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하나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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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어머니 하나님== | ==사랑의 어머니 하나님== | ||
===자녀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 | ===자녀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 | ||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는 유대 격언이 있다. 신이 정말 모든 곳에 있을 능력이 없어서 어머니를 존재케 했다는 뜻이 아니라, 자녀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이 그만큼 무한하고 자녀를 위해서라면 어머니는 마치 신과 같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br> | |||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790755 안데르센]의 작품 |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790755 안데르센]의 작품 '[https://en.wikipedia.org/wiki/The_Story_of_a_Mother 어머니 이야기]’에 등장하는 어머니는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 가시나무의 요구대로 품에 가시나무를 안아 피를 흘리고, 자신의 고운 머리카락을 노파의 백발과 바꾼다. 호수의 신에게는 눈까지 빼어 준다. 동화이기 때문에 어머니의 사랑을 과장되게 묘사했다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녀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것이 어머니의 사랑임을 누구나 알고 공감하기 때문이다. <br> | ||
실제로 극한 상황에서 오직 자녀만을 생각한 어머니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한다. 1988년 12월, 아르메니아 중부에 7.0 규모의 강진이<ref>{{웹 인용 |url=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850273 |제목=아르메니아지진 |웹사이트= |저널=두피디아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1988년 12월 7일 오전 11시 41분(현지시간), 터키 북동쪽에 있는 아르메니아에서 발생한 지진. }}</ref> 발생했을 당시 한 어머니(Susanna Petrosyan)가 네 살 딸과 함께 무너진 건물 속에 갇혔다. 딸이 목말라하자 어머니는 유리 조각으로 자신의 손가락을 찔러 딸에게 피를 주었다. 어린 딸은 어머니의 사랑으로 추위와 배고픔을 견딜 수 있었고, 모녀는 극적으로 살아서 구조되었다.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내가 죽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딸은 살기를 바랐습니다.”<ref>{{웹 인용 |url=https://apnews.com/article/edb7271a218c0874df4479740ec5d340 |제목=Trapped Woman Gave Daughter Her Blood to Keep Her Alive |웹사이트= |저널=AP NEWS |출판사= |날짜=1988.12.29. |연도= |저자=JOHN-THOR DAHLBURG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I knew I was going to die,″ Mrs. Petrosyan said. ″But I wanted my daughter to live.″}}</ref> <br> | 실제로 극한 상황에서 오직 자녀만을 생각한 어머니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한다. 1988년 12월, 아르메니아 중부에 7.0 규모의 강진이<ref>{{웹 인용 |url=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850273 |제목=아르메니아지진 |웹사이트= |저널=두피디아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1988년 12월 7일 오전 11시 41분(현지시간), 터키 북동쪽에 있는 아르메니아에서 발생한 지진. }}</ref> 발생했을 당시 한 어머니(Susanna Petrosyan)가 네 살 딸과 함께 무너진 건물 속에 갇혔다. 딸이 목말라하자 어머니는 유리 조각으로 자신의 손가락을 찔러 딸에게 피를 주었다. 어린 딸은 어머니의 사랑으로 추위와 배고픔을 견딜 수 있었고, 모녀는 극적으로 살아서 구조되었다.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내가 죽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딸은 살기를 바랐습니다.”<ref>{{웹 인용 |url=https://apnews.com/article/edb7271a218c0874df4479740ec5d340 |제목=Trapped Woman Gave Daughter Her Blood to Keep Her Alive |웹사이트= |저널=AP NEWS |출판사= |날짜=1988.12.29. |연도= |저자=JOHN-THOR DAHLBURG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I knew I was going to die,″ Mrs. Petrosyan said. ″But I wanted my daughter to live.″}}</ref> <br> | ||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ref>{{웹 인용 |url=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997130 |제목=2008년 쓰촨성 대지진 |웹사이트= |저널=두피디아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2008년 5월 12일 중국 쓰촨성 원촨현에서 발생한 규모 8.0의 대지진. }}</ref> 때에는 흙더미 속에서 아이를 품에 꼭 안은 어머니가 발견되기도 했고,<ref>{{웹 인용 |url=https://www.ytn.co.kr/_ln/0104_200809050235413274 |제목=지진참사 현장에 핀 모성애 |웹사이트= |저널=YTN |출판사= |날짜=2008.09.05.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국내에서는 불이 난 아파트에서 한 어머니가 온몸으로 불길을 막아 다섯 살 아들을 살리고 떠난 일도 있었다.<ref>{{웹 인용 |url= https://www.ytn.co.kr/_ln/0103_201501242056573472 |제목=불길 속 아들 구한 엄마 하늘나라로 |웹사이트= |저널=YTN |출판사= |날짜=2015.1.24.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사람은 위험이 닥치면 본능적으로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자신보다 자녀의 안위가 먼저다. 어머니는 자녀에게 이미 생명을 주었지만, 자녀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단 하나뿐인 목숨도 아끼지 않는다. 