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 (성막):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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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 사함이 이루어지는 곳 === | === 죄 사함이 이루어지는 곳 === | ||
하나님이 계신 성소에서는 죄 사함도 이루어졌다. 하나님이 생명과 대신 주신 십계명은 죄인의 몸으로는 받을 수 없었다. "피 흘림이 없으면 사함이 없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9장 |제목=히브리서 9:22 |저널= |인용문=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ref>는 말씀과 같이 죄 사함을 위해서는 속죄 제물의 희생의 피가 필요했다. [[가인과 아벨|아벨]] 이래로 오랜 세월 동안 구전되어 온 '피 흘림의 제사 방식'은 모세 시대에 이르러 성문화되었다.<br> | 하나님이 계신 성소에서는 죄 사함도 이루어졌다. 하나님이 생명과 대신 주신 십계명은 죄인의 몸으로는 받을 수 없었다. "피 흘림이 없으면 사함이 없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9장 |제목=히브리서 9:22 |저널= |인용문=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ref>는 말씀과 같이 죄 사함을 위해서는 속죄 제물의 희생의 피가 필요했다. [[가인과 아벨|아벨]] 이래로 오랜 세월 동안 구전되어 온 '피 흘림의 제사 방식'은 모세 시대에 이르러 성문화되었다.<br> | ||
구약시대 제사장들은 성소에서 [[모세의 율법]]에 따라 백성들의 죄 사함을 위한 피 흘림의 제사를 드렸다. 백성들의 죄는 상번제 제사와 안식일, 절기 제사를 통해 성소에 임시 옮겨졌다가 최종적으로 [[대속죄일]]에 아사셀 숫염소에게로 넘겨졌다. 이는 신약시대, 성도들의 죄가 그리스도에게 임시로 옮겨졌다가 절기를 통해 | 구약시대 제사장들은 성소에서 [[모세의 율법]]에 따라 백성들의 죄 사함을 위한 피 흘림의 제사를 드렸다. 백성들의 죄는 상번제 제사와 안식일, 절기 제사를 통해 성소에 임시 옮겨졌다가 최종적으로 [[대속죄일]]에 아사셀 숫염소에게로 넘겨졌다. 이는 신약시대, 성도들의 죄가 그리스도에게 임시로 옮겨졌다가 절기를 통해 사단(마귀)에게 옮겨지게 될 것을 보여주는 그림자다. 아사셀 염소는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427968&searchKeywordTo=3 무인지경](無人之境)을 배회하다 죽음을 맞았고 백성들의 죄는 완전히 사해졌다. | ||
=== 지상 성소와 하늘 성소 === | === 지상 성소와 하늘 성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