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 심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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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Michelangelo Buonarroti - Jugement dernier.jpg|섬네일|〈최후의 심판〉, 미켈란젤로(Michelangelo)]]
[[File:Michelangelo Buonarroti - Jugement dernier.jpg|섬네일|〈최후의 심판〉, 미켈란젤로(Michelangelo)]]
'''최후 심판'''(最後 審判, Last Judgment)은 하나님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Result.do?pageSize=10&searchKeyword=%EA%B5%AC%EC%86%8D%EC%82%AC 구속사(救贖史)]가 끝나는 세계 종말에 하나님이 악인을 심판하는 것을 말한다. 최후 심판의 날은 성경에서 여호와의 날, 주의 날, 마지막 날,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 등으로 표현되었다. 그날에 의인(성도)은 [[천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후 모든 사람에게 자기 행위에 따라 하나님의 보상이나 벌이 내려진다.
'''최후 심판'''(最後 審判, Last Judgment)은 하나님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Result.do?pageSize=10&searchKeyword=%EA%B5%AC%EC%86%8D%EC%82%AC 구속사(救贖史)]가 끝나는 세계 종말에 [[하나님]]이 악인을 심판하는 것을 말한다. 최후 심판의 날은 성경에서 여호와의 날, 주의 날, 마지막 날,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 등으로 표현되었다. 그날에 의인(성도)은 [[천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후 모든 사람에게 자기 행위에 따라 하나님의 보상이나 벌이 내려진다.
==의의==
==의의==
[[File:Bosch painting of Hell (582x800).jpg|섬네일|〈최후의 심판〉, 히에로니무스 보스(Hieronymus Bosch)]]
[[File:Bosch painting of Hell (582x800).jpg|섬네일|〈최후의 심판〉, 히에로니무스 보스(Hieronymus Bosch)]]
최후 심판은 곧 세계 종말이라는 관념으로 최후 심판에 대해 부정적 인식 또는 [https://opendic.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1020119&viewType=confirm 종말론적무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다. 종말론은 다양한 형태로 여러 종교에 존재한다. [[성경]]이 말하는 종말론은 최후 심판 및 죽은 자의 부활, 의인의 구원, 새 시대의 도래 등과 관계된다. 궁극적으로는 선(善)의 영원한 승리와 구원을 소망하며, 현세를 바르게 살아가게 하는 신앙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ref>{{웹 인용 |url= https://www.britannica.com/topic/eschatology |제목= eschatology |웹사이트=Britannica |저널= |인용문= }}</ref><br>
최후 심판은 곧 세계 종말이라는 관념으로 최후 심판에 대해 부정적 인식 또는 [https://opendic.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1020119&viewType=confirm 종말론적무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다. 종말론은 다양한 형태로 여러 종교에 존재한다. [[성경]]이 말하는 종말론은 최후 심판 및 죽은 자의 [[부활]], 의인의 구원, 새 시대의 도래 등과 관계된다. 궁극적으로는 선(善)의 영원한 승리와 구원을 소망하며, 현세를 바르게 살아가게 하는 신앙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ref>{{웹 인용 |url= https://www.britannica.com/topic/eschatology |제목= eschatology |웹사이트=Britannica |저널= |인용문= }}</ref><br>
[[노아]] 때 세상에 죄악이 가득해 대홍수로 심판받았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6장|제목=창세기 6:5–7|인용문=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ref>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법과 뜻을 따르지 않고 악행을 저지를 때, 재해나 전쟁 등의 재앙으로 파멸했다. 기원전 721년경 이스라엘 나라는 하나님의 법과 언약을 배반함으로 앗수르에 정복되었고,<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18장 |제목=열왕기하 18:9–12 |저널= |인용문=히스기야왕 4년 곧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7년에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3년 후에 그 성이 함락되니 ... 이는 저희가 그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치 아니하고 그 언약을 배반하고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모든 명한 것을 거스려 듣지도 아니하며 행치도 아니하였음이더라}}</ref> 기원전 586년경 유다 나라가 하나님의 법과 언약을 순종하지 않음으로 [[바벨론]](신바빌로니아 왕국)에 멸망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예레미야#16장|제목=예레미야 16:10–11|인용문=네가 이 모든 말로 백성에게 고할 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광포하심은 어찜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열조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ref><ref>{{웹 인용 |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23434&cid=50762&categoryId=50770 |제목=바빌론 유수 |웹사이트= |저널=바이블 키워드 |출판사=도서출판 들녘 |날짜= |연도= |저자= J. 스티븐 랭 |쪽= |시리즈= |isbn= |인용문=바빌론의 강력한 왕 네부카드네자르는 기원전 586년에 예루살렘을 약탈하고 유대 성전을 파괴했다. 많은 유대인들이 바빌론으로 잡혀갔는데, 이 시기를 바빌론 유수라고 부른다.  }}</ref> 선지자 [[이사야]]는 장차 최후 심판이 임하게 된 원인 역시 세상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기 때문이라고 예언했다. 영원한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가 보혈로 세우신 [[새 언약 절기|새 언약]]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3장|제목=히브리서 13:20|인용문=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ref><ref name="누가복음 22:20">[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2장 누가복음 22:20] "이 잔[유월절 포도주]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ref>
