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원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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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의 원어== | ==구약성경의 원어== | ||
구약성경은 대부분 히브리어로 기록되었고 후대에 작성된 책의 극히 일부분만 | 구약성경은 대부분 히브리어로 기록되었고 후대에 작성된 책의 극히 일부분만 바벨론(신바빌로니아)과 메대·바사(페르시아)에서 사용하던 아람어로 기록되었다(에스라 4장 8절-6장 18절, 7장 12-26절, 예레미야 10장 11절, 다니엘 2장 4절-7장 28절, 창세기 31장 47절 일부).<ref>{{인용 |url=https://www.krm.or.kr/krmts/search/detailview/research.html?dbGubun=SD&category=Research&m201_id=10062580 |제목=성서 아람어의 어순에 관한 연구 |웹사이트=기초학문자료센터 |저널= |출판사=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날짜=2015년 |연도= |저자=권성달 |쪽= |시리즈= |isbn= |인용문=구약 성서에서 아람어로 기록된 본문은 스 4:8-6:18; 7:12-26; 단 2:4-7:28; 렘 10:11과 창 31:47의 일부분이며 신약 성서에 부분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창 31:47의 아람어는 문장이 아니라 고유명사이므로 연구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ref> 아람어와 히브리어는 같은 셈족 언어로서 어형 변화는 다르지만 동일한 알파벳을 사용한다. 바벨론(신바빌로니아) 포로 이후 유대인들은 점차 아람어를 많이 사용했다. 아람어가 바벨론과 바사(페르시아)의 공용어였기 때문이다.<br> | ||
기원전 3, 4세기에 이르러 팔레스타인 이외의 지역에서는 히브리어가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구약성경을 당시의 국제 공용어라고 할 수 있는 헬라어로 번역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는데 이때 만들어진 번역본을 '70인역'이라 부른다. | 기원전 3, 4세기에 이르러 팔레스타인 이외의 지역에서는 히브리어가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구약성경을 당시의 국제 공용어라고 할 수 있는 헬라어로 번역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는데 이때 만들어진 번역본을 '70인역'이라 부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