:15 |저널= |인용문=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의논하니}}</ref> 그러나 요한은 철저히 자신을 낮추어,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는 데 힘을 쏟았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3장 |제목=마태복음 3:11-12 |인용문=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실 것이요}}</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장 |제목=마가복음 1:7-8 |인용문=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 그는 성령으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시리라}}</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3장 |제목=누가복음 3:16-17 |인용문=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실 것이요}}</ref> | 예수님은 요한에게 침례를 받기 위해 [[갈릴리]] [[나사렛]] 마을에서 [[요단강]]으로 나아왔다. 요한은 예수님이 메시아, 즉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깨닫고, 침례 주는 것을 사양했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 침례를 행했다.<ref>{{웹 인용 |url=https://www.bible.com/ko/bible/86/MAT.3.KLB |제목=마태복음 3:13-15 |저널=현대인의성경 |인용문=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침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리에서 요단강으로 오셨다. 그러나 요한은 예수님께 "주님, 제가 도리어 주님께 세례[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주님께서 제게 오시다니요!" 하며 사양하였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지금은 내 말대로 하여라.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라고 말씀하시자 그제서야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침례]를 주었다.}}</ref> 요한은 예수님에게 침례를 베풀 때 [[성령]]이 그의 위에 강림하는 것을 보았고, 하늘에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들이라"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3장 |제목=마태복음 3:16-17 |인용문=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장 |제목=요한복음 1:32 |인용문=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ref> 당시 요한은 사람들이 장차 오실 메시아라고 생각할 정도로 백성의 추앙을 받았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3장 |제목=누가복음 3:15 |저널= |인용문=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의논하니}}</ref> 그러나 요한은 철저히 자신을 낮추어,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는 데 힘을 쏟았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3장 |제목=마태복음 3:11-12 |인용문=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실 것이요}}</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장 |제목=마가복음 1:7-8 |인용문=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 그는 성령으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시리라}}</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3장 |제목=누가복음 3:16-17 |인용문=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실 것이요}}</ref> | ||
{{인용문5 |내용=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장 요한복음 1:29-34]}} | {{인용문5 |내용=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장 요한복음 1:29-34]}} | ||
이후 예수님은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함께 유하시며 백성을 가르치셨다. 요한도 [[예루살렘]] 근처 애논(Aenon)에서 백성들에게 침례를 주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3장 |제목=요한복음 3:22-30 |인용문=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침례를 주시더라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침례를 주니 ...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할 자는 너희니라 ...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ref> 요한이 잡힌 후,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장 |제목=마가복음 1:14-15 |인용문=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ref> | 이후 예수님은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함께 유하시며 백성을 가르치셨다. 요한도 [[예루살렘]] 근처 애논(Aenon)에서 백성들에게 침례를 주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3장 |제목=요한복음 3:22-30 |인용문=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침례를 주시더라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침례를 주니 ...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할 자는 너희니라 ...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ref> 요한이 잡힌 후,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1장 |제목=마가복음 1:14-15 |인용문=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ref> | ||
=== 죽음 === | === 죽음 === | ||
침례 요한은 유대 갈릴리와 베뢰아의 통치자인 헤롯 안디바(Herod Antipas, 헤로데 안티파스)와 헤로디아의 부도덕한 결혼을 비난하다가 체포되었다.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고자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헤롯이 요한을 투옥하기는 했으나 그를 거룩한 사람으로 여겨 두려워하며 보호해 주었기 때문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6장 |제목=마가복음 6:19-20 |인용문=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느끼면서도 달게 들음이러라}}</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14장 |제목=마태복음 14:3-4 |인용문=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ref> <br/> | 침례 요한은 유대 갈릴리와 베뢰아의 통치자인 헤롯 안디바(Herod Antipas, 헤로데 안티파스)와 헤로디아의 부도덕한 결혼을 비난하다가 체포되었다.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고자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헤롯이 요한을 투옥하기는 했으나 그를 거룩한 사람으로 여겨 두려워하며 보호해 주었기 때문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가복음#6장 |제목=마가복음 6:19-20 |인용문=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느끼면서도 달게 들음이러라}}</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14장 |제목=마태복음 14:3-4 |인용문=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ref>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