[[노아]] 때 세상에 죄악이 가득해 대홍수로 심판받았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6장|제목=창세기 6:5–7|인용문=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ref>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법과 뜻을 따르지 않고 악행을 저지를 때, 재해나 전쟁 등의 재앙으로 파멸했다. 기원전 721년경 이스라엘 나라는 하나님의 법과 언약을 배반함으로 [[앗수르]]에 정복되었고,<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하#18장 |제목=열왕기하 18:9–12 |저널= |인용문=히스기야왕 4년 곧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7년에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3년 후에 그 성이 함락되니 ... 이는 저희가 그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치 아니하고 그 언약을 배반하고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모든 명한 것을 거스려 듣지도 아니하며 행치도 아니하였음이더라}}</ref> 기원전 586년경 유다 나라가 하나님의 법과 언약을 순종하지 않음으로 [[바벨론]](신바빌로니아 왕국)에 멸망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예레미야#16장|제목=예레미야 16:10–11|인용문=네가 이 모든 말로 백성에게 고할 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광포하심은 어찜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열조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ref><ref>{{웹 인용 |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23434&cid=50762&categoryId=50770 |제목=바빌론 유수 |웹사이트= |저널=바이블 키워드 |출판사=도서출판 들녘 |날짜= |연도= |저자= J. 스티븐 랭 |쪽= |시리즈= |isbn= |인용문=바빌론의 강력한 왕 네부카드네자르는 기원전 586년에 예루살렘을 약탈하고 유대 성전을 파괴했다. 많은 유대인들이 바빌론으로 잡혀갔는데, 이 시기를 바빌론 유수라고 부른다.  }}</ref> 선지자 [[이사야]]는 장차 최후 심판이 임하게 된 원인 역시 세상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기 때문이라고 예언했다. 영원한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가 보혈로 세우신 [[새 언약 절기|새 언약]]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13장|제목=히브리서 13:20|인용문=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ref><ref name="누가복음 22:20">[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2장 누가복음 22:20] "이 잔[유월절 포도주]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ref>
{{인용문5 |내용=땅이 온전히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세계가 쇠약하고 쇠잔하며 세상 백성 중에 높은 자가 쇠약하며 땅이 또한 그 거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24장 이사야 24:3–5] }}
{{인용문5 |내용=땅이 온전히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세계가 쇠약하고 쇠잔하며 세상 백성 중에 높은 자가 쇠약하며 땅이 또한 그 거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24장 이사야 24:3–5] }}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일서#4장|제목=요한일서 4:16|인용문=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ref> 창세 때부터 인류 구원을 위한 구속사를 세워 이스라엘 백성을 종살이하던 애굽(이집트)에서 구원했고,<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신명기#7장|제목=신명기 7:8|인용문=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또는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ref>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로서 직접 이 세상에 내려와 십자가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으며,<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3장|제목=요한복음 3:16–17|인용문=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ref> 다시 육체로 재림하기까지 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9장|제목=히브리서 9:28|인용문=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ref> 하나님은 구원의 언약을 세우고 회개치 않는 세상에 대해 오래 참으셨다. 그러나 성경에는 인류가 말세까지 하나님을 부정하고 그 사랑의 언약을 저버림으로 불법을 자행하고 돈과 쾌락을 사랑하며 선과 의를 멀리한다고 예언되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4장|제목=마태복음 24:12|인용문=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디모데후서#3장|제목=디모데후서 3:1–5|인용문=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ref> 그 결과 최후 심판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최후 심판 전에 온 인류가 죄악에서 돌이켜 회개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일서#4장|제목=요한일서 4:16|인용문=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ref> 창세 때부터 인류 구원을 위한 구속사를 세워 이스라엘 백성을 종살이하던 애굽(이집트)에서 구원했고,<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신명기#7장|제목=신명기 7:8|인용문=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또는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ref>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로서 직접 이 세상에 내려와 [[십자가 고난|십자가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으며,<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3장|제목=요한복음 3:16–17|인용문=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ref> 다시 육체로 재림하기까지 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9장|제목=히브리서 9:28|인용문=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ref> 하나님은 구원의 언약을 세우고 회개치 않는 세상에 대해 오래 참으셨다. 