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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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창조|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6일째 사람을 창조하셨다. 성경은 사람이 지음을 받는 과정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 [[6일 창조|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6일째 사람을 창조하셨다. 성경은 사람이 지음을 받는 과정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 ||
{{인용문5 |내용=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2장 창세기 2:7]}} | {{인용문5 |내용=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창세기#2장 창세기 2:7]}} | ||
흙은 육체를, 생기는 영혼을 의미한다. 육체와 영혼의 결합으로 산 사람이 된 것이다. 그리고 사람이 죽으면, 영혼과 육체가 분리된다.<ref name=":2" /> 영혼은 하나님이 불어넣으신 산 기운이며, 이것을 사람에게서 뽑으면 사람이 죽고 도로 넣으면 산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8장 |제목=누가복음 8:53-55 |저널= |인용문=저희가 그 죽은 것을 아는 고로 비웃더라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가라사대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신대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상#17장 |제목=열왕기상 17:21-22 |저널= |인용문=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 오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ref>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예수님]]은 | 흙은 육체를, 생기는 영혼을 의미한다. 육체와 영혼의 결합으로 산 사람이 된 것이다. 그리고 사람이 죽으면, 영혼과 육체가 분리된다.<ref name=":2" /> 영혼은 하나님이 불어넣으신 산 기운이며, 이것을 사람에게서 뽑으면 사람이 죽고 도로 넣으면 산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8장 |제목=누가복음 8:53-55 |저널= |인용문=저희가 그 죽은 것을 아는 고로 비웃더라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가라사대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신대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열왕기상#17장 |제목=열왕기상 17:21-22 |저널= |인용문=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 오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ref>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예수님]]은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2장 |제목=누가복음 12:20 |저널= |인용문=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ref> 하셨다.<br> | ||
영혼은 육체와 독립된 존재로, 육체를 입을 수도 벗을 수도 있다. 흙에 속한 몸은 산 영혼이 임시 있는 집과 같은 것이다. [[베드로]]와 [[바울]]은 육의 몸을 장막, 즉 텐트(tent)로 비유했다.<ref name=":1">{{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1장 |제목=베드로후서 1:13-14 |저널= |인용문=내가 이 장막[육체]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이 장막[육체]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5장 |제목=고린도후서 5:4 |저널= |인용문=이 장막[육체]에 있는 우리가 짐 진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바 되게 하려 함이라 }}</ref> 특히 바울은 몸이 아닌, 몸 안에 거할 수도 있고 몸을 떠날 수도 있는 영혼을 가리켜 자신으로 증거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5장 |제목=고린도후서 5:8-9 |저널= |인용문=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빌립보서#1장 |제목=빌립보서 1:21-24 |저널= |인용문=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ref> 이처럼 사람의 본질은 육체가 아닌 영혼이며, 구원의 대상도 영혼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전서#1장 |제목=베드로전서 1:9 |저널= |인용문=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ref><br> | 영혼은 육체와 독립된 존재로, 육체를 입을 수도 벗을 수도 있다. 흙에 속한 몸은 산 영혼이 임시 있는 집과 같은 것이다. [[베드로]]와 [[바울]]은 육의 몸을 장막, 즉 텐트(tent)로 비유했다.<ref name=":1">{{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후서#1장 |제목=베드로후서 1:13-14 |저널= |인용문=내가 이 장막[육체]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이 장막[육체]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5장 |제목=고린도후서 5:4 |저널= |인용문=이 장막[육체]에 있는 우리가 짐 진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바 되게 하려 함이라 }}</ref> 특히 바울은 몸이 아닌, 몸 안에 거할 수도 있고 몸을 떠날 수도 있는 영혼을 가리켜 자신으로 증거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5장 |제목=고린도후서 5:8-9 |저널= |인용문=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빌립보서#1장 |제목=빌립보서 1:21-24 |저널= |인용문=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ref> 이처럼 사람의 본질은 육체가 아닌 영혼이며, 구원의 대상도 영혼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전서#1장 |제목=베드로전서 1:9 |저널= |인용문=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ref><br> | ||
