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로 오신 하나님 (성육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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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배척한 사람들===
===그리스도를 배척한 사람들===
2000년 전, 이스라엘은 로마제국의 식민지였다. 유대인들은 로마의 치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로, 자신들을 구원해 줄 '[[메시아(그리스도) |메시아]]'를 간절히 염원했다.<ref>{{인용 |url= |제목=그리스도교의 발생 |웹사이트= |저널=오강남의 그리스도교 이야기 |출판사=현암사 |날짜=2013. 12. 25. |연도= |저자=오강남 |쪽=34 |시리즈= |isbn=978-89-323-1683-3 |인용문=유대인들 사이에서는 그들이 오랫동안 기다리던 메시아가 출현해서 로마 제국을 뒤집어엎고 새로운 세상을 열 것이라는 이른바 '메시아 대망'의 믿음이 팽배해 있었다.}}</ref> 그러나 막상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이 눈앞에 나타나자 그들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고 하느냐'며 배척했다.<ref>{{인용 |url= |제목=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 |웹사이트= |저널=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 |출판사=멜기세덱출판사 |날짜=2008. 4. 24. |연도= |저자=김주철 |쪽=21 |시리즈= |isbn=978-89-6186-033-8 |인용문=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고 한다는 이유로 당대 종교 지도자들은 그리스도를 핍박했습니다.}}</ref> 당시 유대인들이 기대했던 메시아의 모습은 로마의 압제에서 자신들을 구원해 줄 초인적 힘을 가진 절대자였는데 예수님은 그들이 관념 속에 정형화해 놓은 모습에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00년 전, 이스라엘은 로마제국의 식민지였다. 유대인들은 로마의 치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로, 자신들을 구원해 줄 '[[메시아]]'를 간절히 염원했다.<ref>{{인용 |url= |제목=그리스도교의 발생 |웹사이트= |저널=오강남의 그리스도교 이야기 |출판사=현암사 |날짜=2013. 12. 25. |연도= |저자=오강남 |쪽=34 |시리즈= |isbn=978-89-323-1683-3 |인용문=유대인들 사이에서는 그들이 오랫동안 기다리던 메시아가 출현해서 로마 제국을 뒤집어엎고 새로운 세상을 열 것이라는 이른바 '메시아 대망'의 믿음이 팽배해 있었다.}}</ref> 그러나 막상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이 눈앞에 나타나자 그들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고 하느냐'며 배척했다.<ref>{{인용 |url= |제목=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 |웹사이트= |저널=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 |출판사=멜기세덱출판사 |날짜=2008. 4. 24. |연도= |저자=김주철 |쪽=21 |시리즈= |isbn=978-89-6186-033-8 |인용문=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고 한다는 이유로 당대 종교 지도자들은 그리스도를 핍박했습니다.}}</ref> 당시 유대인들이 기대했던 메시아의 모습은 로마의 압제에서 자신들을 구원해 줄 초인적 힘을 가진 절대자였는데 예수님은 그들이 관념 속에 정형화해 놓은 모습에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용문 |유대인들은 이방 족속에게 온갖 모욕을 받아오며 마음에 증오심과 원한으로 가득 차 있었다. 게다가 유물론적이고 세속적인 사고에 젖어 있어서 가난한 메시아,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메시아는 상상할 수 없었다. 예언자와 선지자를 제외한 거의 모든 백성이 강인한 전사 같은 메시아를 꿈꾸었다. |《무신론자를 위한 예수 이야기》 조반니 파피니, 메디치 미디어, 2014}}
{{인용문 |유대인들은 이방 족속에게 온갖 모욕을 받아오며 마음에 증오심과 원한으로 가득 차 있었다. 게다가 유물론적이고 세속적인 사고에 젖어 있어서 가난한 메시아,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메시아는 상상할 수 없었다. 예언자와 선지자를 제외한 거의 모든 백성이 강인한 전사 같은 메시아를 꿈꾸었다. |《무신론자를 위한 예수 이야기》 조반니 파피니, 메디치 미디어, 2014}}
결국 유대인들은 그토록 열망했던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하여 배척하다 [[십자가]]에 못 박는 일까지 자행했다. 당대 유대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이 하늘만 쳐다보며 메시아의 강림을 기다릴 때 메시아는 이미 탄생하여 성경의 모든 예언을 이루어가셨다.<ref>{{인용 |url= |제목=예수님에 대하여 |웹사이트= |저널=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 |출판사=멜기세덱출판사 |날짜=2016. 4. 25. |연도= |저자=안상홍 |쪽=76-77 |시리즈= |isbn=978-89-6186-061-1 |인용문=예수 초림 이후에도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오지 않았다고 하면서 하늘만 쳐다보며 강림하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말라기 3장 1절과 4장 5-6절의 예언대로 엘리야가 불병거를 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메시아 강림의 길을 예비한 후에 메시아는 하늘 구름을 타고 천만 천사와 함께 강림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중략) 바리새 교인들이나 제사장들이 알지 못한 순간에 엘리야나 메시아가 아기로 탄생하셨고, 그들이 알지 못한 순간에 자라서 엘리야는 요단강에서 외쳤고 메시아는 홀연히 그들이 모여 있는 성전에서 증거하시고 계셨다.}}</ref>
결국 유대인들은 그토록 열망했던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하여 배척하다 [[십자가]]에 못 박는 일까지 자행했다. 당대 유대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이 하늘만 쳐다보며 메시아의 강림을 기다릴 때 메시아는 이미 탄생하여 성경의 모든 예언을 이루어가셨다.<ref>{{인용 |url= |제목=예수님에 대하여 |웹사이트= |저널=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 |출판사=멜기세덱출판사 |날짜=2016. 4. 25. |연도= |저자=안상홍 |쪽=76-77 |시리즈= |isbn=978-89-6186-061-1 |인용문=예수 초림 이후에도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오지 않았다고 하면서 하늘만 쳐다보며 강림하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말라기 3장 1절과 4장 5-6절의 예언대로 엘리야가 불병거를 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메시아 강림의 길을 예비한 후에 메시아는 하늘 구름을 타고 천만 천사와 함께 강림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중략) 바리새 교인들이나 제사장들이 알지 못한 순간에 엘리야나 메시아가 아기로 탄생하셨고, 그들이 알지 못한 순간에 자라서 엘리야는 요단강에서 외쳤고 메시아는 홀연히 그들이 모여 있는 성전에서 증거하시고 계셨다.}}</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