그러나 성경에는 인류가 말세까지 하나님을 부정하고 그 사랑의 언약을 저버림으로 [[사람의 계명|불법]]을 자행하고 돈과 쾌락을 사랑하며 선과 의를 멀리한다고 예언되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4장|제목=마태복음 24:12|인용문=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디모데후서#3장|제목=디모데후서 3:1–5|인용문=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ref> 그 결과 최후 심판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최후 심판 전에 온 인류가 죄악에서 돌이켜 회개하기를 바라신다.
{{인용문5 |내용=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3장 베드로후서 3:9–10] }}
{{인용문5 |내용=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3장 베드로후서 3: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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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심판의 날, 의인과 악인의 모습은 대조적이다.  
최후 심판의 날, 의인과 악인의 모습은 대조적이다.  
{{인용문5 |내용=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나의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말라기#4장 말라기 4:1–3] }}
{{인용문5 |내용=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나의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말라기#4장 말라기 4:1–3] }}
극렬한 불길이 타오르는 최후 심판의 날은 악인이 심판받는 두려움의 날이다. 그러나 의인들은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기뻐 뛴다. 의인들은 '새 하늘과 새 땅' 천국에 들어가기 때문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3장|제목=베드로후서 3:12–13|인용문=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ref><br>
극렬한 불길이 타오르는 최후 심판의 날은 악인이 심판받는 두려움의 날이다. 그러나 의인들은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기뻐 뛴다. 의인들은 ‘새 하늘과 새 땅’ [[천국]]에 들어가기 때문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3장|제목=베드로후서 3:12–13|인용문=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ref><br>
자기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을 사람은 없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2장|제목=갈라디아서 2:16|인용문=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ref> 오직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자만 하나님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고,<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3장|제목=로마서 3:23–24|인용문=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ref> 최후 심판 때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받을 수 있다.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사함]]의 언약이 [[새 언약 유월절]]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6장|제목=마태복음 26:19, 27–28|인용문=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또 잔[포도주]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ref><ref name="누가복음 22:20"/>
자기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을 사람은 없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갈라디아서#2장|제목=갈라디아서 2:16|인용문=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ref> 오직 그리스도의 피로 [[사함]]을 받은 자만 하나님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고,<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3장|제목=로마서 3:23–24|인용문=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ref> 최후 심판 때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받을 수 있다.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죄 사함의 언약이 [[새 언약 유월절]]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6장|제목=마태복음 26:19, 27–28|인용문=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또 잔[포도주]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ref><ref name="누가복음 22:20"/>
{{인용문5 |내용=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5장 로마서 5:8–9] }}
{{인용문5 |내용=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5장 로마서 5: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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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기독교인이 최후 심판을 그리스도의 재림과 동일시한다. 예수님이 재림하면 곧바로 이 세상은 멸망하고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재림과 최후 심판은 별개의 사건이다.
