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예수님의 모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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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숭배 논란 ==
== 마리아 숭배 논란 ==
<small>{{참고|마리아 숭배|l1=마리아 숭배|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small>{{참고|마리아 숭배|l1=마리아 숭배|설명=더 자세한 내용은}}</small>
로마가톨릭교에서는 이 땅에서 예수님의 어머니였던 마리아를 숭배하고 있다. 마리아 숭배는 431년 에베소 공의회 이후부터 본격화되었다.<ref>{{웹 인용|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79895&cid=50762&categoryId=51369 |제목=에베소 공의회 |저널=교회용어사전 |웹사이트= |날짜= |저자=|출판사=생명의말씀사|인용문=431년 비잔티움의 황제 데오도시우스 2세(Theodosius Ⅱ)가 에베소에 소집한 제3차 종교회의. 알렉산드리아 대주교 시릴(Cyril)과 콘스탄티노플 대주교 네스토리우스(Nestorius) 사이에 벌어진 그리스도론, 즉 성모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Theotokos, Mother of God, 데오토코스)로 호칭할 수 있느냐에 관한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네스토리우스는 안디옥 학파의 지지를 받고 있었는데, 당시 안디옥 학파는 그리스도의 인성을 중시하는 견해를 취하고 있었다. 따라서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육신의 어머니이기는 하나 하나님의 어머니로 불리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견해를 보였다. 반면, 시릴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조하여 성모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로 호칭하는 데 찬성하였다. 하지만 시릴은 이런 신학적 문제보다는 이 논쟁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넓히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했다. 6월 22일에 개최된 이 회의에서 시릴파는 에베소 주교 멤논(Memnon)의 지원을 받아 네스토리우스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파면을 결의하였다. }}</ref> 종교개혁 이후 등장한 개신교에서는 마리아 숭배를 비판하고 나섰다.<ref>{{웹 인용 |url=https://www.hani.co.kr/arti/well/mind/940929.html |제목=신자들이 마리아에 더 매달리는 것은 |웹사이트= |저널=한겨레 |출판사= |날짜=2019. 10. 20.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폴란드 남부 쳉스토호바라는 도시의 바오로 수도원에서는 ‘블랙 마돈나’(검은 성모마리아)를 모시고 있다. … 성화의 얼굴엔 칼자국 두개가 선명하다. 루터에 앞서 종교개혁 서막을 연 얀 후스의 파문과 처형에 반발한 종교개혁가들이 가톨릭 상징인 이 성화를 내동댕이치고 칼로 그어 생긴 자국이다.  }}</ref><ref>{{웹 인용 |url=http://www.iwithjesus.com/news/articleView.html?idxno=6914 |제목= 마리아와 종교개혁 |웹사이트=아름다운 동행 |저널= |출판사= |날짜=2017. 12. 1.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종교개혁자들이 개혁의 첫 모토로 외친 것이 "오직 성경"이었고, 개혁교회와 로마 가톨릭과의 간극은 1517년 종교개혁 이후 성경에 언급되어 있지 않은 마리아에 대한 신격화 때문에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ref> 성경적 관점에서 마리아는 하나님의 백성 중 한 사람으로, 당시 수많은 유대 여인 가운데 하나님께서 세상에 육체로 임하시기 위해 그를 선택하셔서,<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7장|제목=이사야 7:14 |저널=|인용문=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1장|제목=마태복음 1:20-23 |저널=|인용문=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ref> 그리스도를 잉태하고 해산하는 축복을 받은 여인이라 본다.
로마 가톨릭에서는 이 땅에서 예수님의 어머니였던 마리아를 숭배하고 있다. 마리아 숭배는 431년 에베소 공의회 이후부터 본격화됐다.<ref>{{웹 인용|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379895&cid=50762&categoryId=51369 |제목=에베소 공의회 |저널=교회용어사전 |웹사이트= |날짜= |저자=|출판사=생명의말씀사|인용문=431년 비잔티움의 황제 데오도시우스 2세(Theodosius Ⅱ)가 에베소에 소집한 제3차 종교회의. 알렉산드리아 대주교 시릴(Cyril)과 콘스탄티노플 대주교 네스토리우스(Nestorius) 사이에 벌어진 그리스도론, 즉 성모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Theotokos, Mother of God, 데오토코스)로 호칭할 수 있느냐에 관한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네스토리우스는 안디옥 학파의 지지를 받고 있었는데, 당시 안디옥 학파는 그리스도의 인성을 중시하는 견해를 취하고 있었다. 따라서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육신의 어머니이기는 하나 하나님의 어머니로 불리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견해를 보였다. 반면, 시릴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조하여 성모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로 호칭하는 데 찬성하였다. 하지만 시릴은 이런 신학적 문제보다는 이 논쟁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넓히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했다. 6월 22일에 개최된 이 회의에서 시릴파는 에베소 주교 멤논(Memnon)의 지원을 받아 네스토리우스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파면을 결의하였다. }}</ref>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42426&cid=40942&categoryId=31575 종교개혁] 이후 등장한 개신교에서는 마리아 숭배를 비판하고 나섰다.<ref>{{웹 인용 |url=https://www.hani.co.kr/arti/well/mind/940929.html |제목=신자들이 마리아에 더 매달리는 것은 |웹사이트= |저널=한겨레 |출판사= |날짜=2019. 10. 20.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폴란드 남부 쳉스토호바라는 도시의 바오로 수도원에서는 ‘블랙 마돈나’(검은 성모마리아)를 모시고 있다. … 성화의 얼굴엔 칼자국 두개가 선명하다. 루터에 앞서 종교개혁 서막을 연 얀 후스의 파문과 처형에 반발한 종교개혁가들이 가톨릭 상징인 이 성화를 내동댕이치고 칼로 그어 생긴 자국이다.  }}</ref><ref>{{웹 인용 |url=http://www.iwithjesus.com/news/articleView.html?idxno=6914 |제목= 마리아와 종교개혁 |웹사이트=아름다운 동행 |저널= |출판사= |날짜=2017. 12. 1.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종교개혁자들이 개혁의 첫 모토로 외친 것이 "오직 성경"이었고, 개혁교회와 로마 가톨릭과의 간극은 1517년 종교개혁 이후 성경에 언급되어 있지 않은 마리아에 대한 신격화 때문에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ref> 성경적 관점에서 마리아는 하나님의 백성 중 한 사람으로, 당시 수많은 유대 여인 가운데 하나님이 세상에 육체로 임하시기 위해 그를 선택하셔서,<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7장|제목=이사야 7:14 |저널=|인용문=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1장|제목=마태복음 1:20-23 |저널=|인용문=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ref> 그리스도를 잉태하고 해산하는 축복을 받은 여인이라 본다.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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