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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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은 성령 시대 구원자인 재림 예수님을 가리키는 표현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이를 증명하는 성경 구절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성령은 성령 시대 구원자인 재림 예수님을 가리키는 표현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이를 증명하는 성경 구절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 ||
*성부 시대 구원자인 아버지의 이름과, 성자 시대 구원자인 아들의 이름과 함께 성령의 이름이 언급되었다. 이는 성령의 이름이 성령 시대 구원자의 이름이라는 뜻이다. | *성부 시대 구원자인 아버지의 이름과, 성자 시대 구원자인 아들의 이름과 함께 성령의 이름이 언급되었다. 이는 성령의 이름이 성령 시대 구원자의 이름이라는 뜻이다. | ||
{{인용문5 |내용=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 {{인용문5 |내용=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8장 마태복음 28:19-20]}} | ||
더불어 요한계시록에서는 ''''성령'''의 이름'이 ''''예수님'''의 새 이름'으로 예언되어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3장 |제목=요한계시록 3:12 |저널= |인용문=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예수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장 |제목=요한계시록 2:17 |저널= |인용문=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ref> 결국 마태복음 28장 19절의 '성령'은 성령 시대의 구원자인 '재림 예수님'을 의미하는 것이다. | 더불어 요한계시록에서는 ''''성령'''의 이름'이 ''''예수님'''의 새 이름'으로 예언되어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3장 |제목=요한계시록 3:12 |저널= |인용문=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예수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계시록#2장 |제목=요한계시록 2:17 |저널= |인용문=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ref> 결국 마태복음 28장 19절의 '성령'은 성령 시대의 구원자인 '재림 예수님'을 의미하는 것이다. | ||
*요한계시록 19장에는 마지막 시대에 어린양과 그 아내가 나타나셔서 혼인 잔치를 베푸실 것이라는 예언이 있다. | *요한계시록 19장에는 마지막 시대에 어린양과 그 아내가 나타나셔서 혼인 잔치를 베푸실 것이라는 예언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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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성령의 역할을 한다?=== | ===천사가 성령의 역할을 한다?=== | ||
어떤 사람들은 천사와 성령이 큰 차이가 없거나, 천사가 성령의 역할을 한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천사와 성령은 근본적으로 크게 차이가 있다. | 어떤 사람들은 천사와 성령이 큰 차이가 없거나, 천사가 성령의 역할을 한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천사와 성령은 근본적으로 크게 차이가 있다. | ||
*성경에 천사는 복수로,<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장 |제목=히브리서 1:14 |저널= |인용문=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ref> 성령은 한 분으로 기록되어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베소서#4장 |제목=에베소서 4:4 |저널= |인용문=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12장 |제목=고린도전서 12:13 |저널= |인용문=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 *성경에 천사는 복수로,<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장 |제목=히브리서 1:14 |저널= |인용문=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ref> 성령은 한 분으로 기록되어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베소서#4장 |제목=에베소서 4:4 |저널= |인용문=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12장 |제목=고린도전서 12:13 |저널= |인용문=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ref> | ||
*천사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범죄하고 지옥에 감금될 수도 있으며<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2장 |제목=베드로후서 2:4 |저널= |인용문=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ref> 구원받을 성도들에게 심판을 받을 수도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6장 |제목=고린도전서 6:3 |저널= |인용문=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ref> 하지만 성령이 심판받는다는 기록은 없다. | *천사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범죄하고 지옥에 감금될 수도 있으며<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2장 |제목=베드로후서 2:4 |저널= |인용문=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ref> 구원받을 성도들에게 심판을 받을 수도 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6장 |제목=고린도전서 6:3 |저널= |인용문=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ref> 하지만 성령이 심판받는다는 기록은 없다. | ||
*성령의 감동으로 전하는 복음을 천사들도 감탄해서 살펴보기를 원한다는 말씀에 비추어 볼 때,<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전서#1장 |제목=베드로전서 1:12 |저널= |인용문=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ref> 천사들은 하나님의 오묘한 이치를 알지 못한다. 하지만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신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2장 |제목=고린도전서 2:10-11 |저널= |인용문=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ref> | *성령의 감동으로 전하는 복음을 천사들도 감탄해서 살펴보기를 원한다는 말씀에 비추어 볼 때,<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전서#1장 |제목=베드로전서 1:12 |저널= |인용문=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ref> 천사들은 하나님의 오묘한 이치를 알지 못한다. 하지만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신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2장 |제목=고린도전서 2:10-11 |저널= |인용문=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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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과 함께하는 사람에게는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고,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구약 당시 성령은 주로 사사나 선지자 등 특정한 사람에게 임재해 과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나 예언의 능력을 부여했다면, 신약 시대에는 기도에 힘쓴 제자들 모두에게 성령의 능력이 임했다.<ref name="오순절 성령"/> 한두 사람이 아닌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함 받은 모든 사람을 통해 성령이 역사하는 때가 열린 것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8장 |제목=로마서 8:9 |저널= |인용문=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ref><ref name="여러 가지 성령의 은사"/><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6장 |제목=히브리서 6:4 |저널= |인용문=한 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ref> | 성령과 함께하는 사람에게는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고,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구약 당시 성령은 주로 사사나 선지자 등 특정한 사람에게 임재해 과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나 예언의 능력을 부여했다면, 신약 시대에는 기도에 힘쓴 제자들 모두에게 성령의 능력이 임했다.<ref name="오순절 성령"/> 한두 사람이 아닌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함 받은 모든 사람을 통해 성령이 역사하는 때가 열린 것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8장 |제목=로마서 8:9 |저널= |인용문=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ref><ref name="여러 가지 성령의 은사"/><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6장 |제목=히브리서 6:4 |저널= |인용문=한 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ref> | ||
===초대교회 성령의 역사=== | ===초대교회 성령의 역사=== | ||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성령이 임할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가 일러준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리라"고 당부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장 |제목=사도행전 1:4-5 |저널= |인용문=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성령이 임할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가 일러준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리라"고 당부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장 |제목=사도행전 1:4-5 |저널= |인용문=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ref> 제자들은 그 말씀에 따라 예루살렘에 모여 기도에 힘썼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장 |제목=사도행전 1:12-14 |저널= |인용문=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ref> <br> | ||
예수님 부활한 지 50일째 되는 날, 갑자기 세찬 바람 소리가 제자들이 앉아 있던 집을 채웠고,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제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이 임했던 것이다.<ref name="오순절 성령"/> <br> | 예수님 부활한 지 50일째 되는 날, 갑자기 세찬 바람 소리가 제자들이 앉아 있던 집을 채웠고,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제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이 임했던 것이다.<ref name="오순절 성령"/> <br> | ||
성령의 능력을 덧입은 제자들은 자신도 알지 못하는 다른 나라 말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으며, 제자들이 각 나라 방언으로 전하는 복음의 소식을 듣고 하루에만 3000명이 회개하고 [[침례]]를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2장 |제목=사도행전 2:38-41 |저널= |인용문=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성령의 능력을 덧입은 제자들은 자신도 알지 못하는 다른 나라 말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으며, 제자들이 각 나라 방언으로 전하는 복음의 소식을 듣고 하루에만 3000명이 회개하고 [[침례]]를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2장 |제목=사도행전 2:38-41 |저널= |인용문=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ref>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유대교 지도자들은 사도들을 불러 협박하고 잡아 가두었다. 하지만 사도들은 굴하지 않고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했다. 이후 유대 사회 내에 머물러 있던 복음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게 되었다. | ||
===늦은 비 성령에 대한 예언=== | ===늦은 비 성령에 대한 예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