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예수님의 모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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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사렛.png|섬네일|마리아와 요셉이 살던 마을 나사렛(출처: NASA)]] | [[파일:나사렛.png|섬네일|마리아와 요셉이 살던 마을 나사렛(출처: NASA)]] | ||
마리아는 갈릴리의 작은 동네 나사렛에서 사는 처녀였다. 요셉과 정혼하고 유대의 혼례 전통에 따라 신랑을 기다리고 있던 중,<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제목=누가복음 1:26–27 |저널= |인용문=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들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정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ref><ref>필립 J. 킹, 로렌스 E. 스태거, 《고대 이스라엘 문화》, CLC, 2014, 99쪽, “결혼으로 가는 과정에서 첫 번째 단계는 약혼으로 그 기간은 몇 개월 지속되었다. 결혼 전에 행하진 이 약속은 때론 결혼 자체만큼 구속력이 있다. | 마리아는 갈릴리의 작은 동네 나사렛에서 사는 처녀였다. 요셉과 정혼하고 유대의 혼례 전통에 따라 신랑을 기다리고 있던 중,<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제목=누가복음 1:26–27 |저널= |인용문=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들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정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ref><ref>필립 J. 킹, 로렌스 E. 스태거, 《고대 이스라엘 문화》, CLC, 2014, 99쪽, “결혼으로 가는 과정에서 첫 번째 단계는 약혼으로 그 기간은 몇 개월 지속되었다. 결혼 전에 행하진 이 약속은 때론 결혼 자체만큼 구속력이 있다."</ref>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성령으로 아들을 잉태하여 낳을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다. 천사는 태어날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고 하라며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하나님께서 [[다윗 왕위의 예언|다윗의 위(位)]]를 저에게 줄 것"<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제목=누가복음 1:30–32 |저널= |인용문=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ref>이라고 전했다.<ref>'하나님의 아들', '다윗의 위'는 [[육체로 오신 하나님 (성육신)|육체로 등장하시는 하나님]] 곧 [[그리스도]]를 의미한다(이사야 9:6–7 참고).</ref> 이 말을 들은 후 마리아는 친척 엘리사벳을 방문해 하나님을 찬송하며 석 달간 함께 거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1장 |제목=누가복음 1:38–56 |저널= |인용문=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 마리아가 가로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ref> 요셉의 꿈에도 천사가 나타나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했음을 알리며 아내로 데려올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요셉은 마리아를 데려와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않았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1장 |제목=마태복음 1:18–25 |저널= |인용문=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ref><br> | ||
===예수님을 낳음=== | ===예수님을 낳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