영혼이 하나님 앞에서는 뚜렷하게 드러나지만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영혼의 존재 여부가 논란이 되는 이유도 영혼이 사람의 육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이 어떻게 지음을 받았는지 알려줌으로써 영혼의 존재를 증거할 뿐 아니라, 전 세상과 후 세상에 관한 일까지 밝히 나타내고 있다. | 영혼이 하나님 앞에서는 뚜렷하게 드러나지만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영혼의 존재 여부가 논란이 되는 이유도 영혼이 사람의 육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이 어떻게 지음을 받았는지 알려줌으로써 영혼의 존재를 증거할 뿐 아니라, 전 세상과 후 세상에 관한 일까지 밝히 나타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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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죽음을 육신과 영혼의 영멸(永滅)이 아닌, 육신과 영혼의 분리로 설명하고 있다. 영혼은 육체와 별개의 존재이므로 육체가 죽어도 여전히 살아 있다. 영혼이 육체의 탄생과 동시에 생겨났다면 육체가 죽을 때 영혼도 함께 없어져야 한다. 그러나 영혼이 육체를 입기 전에 이미 전 세상에 있었다면 육체가 죽어 없어지더라도 살아남아 있어야 이치에 맞는다. | 성경에는 죽음을 육신과 영혼의 영멸(永滅)이 아닌, 육신과 영혼의 분리로 설명하고 있다. 영혼은 육체와 별개의 존재이므로 육체가 죽어도 여전히 살아 있다. 영혼이 육체의 탄생과 동시에 생겨났다면 육체가 죽을 때 영혼도 함께 없어져야 한다. 그러나 영혼이 육체를 입기 전에 이미 전 세상에 있었다면 육체가 죽어 없어지더라도 살아남아 있어야 이치에 맞는다. | ||
{{인용문5 |내용= 흙은[육체는]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영혼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전도서#12장 전도서 12:7]}}{{인용문5 |내용=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10장 마태복음 10:28]}} | {{인용문5 |내용= 흙은[육체는]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영혼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전도서#12장 전도서 12:7]}}{{인용문5 |내용=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출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10장 마태복음 10:28]}} | ||
육체는 일반적으로 100년도 채 살지 못하고 땅에 묻혀 소멸하지만, 영혼은 육체의 호흡이 끊어지는 동시에 육체를 떠나 하나님께 돌아간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에 대해 | 육체는 일반적으로 100년도 채 살지 못하고 땅에 묻혀 소멸하지만, 영혼은 육체의 호흡이 끊어지는 동시에 육체를 떠나 하나님께 돌아간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에 대해 "나사로가 죽었느니라"고도 하시고 "나사로가 잠들었다"라고도 말씀하셨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1장 |제목=요한복음 11:11-14 |저널= |인용문=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가라사대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ref> 죽음을 잠으로 표현한 까닭은 후 세상이 있기 때문이다. 사후에 생명의 존재가 없다면 다시 깨어나는 일도 없다. 이를 깨달은 사도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도, 절망적으로 받아들이지도 않았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후서#5장 |제목=고린도후서 5:8 |저널= |인용문=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ref><ref name=":1" /><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빌립보서#1장 |제목=빌립보서 1:23 |저널= |인용문=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7장 |제목=사도행전 7:59-60 |저널= |인용문=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ref> | ||
==심판과 부활== | ==심판과 부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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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구약성경에는 영혼이 없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br> | *'''Q''' 구약성경에는 영혼이 없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br> | ||
::① 시편 6편 5절 | ::① 시편 6편 5절 "사망 중에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음부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br> | ||
::② 시편 115편 17절 | ::② 시편 115편 17절 "죽은 자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 내려가는 아무도 못하리로다" <br> | ||
::③ 시편 146편 4절 | ::③ 시편 146편 4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br> | ||
::④ 전도서 9장 5절 | ::④ 전도서 9장 5절 "무릇 산 자는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는 아무 것도 모르며 다시는 상도 받지 못하는 것은 그 이름이 잊어버린바 됨이라"<br> | ||
::⑤ 전도서 9장 10절 | ::⑤ 전도서 9장 10절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br> | ||
::⑥ 전도서 3장 19-20절 | ::⑥ 전도서 3장 19-20절 "인생에게 임하는 일이 짐승에게도 임하나니 이 둘에게 임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이의 죽음 같이 저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것이 헛됨이로다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br> | ||
::'''A''' ①은 죽은 후에 영혼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구원받지 못하면 음부에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없다는 말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시편#6장 |제목=시편 6:1-4 |저널= |인용문=여호와여 주의 분으로 나를 견책하지 마옵시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나를 구원하소서 }}</ref> <br> | ::'''A''' ①은 죽은 후에 영혼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구원받지 못하면 음부에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없다는 말이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시편#6장 |제목=시편 6:1-4 |저널= |인용문=여호와여 주의 분으로 나를 견책하지 마옵시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나를 구원하소서 }}</ref>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