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율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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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3년 동안 직접 교훈하신 말씀, 교훈으로서 행하신 규례는 모두 [[그리스도인]]이 행해야 할 그리스도의 율법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3장|제목=요한복음 13:15|인용문=내[예수]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8장|제목=마태복음 28:20|인용문=내[예수]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ref>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침례 (세례)|침례]]를 베풀고<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3장|제목=요한복음 3:22|인용문=이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침례를 주시더라}}</ref> [[안식일]]을 규례로 행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4장|제목=누가복음 4:16|인용문=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ref> [[초막절]]에는 [[성령]]의 축복을 약속했고,<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7장|제목=요한복음 7:2, 37–39|인용문=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ref> [[새 언약 유월절]]을 제자들과 함께 지키며 죄 사함의 축복을 주셨다.<ref name="죄사함">[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6장 마태복음 26:19, 26–28]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ref>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본과 가르침에 따라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켰다. | 예수님이 3년 동안 직접 교훈하신 말씀, 교훈으로서 행하신 규례는 모두 [[그리스도인]]이 행해야 할 그리스도의 율법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13장|제목=요한복음 13:15|인용문=내[예수]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ref><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8장|제목=마태복음 28:20|인용문=내[예수]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ref>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침례 (세례)|침례]]를 베풀고<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3장|제목=요한복음 3:22|인용문=이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침례를 주시더라}}</ref> [[안식일]]을 규례로 행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누가복음#4장|제목=누가복음 4:16|인용문=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ref> [[초막절]]에는 [[성령]]의 축복을 약속했고,<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7장|제목=요한복음 7:2, 37–39|인용문=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ref> [[새 언약 유월절]]을 제자들과 함께 지키며 죄 사함의 축복을 주셨다.<ref name="죄사함">[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6장 마태복음 26:19, 26–28]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ref>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본과 가르침에 따라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켰다. | ||
*'''침례''' | *'''침례''' | ||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침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침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베드로전서#3장 베드로전서 3장 21절]) | ||
*'''안식일''' | *'''안식일''' | ||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17장 사도행전 17장 2절]) | ||
*'''오순절''' | *'''오순절''' | ||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사도행전#2장 사도행전 2장 1–4절]) | ||
*'''초막절''' | *'''초막절''' | ||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7장 요한복음 7장 2, 37–39절]) | ||
*'''유월절''' | *'''유월절''' | ||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유월절]'''을 |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유월절]'''을 지키되" ([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5장 고린도전서 5장 7–8절])<br> | ||
사도들이 지킨 규례들은 모세의 율법을 따라 지킨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본을 따라 지킨 그리스도의 율법이다. 구약의 할례는 신약의 침례로, 짐승으로 제사하던 옛 언약의 안식일과 절기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새 언약의 안식일과 절기로 바뀌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골로새서#2장 |제목=골로새서 2:11-12 |저널= |인용문=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4장 |제목=요한복음 4:23-24 |저널= |인용문=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ref> 신약시대 성도는 예수님과 사도들의 본을 따라 새 언약의 침례, 안식일, 오순절, 초막절, 유월절 등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켜야 한다. | 사도들이 지킨 규례들은 모세의 율법을 따라 지킨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본을 따라 지킨 그리스도의 율법이다. 구약의 할례는 신약의 침례로, 짐승으로 제사하던 옛 언약의 안식일과 절기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새 언약의 안식일과 절기로 바뀌었다.<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골로새서#2장 |제목=골로새서 2:11-12 |저널= |인용문=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ref><ref>{{웹 인용 |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요한복음#4장 |제목=요한복음 4:23-24 |저널= |인용문=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ref> 신약시대 성도는 예수님과 사도들의 본을 따라 새 언약의 침례, 안식일, 오순절, 초막절, 유월절 등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켜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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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Jesus and Angel by Ary Scheffer.jpg|Jesus_and_Angel_by_Ary_Scheffer|섬네일|150px|그리스도의 율법은 인류 구원을 위해 희생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한다.<br> | [[File:Jesus and Angel by Ary Scheffer.jpg|Jesus_and_Angel_by_Ary_Scheffer|섬네일|150px|그리스도의 율법은 인류 구원을 위해 희생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한다.<br> | ||
아리 세페르(Ary Scheffer), 〈겟세마네 동산의 고뇌 어린 기도〉, 1839]] | 아리 세페르(Ary Scheffer), 〈겟세마네 동산의 고뇌 어린 기도〉, 1839]] | ||
"사랑은 율법의 |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했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13장|제목=로마서 13:10|인용문=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ref>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키는 성도들이 궁극적으로 가져야 할 정신을 설명한다. 그리스도의 율법 속에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희생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br> | ||
구약시대에는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절기에 짐승의 희생 제물을 하나님께 드렸다. 그러나 짐승의 희생으로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기 어려웠다. 그리스도는 사람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와서 절기마다 희생되는 모든 제물의 실체가 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9장|제목=히브리서 9:11–12|인용문=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ref> [[육체로 오신 하나님 (성육신)|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은 피조물인 사람을 섬기는 겸손의 삶을 살며 끝내 모두의 죄 사함을 위한 대속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희생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0장|제목=마태복음 20:28|인용문=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ref>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율법, 새 언약의 절기다. 특히 새 언약 유월절에 먹고 마시는 떡과 포도주는 십자가에서 찢긴 예수님의 살과 십자가에서 흘린 예수님의 피를 뜻한다.<ref name="죄사함"/> 신약시대 성도들은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킬 때마다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는 고통을 겪으신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온전히 깨닫게 되는 것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11장|제목=고린도전서 11:23–26|인용문=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ref>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새기게 되면, 하나님의 희생으로 구원받은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게 된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10장|제목=로마서 10:16–17|인용문=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함이 아니냐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예함이라}}</ref> <br> | 구약시대에는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절기에 짐승의 희생 제물을 하나님께 드렸다. 그러나 짐승의 희생으로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기 어려웠다. 그리스도는 사람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와서 절기마다 희생되는 모든 제물의 실체가 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히브리서#9장|제목=히브리서 9:11–12|인용문=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ref> [[육체로 오신 하나님 (성육신)|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은 피조물인 사람을 섬기는 겸손의 삶을 살며 끝내 모두의 죄 사함을 위한 대속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희생하셨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마태복음#20장|제목=마태복음 20:28|인용문=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ref>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율법, 새 언약의 절기다. 특히 새 언약 유월절에 먹고 마시는 떡과 포도주는 십자가에서 찢긴 예수님의 살과 십자가에서 흘린 예수님의 피를 뜻한다.<ref name="죄사함"/> 신약시대 성도들은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킬 때마다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는 고통을 겪으신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온전히 깨닫게 되는 것이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고린도전서#11장|제목=고린도전서 11:23–26|인용문=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ref>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새기게 되면, 하나님의 희생으로 구원받은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게 된다.<ref>{{웹 인용|url=https://ko.wikisource.org/wiki/개역한글판/로마서#10장|제목=로마서 10:16–17|인용문=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함이 아니냐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예함이라}}</ref> <br> | ||
그리스도의 율법은 성도들을 [[사랑의 하나님]]을 닮은 [[천국]]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사랑의 율법이다.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킴으로 온전한 사랑에 이르고 율법을 완성할 수 있다. | 그리스도의 율법은 성도들을 [[사랑의 하나님]]을 닮은 [[천국]]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사랑의 율법이다.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킴으로 온전한 사랑에 이르고 율법을 완성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