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스 (키루스 2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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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포로 해방===
===유다 포로 해방===
유다는 기원전 6세기 바벨론의 지배 아래 있었다. 기원전 586년경 유다 왕 시드기야 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을 불살라 철저히 파괴했고, 예루살렘 성전의 금은 기물과 값진 성물은 바벨론으로 가져갔다. 많은 유대인이 죽고 수십만 명이 포로로 끌려갔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EA%B8%80%EB%A1%9C%EB%B2%8C_%EC%84%B8%EA%B3%84_%EB%8C%80%EB%B0%B1%EA%B3%BC%EC%82%AC%EC%A0%84/%EC%84%B8%EA%B3%84%EC%82%AC/%EC%9D%B8%EB%A5%98_%EB%AC%B8%ED%99%94%EC%9D%98_%EC%8B%9C%EC%9E%91/%EC%A0%9C2%EA%B8%B0_%EB%AC%B8%EB%AA%85/%EB%8F%99%EC%A7%80%EC%A4%91%ED%95%B4_%EB%AF%BC%EC%A1%B1%EC%9D%98_%ED%99%9C%EC%95%BD#%EB%B0%94%EB%B9%8C%EB%A1%A0_%EC%9C%A0%EC%88%98 |제목=바빌론 유수 |웹사이트=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 |저널=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기원전 601년 신바빌로니아왕 네부카드네자르 2세는 유대왕국에 침입하여 예루살렘을 함락시켰다. 그후 기원전 597년에 유대왕은 결국 항복하고 귀족·성직자·중산계급 국민들과 함께 바빌론으로 연행되어 갔다.그 뒤 유대는 반독립국의 위치에 머물러 왕위는 제데키아가 계승했으나 반바빌로니아파에 가담했기 때문에 네부카드네자르 2세에 의해 다시 예루살렘은 약탈당하고 모든 고대도시가 파괴되고 주민도 포로가 되었다. 도망가던 제데키아왕 또한 붙잡혀 바빌론으로 연행되었다. 당시 포로는 왕국 사회의 중심세력인 귀족·군인·공인(工人)이었다.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25장 |제목=열왕기하 25:8–17 |인용문=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19년 5월 7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는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다 사로잡아가고 빈천한 국민을 그 땅에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ref>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의 멸망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라고 말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예레미야#25장 |제목=예레미야 25:8–9 |인용문=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은즉 보라 내가 보내어 북방 모든 족속과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거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로 놀램과 치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영한 황무지가 되게 할 것이라}}</ref> 그러나 때가 되면 유대인은 바벨론 포로에서 벗어나고 바벨론이 황무해질 것이라고 예언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예레미야#25장 |제목=예레미야 25:12–14 |인용문=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70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 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영히 황무케 하되 내가 그 땅에 대하여 선고한 바 곧 예레미야가 열방에 대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니 여러 나라와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 역군을 삼으리라 내가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의 행한 대로 보응하리라 하시니라}}</ref><br>
유다는 기원전 6세기 바벨론의 지배 아래 있었다. 기원전 586년경 유다 왕 시드기야 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을 불살라 철저히 파괴했고, 예루살렘 성전의 금은 기물과 값진 성물은 바벨론으로 가져갔다. 많은 유대인이 죽고 수십만 명이 포로로 끌려갔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EA%B8%80%EB%A1%9C%EB%B2%8C_%EC%84%B8%EA%B3%84_%EB%8C%80%EB%B0%B1%EA%B3%BC%EC%82%AC%EC%A0%84/%EC%84%B8%EA%B3%84%EC%82%AC/%EC%9D%B8%EB%A5%98_%EB%AC%B8%ED%99%94%EC%9D%98_%EC%8B%9C%EC%9E%91/%EC%A0%9C2%EA%B8%B0_%EB%AC%B8%EB%AA%85/%EB%8F%99%EC%A7%80%EC%A4%91%ED%95%B4_%EB%AF%BC%EC%A1%B1%EC%9D%98_%ED%99%9C%EC%95%BD#%EB%B0%94%EB%B9%8C%EB%A1%A0_%EC%9C%A0%EC%88%98 |제목=바빌론 유수 |웹사이트=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 |저널= |출판사= |날짜=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기원전 601년 신바빌로니아왕 네부카드네자르 2세는 유대왕국에 침입하여 예루살렘을 함락시켰다. 그후 기원전 597년에 유대왕은 결국 항복하고 귀족·성직자·중산계급 국민들과 함께 바빌론으로 연행되어 갔다.그 뒤 유대는 반독립국의 위치에 머물러 왕위는 제데키아가 계승했으나 반바빌로니아파에 가담했기 때문에 네부카드네자르 2세에 의해 다시 예루살렘은 약탈당하고 모든 고대도시가 파괴되고 주민도 포로가 되었다. 도망가던 제데키아왕 또한 붙잡혀 바빌론으로 연행되었다. 당시 포로는 왕국 사회의 중심세력인 귀족·군인·공인(工人)이었다.}}</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25장 |제목=열왕기하 25:8–17 |인용문=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19년 5월 7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는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다 사로잡아 가고 빈천한 국민을 그 땅에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ref>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의 멸망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라고 말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예레미야#25장 |제목=예레미야 25:8–9 |인용문=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은즉 보라 내가 보내어 북방 모든 족속과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거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로 놀램과 치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영한 황무지가 되게 할 것이라}}</ref> 그러나 때가 되면 유대인은 바벨론 포로에서 벗어나고 바벨론이 황무해질 것이라고 예언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예레미야#25장 |제목=예레미야 25:12–14 |인용문=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70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 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영히 황무케 하되 내가 그 땅에 대하여 선고한 바 곧 예레미야가 열방에 대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니 여러 나라와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 역군을 삼으리라 내가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의 행한 대로 보응하리라 하시니라}}</ref><br>
그의 예언대로 바벨론은 바사 왕 고레스에게 무너졌다. 고레스는 바벨론을 정복하고 그곳에 포로로 잡혀 있던 유대인을 해방시켜 고향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라는 조서를 내렸다. 또한 느부갓네살이 파괴한 예루살렘 성전을 중건하라고 명한 후, 성전 건축에 필요한 재물까지 지원했다.
그의 예언대로 바벨론은 바사 왕 고레스에게 무너졌다. 고레스는 바벨론을 정복하고 그곳에 포로로 잡혀 있던 유대인을 해방시켜 고향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라는 조서를 내렸다. 또한 느부갓네살이 파괴한 예루살렘 성전을 중건하라고 명한 후, 성전 건축에 필요한 재물까지 지원했다.
{{인용문5 |내용=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스라#1장 에스라 1:1–3]}}
{{인용문5 |내용=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에스라#1장 에스라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