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 방문단: 두 판 사이의 차이

'''해외성도 방문단'''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해외 선교를 통해 각 나라에 하나님의 교회가 설립되던 2000년대 초부터였다. 1999년 해외 성도들이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래,<ref>{{웹 인용 |url=https://shindonga.donga.com/3/all/13/1752128/1 |제목=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 |웹사이트= |저널=신동아 |날짜=2019. 6. 7. |인용문= }}</ref>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는 국가마다 현지 성도들의 방한 요청이 쇄도했다. 새 언약 진리와 초대교회 신앙이 회복된<ref>[[하나님의 교회 역사]], [[하나님의 교회 마지막 종교개혁]]</ref> 한국을 직접 방문해 그 현장을 확인하고 믿음을 더욱 고취하기 위해서다.<br>'예루살렘의 영광이 전 세계에 비춰질 때 원방에서 무리가 나아오며 구름같이 비둘기같이 날아온다'는 성경 예언과 같이,<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이사야#60장 |제목=이사야 60:1-8 |저널= |인용문=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 저 구름같이, 비둘기가 그 보금자리로 날아 오는 것같이 날아 오는 자들이 누구뇨 }}</ref> 해외성도 방문단으로 한국을 다녀간 성도들의 국적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북아메리카의 캐나다와 기독교 종주국을 자처하는 미국, 가톨릭 발생지 유럽의 독일·프랑스·스페인, 아시아의 네팔·일본,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짐바브웨·모잠비크·세이셸, 남아메리카의 페루·멕시코·아르헨티나, 오세아니아의 호주·뉴질랜드를 비롯해 80개 국가가 넘는다. 한국에 오는 데만 꼬박 3일이 걸리는 나라도 있다.<ref>{{ 웹 인용 |url=https://news.watv.org/internal/content.asp?articleid=i20041231705 |제목=60시간 여정으로 6천 년 세월을 넘어서 |웹사이트=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저널= |날짜= |인용문= }}</ref> 세계인들이 자신의 시간과 비용을 들여 한국을 찾는 이유는, '''성경에 증거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 오신 성지(聖地)'''이며 '''새 언약 복음이 전 세계로 전파되는 데 선구적 역할을 한 역사적 중심지'''이기 때문이다.<ref name=주간동아>{{웹 인용 |url=https://weekly.donga.com/3/all/11/1614015/1 |제목=21세기 新동방견문록 쓰는 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방문단 |웹사이트= |저널=주간동아 |출판사= |날짜=2019. 1. 21. |인용문= }}</ref><ref>[[예수님의 재림 장소]]</ref><br>하나님의 교회 해외 성도들은 짧은 기간이나마 '예언의 땅'을 경험하고, 신앙의 모국이라 할 수 있는 한국에서 [[하늘 어머니]]를 만나고 그 사랑을 직접 배우길 열망한다. 그간 한국을 다녀간 각국 성도들은 하나님의 교회 역사관, 지역 교회 등을 방문해 교회 발전상을 체감하며 성경의 예언이 성취된 현장을 보고 느꼈다. 한국의 역사,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 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 방문단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 한국을 소개하는 민간 외교에도 기여하고 있다.<br>