사람이 가진 가장 큰 사랑은 자녀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이다. |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ref>{{웹 인용 |url=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997130 |제목=2008년 쓰촨성 대지진 |웹사이트= |저널=두피디아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2008년 5월 12일 중국 쓰촨성 원촨현에서 발생한 규모 8.0의 대지진. }}</ref> 때에는 흙더미 속에서 아이를 품에 꼭 안은 어머니가 발견되기도 했고,<ref>{{웹 인용 |url=https://www.ytn.co.kr/_ln/0104_200809050235413274 |제목=지진참사 현장에 핀 모성애 |웹사이트= |저널=YTN |출판사= |날짜=2008.09.05.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국내에서는 불이 난 아파트에서 한 어머니가 온몸으로 불길을 막아 다섯 살 아들을 살리고 떠난 일도 있었다.<ref>{{웹 인용 |url= https://www.ytn.co.kr/_ln/0103_201501242056573472 |제목=불길 속 아들 구한 엄마 하늘나라로 |웹사이트= |저널=YTN |출판사= |날짜=2015.1.24.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 사람은 위험이 닥치면 본능적으로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자신보다 자녀의 안위가 먼저다. 어머니는 자녀에게 이미 생명을 주었지만, 자녀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단 하나뿐인 목숨도 아끼지 않는다. 사람이 가진 가장 큰 사랑은 자녀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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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향한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 | ===인류를 향한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 | ||
어머니를 부르기만 해도 코끝이 찡하고 가슴이 뭉클한 이유는 어머니의 희생적인 사랑 때문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에는 하나님의 뜻이 내포되어 있고,<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1장 |제목=로마서 1:20 |저널= |인용문=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ref><ref name="계시록4" /> 땅의 이치는 하늘의 이치를 깨우쳐주는 모형과 그림자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8장 |제목=히브리서 8:5 |저널= |인용문=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ref> 자녀에게 가늠할 수 없이 큰 사랑을 베푸는 이 땅의 어머니의 사랑은 인류를 향한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게 한다. <br> | 어머니를 부르기만 해도 코끝이 찡하고 가슴이 뭉클한 이유는 어머니의 희생적인 사랑 때문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에는 하나님의 뜻이 내포되어 있고,<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1장 |제목=로마서 1:20 |저널= |인용문=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ref><ref name="계시록4" /> 땅의 이치는 하늘의 이치를 깨우쳐주는 모형과 그림자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8장 |제목=히브리서 8:5 |저널= |인용문=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ref> 자녀에게 가늠할 수 없이 큰 사랑을 베푸는 이 땅의 어머니의 사랑은 인류를 향한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게 한다. <br> | ||
새 언약의 도는 | 새 언약의 도는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강조한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3장 |제목=요한복음 13:34 |저널= |인용문=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일서#4장 |제목=요한일서 4:7-8 |저널= |인용문=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ref> 자녀를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희생하고 크신 사랑을 값없이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새 언약의 도에 이를 수 있다. 자녀가 부모를 먼저 사랑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먼저 사랑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해 주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일서#4장 |제목=요한일서 4:19 |저널= |인용문=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ref> 창세 전부터 우리가 알지 못할 때에도 끊임없이 사랑해 주시고 눈동자같이 지켜주셨다. 심지어 자녀들이 하늘에서 죄를 짓고 이 땅에 내려왔을 때도 그 사랑을 멈추지 않으셨다. 성경은 하늘 예루살렘으로 표상된 신부가 생명수를 주신다고<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2장 |제목=요한계시록 22:17 |저널= |인용문='''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ref><ref name="요한계시록21" /> 한 동시에 하늘 예루살렘 어머니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 ||
{{인용문5 |내용=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 그를 위하여 슬퍼하는 자여 다 그의 기쁨을 인하여 그와 함께 기뻐하라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 같이, 그에게 열방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 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66장 이사야 66:10-13]}} | {{인용문5 |내용=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 그를 위하여 슬퍼하는 자여 다 그의 기쁨을 인하여 그와 함께 기뻐하라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 같이, 그에게 열방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 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66장 이사야 66:10-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