대부분 기독교인이 최후 심판을 그리스도의 재림과 동일시한다. 예수님이 재림하면 곧바로 이 세상은 멸망하고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재림과 최후 심판은 별개의 사건이다.
{{인용문5 |내용=그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1장 누가복음 21:27–28] }}
{{인용문5 |내용=그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21장 누가복음 21:27–28] }}
이 구절은 예수님이 제자들의 질문에 답하시는 말씀이다. '인자'는 예수님을 가리키는데, 예수님 이후에 오실 인자이므로 [[재림 예수님 (재림 그리스도)|재림 예수님]]이다. 즉 [[예수님의 재림 시기]]는 '너희 구속이 가까운' 때다. '너희'는 예수님께 질문한 제자들 그리고 제자들처럼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 가르침을 따르는 성도들을 의미한다. 이들이 일어나 머리를 들고 기다릴 '구속(救贖)'은,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영원한 구속이다. 영원한 구속의 날이 바로 최후 심판의 날이다.
이 구절은 예수님이 제자들의 질문에 답하시는 말씀이다. ‘인자’는 예수님을 가리키는데, 예수님 이후에 오실 인자이므로 [[재림 예수님 (재림 그리스도)|재림 예수님]]이다. 즉 [[예수님의 재림 시기]]는 ‘너희 구속이 가까운’ 때다. ‘너희’는 예수님께 질문한 제자들 그리고 제자들처럼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 가르침을 따르는 성도들을 의미한다. 이들이 일어나 머리를 들고 기다릴 ‘구속(救贖)’은,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영원한 구속이다. 영원한 구속의 날이 바로 최후 심판의 날이다.
{{인용문5 |내용='''그날[최후 심판의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천국]을 바라보도다'''|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3장 베드로후서 3:12–13] }}
{{인용문5 |내용='''그날[최후 심판의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천국]을 바라보도다'''|출처=[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3장 베드로후서 3:12–13] }}
예수님은 구속의 날 곧 최후 심판의 날이 아니라 구속이 가까운 때에 재림하신다. 재림하실 때는 이 세상에 구원받을 만한 믿음을 가진 성도가 없기 때문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8장 |제목=누가복음 18:8 |저널= |인용문=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ref> 그러므로 이 땅에 재림하셔서 구원의 진리를 알려주심으로 성도들을 모으시고, 그들에게 “일어나 머리를 들라” 하시며 다가올 구속의 날을 준비하게 하셨다. 이처럼 최후 심판은 재림 이후 일어날 일이므로, 구원을 바라는 이들은 최후 심판 전에 재림하시는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한다.
예수님은 구속의 날 곧 최후 심판의 날이 아니라 구속이 가까운 때에 재림하신다. 재림하실 때는 이 세상에 구원받을 만한 믿음을 가진 성도가 없기 때문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8장 |제목=누가복음 18:8 |저널= |인용문=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ref> 그러므로 이 땅에 재림하셔서 구원의 진리를 알려주심으로 성도들을 모으시고, 그들에게 “일어나 머리를 들라” 하시며 다가올 구속의 날을 준비하게 하셨다. 이처럼 최후 심판은 재림 이후 일어날 일이므로, 구원을 바라는 이들은 최후 심판 전에 재림하시는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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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영상==
==관련 영상==
* 최후의 심판과 부활 (Church of God TUBE)
*'''최후의 심판과 부활 (Church of God 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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