해외성도 방문단 일정 가운데 진리 교육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성도들은 옥천고앤컴연수원, 동백연수원,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교육진을 통해 성경의 가르침을 집중 탐구한다. 신앙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 자세, 도덕성 등 소양도 함께 배운다.<ref>{{웹 인용 |url=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1104100037&ctcd=C&cpage=1 |제목="우리는 성경 기록을 근거로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님 어머니를 믿습니다" |웹사이트= |저널=월간조선 |날짜=2011. 4. |인용문= }}</ref> 교육은 영어·스페인어·일본어·프랑스어·캄보디아어·스리랑카어·텔루구어 등 각국 공용어와 지역 언어까지 현지 선교사와 외국어 특기자들의 통역으로 원활하게 진행된다.<br>방문단은 한국 성도들과 소통하는 행사에서도 감동을 얻는다. 국제 성경 세미나와 콘퍼런스, [[하나님의 교회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외국어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 등에 함께하며 국가와 언어, 문화를 넘어 교류한다.<ref>{{웹 인용 |url=https://news.watv.org/internal/content.asp?articleid=i20191103425 |제목=제17회 외국어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 |웹사이트=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저널= |날짜= |인용문= }}</ref> 2003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5557&cid=43667&categoryId=43667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당시에는 오라 서포터즈로 국내 성도들과 함께 활약하며 세계인과 우정을 쌓기도 했다.<ref>{{웹 인용 |url=https://news.watv.org/internal/content.asp?articleid=i20030821189 |제목=방한 해외성도 서포터즈로 활약 |웹사이트=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저널= |출판사= |날짜= |인용문= }}</ref> [[안상홍님]] 성탄(聖誕) 101주년인 2019년에는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 있는 미국·페루·멕시코·우크라이나·몽골·네팔·남아프리카 등지 성도들이 방한했다.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각국 전통악기 연주, 민요와 4중창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화합을 이루며 지구촌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했다.<ref name=":2">{{웹 인용 |url=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2103 |제목=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방문단, 지구촌 희망 메시지 전해 |웹사이트= |저널=신아일보 |출판사= |날짜=2019. 1. 7. |연도= |저자= |쪽= |시리즈= |isbn= |인용문= }}</ref><ref>{{웹 인용 |url=https://watv.org/ko/73rd-overseas-visiting-group/ |제목=제73차 해외성도 방문단 |웹사이트=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저널= |출판사= |날짜= |인용문= }}</ref>  

해외 성도 중에는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 한국을 알게 됐거나 처음 방문하는 이들도 많다.<ref>{{웹 인용 |url=https://news.watv.org/internal/content.asp?articleid=i20150603257 |제목=제63차 해외성도 방문단 |웹사이트=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홈페이지 |저널= |날짜= |인용문= }}</ref> 이에 교회는 자연·역사·문화·건축 등 다방면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풍성히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다.<br>그동안 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 방문단은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인 [http://www.royalpalace.go.kr/ 경복궁], [http://whc.unesco.org/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http://www.cdg.go.kr/default.jsp 창덕궁], [https://www.swcf.or.kr/?p=58#url 수원화성] 등 역사와 전통이 남아 있는 문화유산을 견학하며 한국 예절 익히기, 한글 쓰기, 가야금 배우기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판교신도시,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첨단산업단지와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743511 N서울타워], [https://www.lwt.co.kr/ko/main/main.do 롯데월드타워]는 단기간에 놀라운 성장을 이룬 한국을 느끼게 해주는 장소다.<ref name="주간동아"></ref> 각국 성도들은 청와대, 국회의사당, 독립기념관, 서울역사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하나님의 교회 역사관을 방문해 성경 역사와 교회의 발전상을 확인했다.<ref>{{웹 인용 |url=https://www.ajunews.com/view/20160610093047584?page=38 |제목=세계가 한국을 아는 또 다른 방법 '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방문단'  |웹사이트= |저널=아주경제 |날짜=2016. 6. 10. |인용문= }}</ref> 내륙 국가에서 온 성도들은 인천 연안부두, 왕산해수욕장 등에서 생애 처음으로 바다를 체험하며 벅찬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ref>{{웹 인용 |url=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12056 |제목=하나님의 교회 '67차 해외성도방문단' 방한 |웹사이트= |저널=인천일보 |날짜=2016. 6. 17. |인용문= }}</ref><ref>{{웹 인용 |url=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585019 |제목=하나님의교회 선교協 해외성도 '바다구경' |웹사이트= |저널=경인일보 |날짜=2011. 5. 31. |인용문= }}</ref><br>

