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하나님의 교회

Carnelian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7월 14일 (월) 13:41 판

무안 하나님의 교회는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에 세워진 교회다. 2013년 6월 설립되어 2018년 12월 새 성전으로 이전했다. 정식 명칭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무안교회다.

무안 하나님의 교회
무안 하나님의 교회 전경
무안 하나님의 교회 전경
유형교회
목적예배, 복음전파, 사회봉사
위치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소속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watv.org
유튜브채널하나님의 교회 공식 유튜브

개관

  • 건립: 2018년 12월 23일
  • 규모: 지상 4층, 연면적 2275.4㎡
  • 시설: 대예배실, 소예배실, 교육실, 다목적실, 식당 외
  • 위치: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특색

무안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진 무안군은 2005년 전라남도청사가 옮겨오면서 전남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도농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토양 특성에 맞는 농작물을 재배하고, 무안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따른 자연 친화적 관광자원도 개발한 무안군은 남악·오룡신도시에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상 4층, 연면적 2275.4㎡ 규모의 무안 하나님의 교회는 무안읍에 위치해 있다. 하단의 적갈색 외벽에 상단 전면 유리로 된 깔끔한 외관이 눈에 띈다. 무안군청, 보건소, 무안버스터미널 등 공공시설과 인접해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대한적십자사 광주광역시전라남도혈액원장 표창패

성도들은 발전 중인 이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마다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관공서에 기탁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1][2] 생명을 살리는 헌혈릴레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사회적 슬픔과 아픔이 있는 현장에서 사랑의 마음으로 이웃을 보듬는 데도 앞장선다. 2024년 연말에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참사가 발생했을 때에는 광주·호남권 성도들과 힘을 모아 2025년 연초부터 곧바로 공항에서 무료급식 봉사에 나서 2월 말까지 42일간 유가족과 정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을 챙겼다.[3]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에도 목포, 나주, 해남, 영광, 화순 등지의 하나님의 교회 전남서부연합회 성도들과 함께 진도에서 무료급식캠프를 열고 밤낮없이 실종자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의 끼니를 책임졌다. 무료급식캠프 해단식에 참석한 손영호 진도군 부군수는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평상시 봉사가 몸에 밴 분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44일 동안 본연의 일들을 제쳐두고 이렇게 현장에 와서 몸소 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정말 여러분이 하나님의 교회라는 공동체를 통해 그런 마음을 가지지 않았다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진도군에서 해야 할 일을 여러분이 대신 해주셨다”고 치하했다.[4]
무안 하나님의 교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의 공로를 인정받아 무안군수 표창패를 받았으며,[5] 헌혈을 통해 생명구호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광주광역시전라남도혈액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6]

참조

같이 보기

각주

  1. 하나님의 교회, 무안읍에 식료품셋 사랑나눔. 《무안신문》. 2021. 9. 16. 
  2. 하나님의 교회, 고창·무안·여수 새 성전서 '이웃사랑' 활발. 《우먼스토리》. 2021. 5. 10. 
  3.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무료급식캠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4. “따뜻한 밥 한 끼에 담긴 어머니 사랑, 위로와 희망이 되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웹사이트》 
  5. "무안군수 표창패". 《WATV 수상내역》.
  6. 대한적십자사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혈액원장 표창패. 《WATV 수상내역》.