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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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강에서 몸을 씻고 치유받은 나아만''' | *'''요단강에서 몸을 씻고 치유받은 나아만''' | ||
아람 왕의 군대장관이었던 나아만은 훌륭한 군인이었지만 문둥병자였다. 이스라엘 출신의 어린 계집종이 이스라엘에 있는 선지자가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보내어 나아만의 병을 고쳐줄 것을 청하였지만 이스라엘 왕이 의도를 오해하여 옷을 찢었다. 이 소식을 접한 엘리사가 나아만을 자신에게 오게 했다. 나아만이 엘리사의 집을 찾았지만 엘리사는 아랫사람을 보내어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면 병이 나을 것"이라고 | 아람 왕의 군대장관이었던 나아만은 훌륭한 군인이었지만 문둥병자였다. 이스라엘 출신의 어린 계집종이 이스라엘에 있는 선지자가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보내어 나아만의 병을 고쳐줄 것을 청하였지만 이스라엘 왕이 의도를 오해하여 옷을 찢었다. 이 소식을 접한 엘리사가 나아만을 자신에게 오게 했다. 나아만이 엘리사의 집을 찾았지만 엘리사는 아랫사람을 보내어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면 병이 나을 것"이라고 처방해 주었다. 나아만은 엘리사의 처방에 분노하였지만, 종들이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였더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라며 선지자의 말을 따를 것을 권했다. 이에 나아만이 마음을 되돌려 엘리사의 처방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갔고, 결국 엘리사의 말대로 병이 깨끗이 나았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5장|제목=열왕기하 5:1-14|인용문=아람 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은 그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저로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저는 큰 용사나 문둥병자더라 ... 엘리사가 사자를 저에게 보내어 가로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 ...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 살이 여전하여 어린아이의 살 같아서 깨끗하게 되었더라}}</ref> 하나님의 권능을 깨달은 나아만은 앞으로 다른 신이 아닌 이스라엘의 하나님께만 제사를 드리겠다고 엘리사에게 약속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5장|제목=열왕기하 5:17|인용문=나아만이 가로되 그러면 청컨대 노새 두 바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든지 다른 제든지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ref> | ||
===신약시대=== | ===신약시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