방문단 일정 내내 통역·이동·가이드·숙식·의복 등 생활 전반에 도우미로 나서 해외 성도들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심하게 지원하는 한국 성도들의 모습도 큰 귀감이 된다.<ref>{{웹 인용 |url=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017 |제목=하나님의 교회 해외 성도들 '어머니의 나라'를 찾다 |웹사이트= |저널=굿모닝충청 |날짜=2015. 4. 19. |인용문= }}</ref> 미국 올버니에서 온 캐리 송 성도는 "어머니의 사랑과 관심, 한국 성도들을 통해 배운 친절과 돌봄 등 작고 세세한 부분부터 커다란 부분까지 그대로 실천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ref>{{웹 인용 |url=http://www.sisa-news.com/news/article.html?no=116567 |제목=제73차 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방문단 지구촌 희망 메시지 전해 |웹사이트= |저널=시사뉴스 |날짜=2019. 1. 8. |인용문= }}</ref><ref name="주간동아" /><br>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는 가족애를 체험한 해외 성도들은 본국에 돌아가 인류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앞장서며, 한국에서 배운 이타적인 마음으로 날마다 사랑을 실천하려 노력한다. 현지에서는 새 언약 진리뿐 아니라, 성도들의 선한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고 진리를 영접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ref>{{웹 인용 |url=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6924 |제목=기획특집 - 웰컴 투 코리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해외성도 방한 러시 |웹사이트= |저널=월간중앙 |날짜=2015. 6. 17. |인용문=성경 공부뿐 아니라 현지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친절과 배려, 봉사 등 한결 같은 선한 행동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 성경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교회가 바로 하나님의 교회임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ref>

하나님의 교회는 '한국 방문의 해', '수원 방문의 해', '대전 방문의 해' 등 의미 있는 시기마다 해외성도 방문단에게 한국 곳곳의 아름다움을 알렸다.<ref name="주간동아"></ref> 방문단은 수원화성과 수원화성박물관을 견학하며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체험했다.<ref>{{웹 인용 |url=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414134 |제목="한국인의 '효' 사상 인상적"  |웹사이트= |저널=경기신문 |날짜=2015. 4. 21. |인용문= }}</ref><br>[https://www.hangeul.go.kr/main.do 국립한글박물관]을 견학한 세계인들은 한글의 과학적 원리와 우수성, 독창성은 물론, 백성에 대한 세종대왕의 지극한 사랑에 감탄했다. 한국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고 돌아간 이들은 자국민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의 역사·경제·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까지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커지면서 국가 인지도 향상에도 이바지한다.<ref>{{웹 인용 |url=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979232 |제목=수원 화성서 정조대왕 효심·애민정신 체험 |웹사이트= |저널=경기일보 |날짜=2015. 6. 14. |인용문= }}</ref><ref>{{웹 인용 |url=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23551 |제목=한해 1천500여명 방한 … 역사·전통체험'민간외교' |웹사이트= |저널=인천일보 |날짜=2011. 6. 23. |인용문= }}</ref><br>언론은 하나님의 교회가 해외성도 방문단을 통해 한국의 전통·현대 문화를 알리고 성경의 가르침과 한국 정서에서 비롯된 예절을 실천해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고 평한다.<ref>{{웹 인용 |url=http://news.i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277 |제목=파란눈으로 본 분단역사현장 |웹사이트= |저널=인천일보 |날짜=2011. 6. 29. |인용문= }}</ref> 국내외에 도시를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지방자치단체들도 해외성도 방문단을 반긴다. 수원시는 2016년 수원을 찾은 방문단을 시청으로 초청해 환영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ref>{{웹 인용 |url=https://www.ajunews.com/view/20160507231357499 |제목=북미·유럽에서 온 제66차 해외성도방문단 200여 명 방한 |웹사이트= |저널=아주경제 |날짜=2016. 5. 7. |인용문= }}</ref><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