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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Tissot The Flight of the Prisoners.jpg|섬네일|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는 유대인.<br>제임스 티소(James Tissot), 1896]]
[[File:Tissot The Flight of the Prisoners.jpg|섬네일|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는 유대인.<br>제임스 티소(James Tissot), 1896]]
남 유다는 하나님의 법을 준행하는 선한 왕의 시대에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았으나 제16대 왕 [[요시야]] 이후에는 율법을 버리고 죄악의 길을 걸었다. 하나님은 남 유다 백성을 돌이키기 위해 선지자들을 보내셨지만 백성들은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예레미야#35장|제목=예레미야 35:15|인용문=나도 내 종 모든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좇아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거하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나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ref><br>
남 유다는 하나님의 법을 준행하는 선한 왕의 시대에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았으나 제16대 왕 [[요시야]] 이후에는 율법을 버리고 죄악의 길을 걸었다. 하나님은 남 유다 백성을 돌이키기 위해 선지자들을 보내셨지만 백성들은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예레미야#35장|제목=예레미야 35:15|인용문=나도 내 종 모든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좇아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거하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나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ref><br>
남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도 하나님을 멀리했다. 이에 남 유다의 제사장들과 지도자들, 백성들까지 이방 민족의 악행을 따라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혔다. 이들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조롱하고 비웃으며 하나님 말씀을 무시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36장|제목=역대하 36:11–17|인용문=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21세라 예루살렘에서 11년을 치리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의 앞에서 겸비치 아니하였으며 느부갓네살왕이 저로 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케 하였으나 저가 배반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강퍅케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제사장의 어른들과 백성도 크게 범죄하여 이방 모든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 전을 더럽게 하였으며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그 백성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그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로 그 백성에게 미쳐서 만회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저희를 다 붙이시매 저가 와서 그 성전에서 칼로 청년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백발노옹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ref><br>
남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도 하나님을 멀리했다. 이에 남 유다의 제사장들과 지도자들, 백성들까지 이방 민족의 악행을 따라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혔다. 이들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조롱하고 비웃으며 하나님 말씀을 무시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역대하#36장|제목=역대하 36:11–17|인용문=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21세라 예루살렘에서 11년을 치리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의 앞에서 겸비치 아니하였으며 느부갓네살왕이 저로 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케 하였으나 저가 배반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강퍅케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제사장의 어른들과 백성도 크게 범죄하여 이방 모든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 전을 더럽게 하였으며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그 백성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그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로 그 백성에게 미쳐서 만회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저희를 다 붙이시매 저가 와서 그 성전에서 칼로 청년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백발노옹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ref><br>
결국 남 유다는 기원전 586년경 [[바벨론]](신바빌로니아 왕국)에 멸망했다.<ref>{{웹 인용|제목=오, 예루살렘! - 무슬림의 성지 알하람 알샤리프(al-Haram al-Sharif)|url=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1709100064 |저널=월간조선|출판사=조선뉴스프레스 |날짜=2017. 9.|인용문=고향으로 돌아온 유대인은 모리아산 솔로몬 성전터에 페르시아 제국의 도움을 받아 제2의 성전을 세웠다. 솔로몬 성전은 586년 바빌론 제국이 남유대 왕국을 멸하면서 파괴했다. 성전은 무너지고 유대인은 노예가 되어 바빌론으로 끌려갔던 것이다.}}</ref>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의 성전과 왕궁, 모든 건물을 불태웠고 성벽을 헐었으며, 백성들을 닥치는 대로 죽였다. 바벨론의 시위대장은 유다 백성 중 가장 빈천한 사람들만 남겨두어 농사를 짓게 하고, 그 외 살아남은 백성은 포로로 끌고 갔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25장|제목=열왕기하 25:1–17|인용문=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19년 5월 7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는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다 사로잡아가고 빈천한 국민을 그 땅에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ref> 남 유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은 이유는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예레미야#44장|제목=예레미야 44:23|인용문=너희가 분향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여호와의 법과 율례와 증거대로 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앙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미쳤느니라}}</ref>
결국 남 유다는 기원전 586년경 [[바벨론]](신바빌로니아 왕국)에 멸망했다.<ref>{{웹 인용|제목=오, 예루살렘! - 무슬림의 성지 알하람 알샤리프(al-Haram al-Sharif)|url=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1709100064 |저널=월간조선|출판사=조선뉴스프레스 |날짜=2017. 9.|인용문=고향으로 돌아온 유대인은 모리아산 솔로몬 성전터에 페르시아 제국의 도움을 받아 제2의 성전을 세웠다. 솔로몬 성전은 586년 바빌론 제국이 남유대 왕국을 멸하면서 파괴했다. 성전은 무너지고 유대인은 노예가 되어 바빌론으로 끌려갔던 것이다.}}</ref>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의 성전과 왕궁, 모든 건물을 불태웠고 성벽을 헐었으며, 백성들을 닥치는 대로 죽였다. 바벨론의 시위대장은 유다 백성 중 가장 빈천한 사람들만 남겨두어 농사를 짓게 하고, 그 외 살아남은 백성은 포로로 끌고 갔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25장|제목=열왕기하 25:1–17|인용문=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19년 5월 7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는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다 사로잡아가고 빈천한 국민을 그 땅에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ref> 남 유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은 이유는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예레미야#44장|제목=예레미야 44:23|인용문=너희가 분향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여호와의 법과 율례와 증거대로 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앙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미쳤느니라}}</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