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 (세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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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빌립보에서 안식일에 기도처를 찾던 중 루디아에게 복음을 전하고 루디아와 그의 가족 모두에게 침례를 주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6장|제목=사도행전 16:13-15|저널=|인용문=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 두아디라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저와 그 집이 다 침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니라 }}</ref> | *사도 바울은 빌립보에서 안식일에 기도처를 찾던 중 루디아에게 복음을 전하고 루디아와 그의 가족 모두에게 침례를 주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6장|제목=사도행전 16:13-15|저널=|인용문=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 두아디라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저와 그 집이 다 침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니라 }}</ref> | ||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혔을 때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렸다. 간수가 복음을 듣고 한밤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와 가족들이 즉시 침례를 받았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6장|제목=사도행전 16:25-34 |저널=|인용문=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저희를 데리고 나가 ...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침례를 받은 후}}</ref> |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혔을 때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렸다. 간수가 복음을 듣고 한밤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와 가족들이 즉시 침례를 받았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6장|제목=사도행전 16:25-34 |저널=|인용문=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저희를 데리고 나가 ...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침례를 받은 후}}</ref> | ||
이처럼 초대교회는 지체 없이 침례를 행했다. 그런데 점차 교회 안에서 침례를 준비하기 위한 교육이 관례적으로 이루어졌고, 2세기부터는 대부분의 교회가 | 이처럼 초대교회는 지체 없이 침례를 행했다. 그런데 점차 교회 안에서 침례를 준비하기 위한 교육이 관례적으로 이루어졌고, 2세기부터는 대부분의 교회가 [[부활절]]에 침례를 집전하기 시작했다.<ref>{{인용|url= |제목=교회사 핸드북 |저널= |웹사이트= |날짜= |저자=송광택 역 |출판사=생명의말씀사|쪽=115-116|인용문= 교회가 탄생했을 당시에 개종자(새신자)들은 거의 지체 없이 세례를 받았다. 그러나 곧 세례 준비 교육은-특히 유대인이 아닌 새신자들을 위한-관례적인 것이 되었다. ... 2세기부터 세례는 보통 부활절에 시행되었다. }}</ref> 이런 관례로 인해 현재도 많은 교회에서 부활절에 세례식을 진행하고 있다.<ref>{{웹 인용|url=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7994350925 |제목= 부활절, 세례예전과 재언약식의 절기 |저널=한국기독공보 |웹사이트= |날짜=2019년 3월 15일 |저자= |출판사=|인용문= 기독교의 가장 큰 절기라 할 수 있는 부활절에는 여러 행사들로 인해 목회자와 성도들이 분주할 수 있다. 하지만 부활절에 빼놓을 수 없는 예전이 있는데, 그것은 세례식이다. 세례식은 전통적으로 부활절에 베풀어졌다. }}</ref> 가톨릭에서는 세례를 ‘세례성사(洗禮聖事)’라고 칭하는데 이는 일정 기간 교육을 수료한 자에게 행해지고 있다.<ref>{{웹 인용|url=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5839&keyword=%EC%84%B8%EB%A1%80&gubun=02 |제목=세례성사 |저널= |웹사이트= |날짜= |저자= |출판사=|인용문= 이는 칠성사 중 제일 먼저 받는 성사로, 교회 공동체에 속하여 신앙생활을 시작하려는 자가 일정 기간의 교육을 수료한 후, 물로 씻는 예절을 통해 받는 성사이다. }}</ref> 개신교는 학습을 받은 후 6개월 이상 출석이 이루어진 자에게 세례를 허용하기도 한다.<ref>"학습이란 무엇인가?", 박원섭, 《새 신자 가이드》, 한국문서선교회, 1981, 77쪽, "학습은 진리를 공부하기로 작정하는 절차로서, 믿기로 작정하고 6개월 정도 지나서 간단하게 문답을 하고 받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 교회에만 있는 제도인데, 세례 받을 준비를 충실히 하기 위하여 세우는 것입니다. 학습 받은 지 6개월이 지나면 세례 문답을 하고 세례를 받습니다."</ref><ref>{{웹 인용|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78342&ref=y&cid=50762&categoryId=51367 |제목= 세례 |저널= 교회용어사전|웹사이트= |날짜= |저자= 가스펠서브 |출판사= 생명의말씀사|인용문= 자격은 학습을 받은 후 6개월 이상 교회에 잘 출석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고 고백하는 자라야 한다.}}</ref><ref>{{웹 인용|url= http://gapck.org/sub_06/sub06_01.asp |제목= 헌법적 규칙 제6조 성례(聖禮) | 저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 인용문=신앙이 독실하고 학습인으로 6개월간 근실히 교회에 출석하면 세례 문답할 자격이 있다.}}</ref> 그러나 구원자를 깨닫고 나서도 정해진 기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침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과 거리가 멀다. | ||
==재침례== | ==재침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